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2.4kg) 106병(금530만원 상당) 기탁

 

지난 27일 통영교회(목사 김진성)는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벌꿀(2.4kg) 106병(금530만원 상당)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통영시 명정동에 소재한 통영교회는 1963년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의 전통을 이어 창립돼 현재까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성 목사는 “유난히 추워진 날씨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몸에 좋은 꿀 챙겨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뜻깊은 기부활동을 매년 잊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마운 마음과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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