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 쉼터 3곳 위문금품 기탁
경제적 어려움 지원 대상자 쌀 30포 전달

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 이하 센터)는 지난 5~13일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나섰다.

먼저 통영검찰청(지청장 김성동)과 합동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로 긴급히 피신한 쉼터 3곳을 방문, 위문금품(42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입소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센터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지원받은 대상자 중 사례관리(온정나눔 사업)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30명에게 소속위원 6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 후원 쌀(20kg 30포)을 전달했다.

또 센터 내 통영, 거제, 고성 각 지역협의회에서 자체 예산으로 미회복 피해자를 위한 명절 맞이 위문금품(160만원 상당)을 마련, 각 가정을 방문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한편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검찰청 및 소속 지역협의회와 다각도로 지원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평온하고 안전한 삶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범죄피해자에게 사회의 온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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