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10kg 25포, 컵라면 60박스 기탁

통영편백숲길캠핑장(대표 황정식)은 지난 20일 도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백미10kg 25포, 컵라면 60박스(환가액 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통영시 도천동에 소재한 통영편백숲길캠핑장은 개별 취사실과 욕실을 갖춘 현대식 글램핑 캠핑장으로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갚고자 꾸준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정식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창근 도천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베풀어 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날씨가 더 추워지는 만큼 주위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더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 물품은 1인 청장년 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