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조필규)는 지난달 29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통영시에 백미(10kg) 118포(3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지난달 28일 열린 동원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됐다.

동원중학교 총동창회 조필규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보내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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