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려물산·㈜멸치원(회장 임명률)은 지난달 31일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멸치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려물산은 1983년 한려건어물상사를 시작으로 40년 정통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멸치유통 전문업체로 성장했으며, 맑고 푸른 통영에서 멸치 대량유통업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통영의 생생한 바다 내음이 그대로 배어있는 제품을 고객의 식탁에 전달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임명률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회가 되는 대로 ‘말만 하는 봉사가 아닌 실천하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필 정량동장은 “매 명절마다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임명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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