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거제시 양정동 전원주택용지(2필지·6,474㎡)를 담보로, 거제 A신협 등 3개 신협에서 11억 원을 공동대출 받는 과정에서 8,000만원의 알선료를 챙긴 대출브로커 L모(47·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경부터
이길종 도의원이 경상남도에서 제출받은 '경남도내 버스 교통 카드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버스 교통카드 수수료율이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도내 버스 교통카드 도입 지역은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함안군 등 9개 시군으로 교통카드 이용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내 버스 교통 카드 수수료 현황을 살펴
거제시가 7,474억 여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4만불 시대 신성장동력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 이군현 국회의원, 김기춘, 김봉조 전 국회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을 비롯, 기업인, 금융인, 재경향인 등 3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거제시는 내도 공곶이 생태공원, 고현항재개발
거제경찰서는 호텔 계약 연장을 대가로 객실을 무상으로 사용한 혐의(알선뇌물수수)로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 A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부속시설인 한 호텔의 계약 연장을 조건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여 동안 이 호텔 객실 2개를 사용하면서 숙박료 2천100여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가성에 대해서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16일 거제에서 연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6시30분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문 이사장의 북콘서트 '우리들의 운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거제는 문 이사장의 고향으로 그동안 서울과 부산, 대전 등 대도시에서만 치러졌던 북콘서트가 처음으로 소도시로 옮겨와
거제시가 내년도 역점 시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일 글로벌 경제위기로 내년 재정 여건이 올해보다 더 나쁠 것으로 보고 무리하게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주요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고, 서민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역점 시책을 정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육성 △생동감 있는 창조도시 건설 △가슴으로 나누는 희망복지 △함께 하는
농업과 문화, 가을꽃이 어우러진 시민이 만든 '거제섬꽃축제'가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지난달 28일 시작돼 7일까지 선보인다. 올 축제에 전시될 국화꽃은 총30억 송이. 종류만도 60종에 이른다. 시민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리농업 둘러보기, 농업신기술 전시장,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놀이체험, 즐거운 쉼터, 문화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지난 15~16일 한전 정전 사태 때 26,400kw 전력 지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창사 이래 최초로 ‘365일 무정전 전력공급’에 성공했다.지난달 15일 대규모 정전 사태로 전력의 수요 예측과 공급,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9월16일부터 올 9월15일까지 한 차례의 정전도 허용하지 않고 무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오는 23일까지 대대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중공업은 그룹차원에서 실시하는 '2011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항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관계자는 "3주동안 100개 팀 5000여명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남상태)이 고정식 해양 플랫폼과 드릴십을 한꺼번에 수주하면서 올 한해 수주 목표액인 110억 달러를 단박에 넘어섰다. 14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인 석유회사 셰브론(Chevron)사로부터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 6,100억원 상당)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용 고정식 해양 플랫폼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또
일제강점기를 거쳐 어려운 시대에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린 나이에 결혼해 조그만 어촌 마을에서 평생을 보낸 할머니들. 배움의 기회없이 노년을 맞이한 그들을 위해 한글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품질보증그룹 선체품질보증 오렌지봉사단. 60여명의 부서원들로 구성된 오렌지봉사단은 지난해 10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월 거제시 연초천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의 기수갈고둥(Clithonretropictus)의 서식지를 확인한 이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문가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연초천 일대 기수갈고둥 서식지를 야생동실물보호지역으로 지정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확인은 지난 9월 2
대우조선해양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서류 접수가 약 32대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9일 일요일까지 접수한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총 3,19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0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한 계획에 따르면 32대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이다.이번 신입사원 채용 현황을 보면 일반고나 특성화 고등학교 외에도
제18회 거제예술상에 거제문인협회와 거제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반평원 시인이 수상했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박영숙)가 주관하는 제18회 거제예술제 행사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예회관 일원에서 열려 거제의 가을이 예술의 향기로 풍성해 진다. 개막식이 열린 거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하늘 바다 땅 거제의 원형을 찾아서'라는 주
음식물류 폐기물 폐수(음폐수)를 처리하는 폐기물 해양 배출업체가 지난 8월 29일부터 장기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및 축사폐수 처리에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거제시가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거제시는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에 따른 처리업체 파업이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먹을 만큼만 조리해 잔반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거가대로 개통 이후 회차로에서 요금을 징수하는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 오던 GK해상도로 측과 거제지역시민단체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진입부에 있는 회차로에서 요금을 징수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판단을 내렸다. 김해연 경남도의원은 지난 8월 국토해양부에 '부산-거제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영업소구간내 회차로 이용차량에 대한 요금수납 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근로자가 대한민국 명장과 경남 최고장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일 발표된 '2011년도 대한민국 명장'에 삼성중공업(주) 정운곤 파트장(53세, 조선제도 직종) 등 경남에서 5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명장선발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능인 183명을 추천받아 기능장려공적심사위원회의
6·25 전후에 거제·통영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사건(소위 보도연맹사건)과 관련하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유족회 거제시지부(지부장 박우형)는 지난 달 31일 연초면 사무소에서 소송제기에 앞서 총회를 열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소속의 김한주 변호사를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처음으로 멤브레인형 LNG선 화물창의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조선업계에서 마지막 미결과제로 남아있던 LNG선 화물창 제작기술을 국산화하여 조선기술의 자립을 완성하게 됐다.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런던에서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독자 개발한 LNG선 화물창(제품명 SCA)의 론칭행사를 갖고 개발내용과 기술적 특장점을 설명했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rig) 2기를 수주하며, 올 수주금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시추선 전문 운용 회사인 송가 오프쇼어(Songa Offshore)社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2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추가로 동급 시추선을 2기를 더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