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성정육점(대표 김용석)은 지난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석 대표는 “지난 추석에 나눔을 하고 보니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이번에도 설을 앞두고 기탁을 하게 됐다. 어려운 분들이 이번 명절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중앙동장은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소중한 마음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인사했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설을 맞이해 통장들이 직접 발굴한 어려운 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고성정육점은 2대에 걸쳐 38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업체로, 김용석 대표는 중앙동주민자치회 위원으로도 적극 참여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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