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수남·민간위원장 박금석)는 지난 19일 광도면에 소재한 ‘맛기찬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향미)의 재료 기탁 및 재능기부·후원을 받아 취약아동 가구에 딸기 케이크를 직접 제작 및 전달했다.

특히 지난 8월 ‘맛기찬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향미)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총 5회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도 직접 수확한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아동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맛기찬딸기영농조합법인 김향미 대표는 “광도면 지사협 위원님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사랑을 담은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날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연말, 우리 위원님들이 아동들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맛있는 케이크를 전달하니 더욱 뜻깊었던 것 같다. 광도면지사협에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강화와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맛기찬딸기영농조합법인 김향미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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