-북신동 취약계층 동절기 대비 겨울나기 물품 전달
-실버카·이불세트·전기장판·지팡이 등 이웃사랑 훈훈

통영이룸로타리클럽(회장 김영란)은 12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형수)를 방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북신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세트·전기장판 등 난방용품(1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통영이룸로타리클럽(회장 김영란)은 12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형수)를 방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북신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세트·전기장판 등 난방용품(1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나눔에는 김영란 회장과 임형수 북신동장을 비롯 통영이룸로타리클럽 이지연 클럽관리위원장, 김현수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이용주 국제봉사위원장,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 백태석 위원장이 참여, 저소득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에 난방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난방용품뿐만 아니라 보행 보조기 ‘실버카’, ‘회전형 지팡이’ 등 노인용품까지 사랑을 한가득 담아 보따리를 실어날랐다.

김영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전한다. 지역과 주민을 사랑하는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통영이룸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고귀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임형수 동장은 “지역주민의 생활 수준이 평준화되면서 때때로 우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 ‘자신’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역사랑·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영이룸로타리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통영이룸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탁, 국제요트대회 음료·식수 지원 봉사, 문체부장관배 전국사생대회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다.

지난달 28일 통영·고성 1·2지역 로타리클럽이 통영시에 전한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기탁’에도 참여한 바 있다.

보행보조기 '실버카'.
보행보조기 '실버카'.
이불세트.
보행보조기 '회전형 지팡이'.
보행보조기 '회전형 지팡이'.
전기장판.
이날 나눔에는 김영란 회장과 임형수 북신동장을 비롯 통영이룸로타리클럽 이지연 클럽관리위원장, 김현수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이용주 국제봉사위원장,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 백태석 위원장이 참여, 저소득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에 난방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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