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이해 통영시 용남면 소재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각 20만원을 전달했다. 또 통영시 봉평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아이들 둥지 & 파란나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원에 각 50만원을 전달,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2007년에 발족한 통영구치소 직원 봉사단체인 ‘통영사랑나눔회’의 사랑의 손잡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매년 지역사회 봉사, 어려운 이웃, 장학금 전달 등 올해 17년째 활동 하고 있으며 그동안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성하 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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