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일등(貧者一燈)
폐지 리어카 밀고가는 등굽은 노인
이마엔 땀방울 송송
무표정 속 표정 무심하다
달관이 뭔지 초월이 뭔지 모른다네
도심의 대낮이 반짝 더 밝아졌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빈자일등(貧者一燈)
폐지 리어카 밀고가는 등굽은 노인
이마엔 땀방울 송송
무표정 속 표정 무심하다
달관이 뭔지 초월이 뭔지 모른다네
도심의 대낮이 반짝 더 밝아졌다
환하게 켜져있네요
장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