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진 학생들에게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학교 내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일반 감기보다 훨씬 증상이 심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 시기에 독감에 걸리게 되면 굉장한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지어 독감은 감염성도 높기에, 많은 학생과 교사가 모인 학교는 독감에서 안전하지 못한 곳이다.독감을 예방하는 첫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오는 18일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작가를 초빙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하브루타는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법으로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자기 주도성 함양을 위한 교육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하브루타 코칭지도사인 민혜영 작가는 연년생 자녀를 키우며 하브루타를 접했고, 아이들을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을 하브루타로 극복했다. 이후 그림책을 활용한 하브루타 프로그램 및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하브루타를 실천할
통영시는 올해 네 번째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서울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에 빛나는 극단 대학로극장의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를 오는 12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영시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이번 작품은 노인과 여자로 상징되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내지 약자들이 겪는 불평등과 억압, 불합리를 노인과 여자가 펼치는 화끈한 ‘지랄발광 난리 브루스 액션’을 통해 통쾌하게 풍자하는 작품이다.연극 ‘노인과
지난달 3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 경남문화원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제1회 경남도민 문화의 달 문화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이 행사는 경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원(원장 손정태) 주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밀양시(시장 박일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경남문화 이미지 확산을 통해 도민화합을 도모하고 경남 20개 문화원 가족과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무대가 열리자 밀양
통영예술의향기(회장 박우권)는 지난달 31일 남망산공원 초정 김상옥 시비 동산에서 ‘제19주기 초정 김상옥 선생 추모제’를 봉행했다.이날 추모제에는 통영예술의향기 박우권 회장과 이사 및 회원, 통영문인협회 김다솔 회장, 통영예총 원필숙 회장·유송이 사무국장, 통영충렬사 이충실 사무국장, 통영시 문화예술과 박행오 과장·권형수 팀장 등이 참석, 초정 선생을 추모했다.추모제는 통영예술의향기 박정욱 이사의 여는 시 낭송, 이지연 이사의 헌다, 박순효 이사의 김상옥 선생 약력보고, 묵념, 헌시,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초정 김상옥 선생은 일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달 31일 2023 통영 나전칠기 교실 수료식과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초ㆍ중ㆍ고급반 수료생 연 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 정수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또한 10명 이상의 수강생이 과정 수료 후 개인 공방이나 갤러리 등을 운영하거나 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통영 나전칠기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2023년도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경상남도 최고장인 정찬복 강사(나전)와 칠
지난달 27~29일 통제영거리 잔디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통영영화제’를 성료했다.27일 통영영화제의 첫 공식행사인 개막식은 이필모, 온정연 배우의 사회로 진행, 전국에서 통영을 방문한 영화감독과 배우 등 관계자들의 레드카펫 입장식, 초청작 상영으로 구성됐다.특히 레드카펫 입장식은 통영에서 처음 선보인 이색적인 행사로 참여자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통영영화제 홍보대사 임성언 배우의 팬클럽에서 커피 300잔과 케이크 200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28일 영화제 둘째 날에 주제별 경쟁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 예술제’가 지난달 28일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예술제는 공연과 전시·체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 공연 25개 팀과 전시·체험 12개 팀이 참가했다.통영시에서는 2개 분야에 5개 팀이 참가해 공연부문에서 ‘토영밴드’가 대상, 전시·체험 부문에서 ‘통영디카시인협회’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예향의 도시 통영을 더욱 빛냈다.공연부문 대상을 수상한 ‘토영밴드’는 아름다운 관광도시 통영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밴드다. 지난 2014년 결성 이후 ‘통영 악사’,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차 본선 결과가 발표됐다.1차 본선은 총 26개국 183명의 지원자 중 예비 심사를 거친 17명이 참가해 지난달 29~30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순서에 따라 윤이상의 1958년 작품인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을 비롯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버르토크·야나체크 등의 피아노 독주곡을 연주했다.2차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10명은 알파벳 순으로 ▲자루이 청(중국) ▲정규빈(대한민국) ▲김송현(대한민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한산신문 응모사업‘예향1번지, 한산신문을 통한 학교현장에서의 지역문화예술NIE’가 지난달 30일 유영초등학교(교장 정봉모)에서 개최,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이날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업에는 꿈틀꿈틀청소년뮤지컬단 유송이 안무감독과 통영시청년작가회 조현호 작가를 초청, 평상시 배울 수 없었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4학년 1~2반을 맡은 유송이 안무감독은 뮤지컬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신감을 듬뿍 채웠다. 박자와 노래, 춤을 익히고 교실을 무대 삼아 자신을 마음껏
동원중학교 3학년 조은찬 학생이 지난달 27~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과학대전’ 개막식 공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지난 9월 진행된 개막식 특별공연 공개모집에서 조은찬 학생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비전을 바탕으로 경남 중학생을 대표하는 과학인재로 선발됐다.27일 개막식에서 조은찬 학생은 새롭게 선보이는 ‘챗GPT & VR메타버스 공연’의 공동 진행자로 무대에 올랐다. 학생의 입장에서 과학 관련 궁금한 점을 챗GPT에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프로그램과 ‘경남과학산업 & 진로와 꿈’을 주제로
통영초등학교(교장 구인회)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이 주관한 ‘제19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에 참가, 총 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초등학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글·그림·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총 2만7천9편의 작품 중 초등 그림 부문에 5천920편이 응모됐다. 그중 곽지안(통영초 1) 학생이 당당히 최우수상(경남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해담(통영초 4)·신유현(통영초 2) 학생이 우수상(통영교육장상), 신하진(통영초 5) 학생이 입선(통영도서관장상)을 수상하며 학교를 빛냈다.최우수상을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오는 4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인류가 직면한 생존 문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동의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해 뉴질랜드, 호주 학교의 생태교육과 교육활동 운영, 지역 연계를 통한 실천 문화 등을 살펴보고 경남형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합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
벽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종국)은 지난달 23~26일 ‘방과후과정 학부모 초청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이번 수업나눔주간은 ‘방과후과정 특성화수업(체육, 영어, 음악)’과 ‘방과후과정 수업 공개’로 진행됐다.방과후과정 수업은 ▲숲속 구조대 ▲북극곰 비누 만들기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 ▲헌옷 업사이클링 패션쇼 등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별님반에서는 ‘숲속 구조대’ 놀이를 통해 동화를 듣고 직접 구조대가 돼 친구들을 도와주는 게임을 진행했다. 달님반에서는 ‘북극곰 비누 만들기’를 통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달 27일 통영시 공설운동장 육상경기대회에서 청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육상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청렴 의식을 심어주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청렴 홍보부스를 찾은 청소년들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약속을 적는 ‘청렴 실천 약속’, 청렴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 사진을 찍는 ‘청렴 네 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시간이 됐다.김재수 통영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달 28일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열린 ‘제14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 ‘교육복지안전망‧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씨앗 심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통영시가 후원하고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과 담당 장학사, 교육복지사가 모두 참가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홍보하는 데 힘을 모았다.통영교육지원청은 ‘꿈을 꾸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안전망‧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안내 ▲교육복지 영역별 프로그램 안내 및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21일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경남 어린이 연극페스티벌’에 참가, ‘세포마을 정씨할매 이야기’ 공연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사)한국연극협회 함양군지부와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관, 경남도 내 초등학교 16개 팀이 참가했다.벽방초는 연극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배우들의 호흡과 더불어 관객 호응도가 높아 ‘창의표현상’을 수상했다.벽방초 연극동아리는 3~6학년 학생들로 구성, 김기원·김찬양 지도교사가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지도하고 있다. 이번 연극 주제인 ‘세포마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繁吉 健志) 교육장 등 4명이 지난달 25일 경남교육청을 방문했다.경남교육청은 지난 1997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내년에는 경남교육감이 야마구치현을 답방할 계획이다.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25일 창원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급 물리학 실험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박성수 부교육감과 ‘2024년도 국제교육 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지역사회에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 의 두 번째 초청명사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지난 27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두 번째 강연의 주인공인 타일러 라쉬(방송인)는 ‘기후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환경문제, 특히 기후문제가 단순한 과학의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인류의 전 분야와 직결된 급박한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 개인 차원에서 기울일 수 있는 노력 등을 역설했다.평소 방송매체 등을 통해 간접적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안영수)은 지난 6일, 27일 국립대학육성사업 통영캠퍼스 브랜드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피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통영시는 지난해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성장지원형)로 선정된 바 있다. 디피랑은 강구안 인근에 자리한 남망산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한 야간 경관 전시 공간이다. 통영의 독창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곳은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사라진 벽화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빛의 도시 및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인 ‘디피랑’은 빛의 공간으로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미디어아트와 화려한 인공조명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