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중학교 제37기 동창회(회장 조충길)는 지난 27일 한산면 사무소를 방문, 백미 10kg 12포(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산중학교 제37기 동창회(40명) 동문들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며 나눔을 기획했다. 지난해 한산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충길 한산중학교 제37기 동창회 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잘사는 한산면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치원 한산면장은 “고향사랑 나눔 실천을 보여 준 한산중학교 제37기 동창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백미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펴 행복한 한산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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