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산림조합(조합장 차형재)이 지난 19일 지역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산림조합은 1949년 중앙산림조합연합회 설립을 바탕으로 1962년 설립, 2000년 통영임업협동조합에서 통영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해 통영시의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다. 조합원 권익향상과 복지지원 및 통영시 산림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산림조합은 해마다 각종 행사와 명절 시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 등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연말을 맞이해 시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차형재 산림조합장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기둥이 될 유능한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통영산림조합에서도 항상 적극 지원하겠다. 더불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산림경영기술지도와 아낌없는 산림육성정책자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육성기금을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우리시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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