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정량동 주민센터(동장 윤성필)에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박진갑 크라운모텔 대표가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진갑 대표는 정량동 주민자치위원장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등 각 단체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명절에도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매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김재환 우리삼겹살 대표가 정량동 주민센터를 찾아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량동 소재의 우리삼겹살은 26년 동안 한 곳에서 2대째 운영 중인 지역 맛집이다. 김재환 대표는 평소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진우 통영대교마트 대표가 백미(10kg) 50포, 이복열 충무부란자 백미(10kg) 20포를 기탁해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대표 모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성필 정량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주시고 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