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는 올해도 어김없이 북신동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84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무제일교회에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전달된 후원금은 북신동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 7명을 선정해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임형수 북신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충무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 우리 행정에서도 이웃사랑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충무제일교회는 매년 통영육아원 간식봉사 및 통영구치소 선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우 담임목사는 위기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지역사회공헌 등 북신동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구성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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