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에 위치한 어업회사법인 태민수산㈜은 지난 14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100만원 상당)을 한가득 안고서 미수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태민수산(주) 정두진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미수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미수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 중 초등학교 1, 2, 3학년이 있는 가정 8세대 28명을 선발,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양말, 크리스마스 케이크, 외식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다.

정두진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니 마치 산타가 된 기분이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태민수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동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신 태민수산 정두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연말연시 지역 기업의 따뜻한 선행이 널리 퍼져 온정 가득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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