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값 비싼 상품을 가리켜 '금값'이라 칭한다. 뜻하지 않게 가치가 올라갈 때 상품명 첫 머리에 '금(金)'을 붙여 '금~'이라 부르기도 한다.이맘때 제철을 맞는 굴도 소비가 급증하는 11월에서 12월까지는 비싼 가격 탓에 '금굴'로 통한다. 하지만 올해는 금굴이 아니라 진짜 금덩어리가 된 듯하다.
지역신문발전위, 25일 대전서 제3회 컨퍼런스 개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지역신문발전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나아가 지역신문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경영혁신, 우수보도, 지역공헌,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등 4개 분야 1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통영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개설한 이면 도시계획도로가 불법 주차로 인해 제 기능을 상실,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11월 23일부터 시내전역에 걸쳐 차량탑제형 무인카메라를 이용해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통영 시내는 출퇴근 시간을 전후로 무단 주차차량들로 인한 교통체증이 극심한 상태다. 통영시는 “사전 예고
통영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공설운동장이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이 제한된다. 공사기간은 이달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31일간으로 관람석 콘크리트 열화방지 시공 및 의자 설치, 육상트랙 전면 교체, 전광판 1개소 및 가로등 26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정량동 주민센터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체육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
김만옥 통영유람선협회장이 ‘제46주년 경우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통영해양경찰서는 23일 청사 회의실에서 이병태 통영경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과 자문위원 5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경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병태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새로운 자아를 실현
1995년11월3일 독일 베를린에서 영면한 세계적인 음악가 고 윤이상 선생의 유품이 고향을 떠난 지 53년만인 지난 20일 통영에 도착했다.지난 10월 26일 문화예술과장 김상영외 4명은 독일 베를린 자택을 방문하여 유품 인수협의를 거쳐 협약서와 목록 등을 작성하고 유품을 인수했다. ▲ 괴테메달.이번에 도착한 선생의 유품은 작고하신지 15년만에 그동안 장녀
▲ 충렬여고 교지편집부 학생들과 김수정 지도교사가 한산신문사를 방문했다.“와, 이명박 대통령도 한산신문 구독자네요!”학생들은 발송지에 인쇄된 청와대 주소와 구독자 ‘이명박 대통령’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 타계한 박경리 선생님도 평소 한산신문의 열렬한 구독자였다는 성병원 국장의 설명에 학생들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4년 연속 우수
민생침해범죄 소탕을 위한 60일 계획에서 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 지역형사 3팀(팀장 김설규)이 강절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통영경찰서는 강절도 분야 우수관서로 선정됐다.이번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은 지난 9월 1일부터 2달간 지방청 및 23개 경찰서 수사․형사과 대상팀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절도, 갈취․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콩쿠르로 비상하고 있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2009 첼로부문 결선 진출자 5명이 최종 확정됐다.총26개국 85명의 지원자 중 예심을 거쳐 선발된 13개국 27명의 유망한 첼리스트들이 경상남도 통영을 찾았으며 본선 1, 2차를 통과한 최종 5명이 21일 오후 3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결선무대에 서게 된다.결선진출자는 게오르기
▲ 크리스틴 라우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통영에서 열린 200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부문에서 영예의 1위는 독일의 크리스틴 라우(Rauh Christine)에게로 돌아갔다.5명의 결선 진출자 중 4번째로 무대에 오른 크리스틴 라우(25.베를린 국립음대)는 김봉(첼리스트, 성남시향지휘자)이 이끄는 TIMF앙상블(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과 함께 드보르작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돌덩이로 파손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절도범이 잡혔다. 통영경찰서는 사건현장에 남겨진 피의자 유모(32, 통영)의 지문 등을 추적해 검거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유모는 지난 10월 말 경 산양면 영운리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온 피해자의 차량을 파손하고 현금 18만 원 등을 절취한 혐의다. 지역형사 2팀 담당자는 "겨울철 바다
광도, 도산, 사량면 일대를 관할하는 광도농업협동조합(이하 광도농협).1970년 설립된 광도농협은 지난 2007년, 부실판정을 받은 옛 도산농협을 흡수합병하면서 관내 농협 중 최대 규모로 급성장했다.합병 전 1,400여 명이던 조합원 수가 11월 현재 3,011명으로 2배 가량 늘었고 총자산은 600억원대에서 1,800억원대를 넘어섰다.광도면 노산리 본점을
진의장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등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난19일 진 시장 일행은 도산면 오륜리 소재 굴박신장 4곳을 방문해 굴까기에 한창인 근로자를 일일이 격려했다.또 이들은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호안도로변 가로등 설치 민원을 접수받고 즉각 해당부서에 통보해 보완토록 조치했다.이어 이들은 장소를 옮겨
가파른 언덕을 지나 깎아지른 절벽 앞에서/뒤를 돌아보다/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p42, '덫')마주한 절벽 앞에서 뒤돌아 봄은 당연하다. 그러나 시인은 되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살아낸 시간의 형상이 길이라면 한 번 흘러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 그 길을 되돌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순리가 전진만을 허용한다면 이건 어떤가
초겨울 은은한 묵향의 유혹이 시작됐다.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지부장 조수암·삼성중공업)는 오는 26∼29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 번째 회원전을 연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그동안 묵과 묵묵히 씨름한 지 10여년 만에 서예인구의 저변 확대와 질적 향상을 이루어냈다. 만 10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18명의 회원이 1년간 부단히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중앙동과 문화동 일대 '통제영 거리'가 재현된다.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제영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현재 통제영 유적지가 남아있는 중앙동과 문화동 일대 1만9천515㎡에 2013년 말까지 통제영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통제영은 조선시대 경상ㆍ전라ㆍ충청 3도의 수
고성군 구만면 효대마을(이장 곽수영)과 자매결연 단체인 국제라인온스협회 355-G지구 마산시센트럴라이온스클럽(회장 임채관) 회원 10여명이 지난 17일 효대마을을 방문해 1클럽 1마을 잔치를 열었다. 마산시센트럴라이온스클럽은 이번 방문을 통해 300만원 가량의 생명환경쌀 현장 구매와 함께 효대마을 특별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출연했다. 이날 효대마을에서는
17일 고성군 자란만ㆍ욕지권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공룡나라 고성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에서 영예의 조사 우승은 부산에 거주하는 이양대, 김장수(DIF 낚시용품 대표)팀에게 돌아갔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어선협회 고성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500여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갯바위 무료승선권, 고급
개장을 앞두고 있는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이 정작 진입로 개설을 외면해 지역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 회화면 봉동리 주민들은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이 골프장공사는 거의 다해놓고 정작 골프장 진입도로 보상은 아직 하지 않은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절차라며 체육시설(골프장)과 군도 6호선(중로 3-21호선)에서 골프장까지 진입로 개설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비와 대토를 요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1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회의실에서 관내 양돈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는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른 대책을 서로 의논하고,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축산분뇨처리시설을 일제히 점검하여 정상적으로 가동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