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국·김동건 부자, 이웃돕기 백미 기탁

 

김평국(성해수산 대표)·김동건(한국도로공사 생태도로팀) 부자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5포(100만원 상당)를 산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평국⦁김동건 부자가 연말을 맞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버지를 따라 아들이 마음을 함께 모았다.

김평국 성해수산 대표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아들이 아버지의 나눔에 뜻을 모아준다고 해,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우리 부자의 나눔으로 산양읍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이용 산양읍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주시고 나눔을 해주시는 김평국 대표님과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김동건님께도 감사드린다. 부자의 마음을 소중히 받아 산양읍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고, 살기 좋은 산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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