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와 NC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는 지난 7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는 2013시즌부터 현재까지 11년간 팀 기록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경남 지역 곳곳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에는 지난 2023시즌 동안 창원NC파크 ‘NH농협 홈런존’운영과 홈경기 세이브 기록 연계로 쌓은 적립금을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차용선 NH농협 통영시지부장,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좋은 뜻을 전달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설을 앞두고 NC다이노스와 함께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좋은 나눔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향후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는 “NC다이노스가 올해에도 더욱 훌륭한 기량을 발휘해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크게 감사드린다. 향후 향토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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