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통영점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햄버거 세트 기탁

 

통영시 북신동 소재 맘스터치 통영점(대표 서정미)은 지난 1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아동 간식으로 햄버거 세트 240개(11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6월에도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햄버거 세트를 기탁한 적이 있는 서정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좀 더 많은 아동들을 위해 선물을 하고 싶다며 손수 준비한 햄버거 세트를 전달해 줬다.

서정미 대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곳곳에 있다는 사실에 안심이 된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더 기쁘고,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직접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기부가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급간식 제공, 학습 지도 외에도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을 실시, 아동의 건강 성장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통영시에는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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