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욕지도 동항 서촌주민 150세대 34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봉사실을 운영한다.통영해경은 이날 각종 법률자문 및 민원상담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직접 서촌마을을 방문, 고구마캐기 등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구마 구매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지부장 황진)는 오는 27일 통영시 제2청사 개청을 기념해 '통영미협회원 특별전'을 연다.통영시 제2청사 상설갤러리에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창작한 주옥같은 작품 50여점과 함께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사
▲ (사)미래정책연구원 통영포럼이 주최한 '조선산업의 미래와 관광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사)미래정책연구원 통영포럼(분원장 안휘준)은 10일 ‘조선산업의 미래와 관광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통해 미륵도 조선소 이전 논의를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영 교수와 경남대학교 고계성 교수는 ‘통영 산업단지와 녹색성장 및 도시재생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김광호)는 지난 10일 이기택 수석부의장을 초청2009년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통영시청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일반시민, 공무원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기택 부의장의 특강을 수강했다.이 수석부의장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크게 ‘상생과 공영’의 정책이지만 세부적으로는 ‘비핵 개방 3000’이라며 북한은 비핵화하고 개방
미륵산을 찾는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용화사 광장에 먼지털이기가 설치 됐다.통영시는 미륵산 케이블카 개통과 더불어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미륵산을 찾는 등산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쾌적한 등산여건 조성과 관광 및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먼지털이기(4인용)를 용화사 광장에 설치했다.등산객들이 등산을 마친
통영시의 올해 첫 추곡 수매가 9일 오전 도산면 원동마을에서 이뤄졌다.통영시는 오는 20일까지 200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하며 매입물량은 10,814가마(40kg)로 각 읍면을 일정별로 순회 매입한다.이날 수매 현장에 나온 곡종은 동진1호, 일미, 주남벼 3종으로 작년에 비해 다소 수확량이 감소는 했으나, 벼성장기 및 수확기에 태풍, 집중호우, 병충해 등의
남해안 멸치잡이 기선권현망 업계가 가을어기 초반부진을 털어내고 정상궤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10월 들어 남해안 일원에 멸치어군이 형성되면서 해파리떼 출현으로 급감했던 어획량이 차츰 예년 수준을 회복해 가고 있고 추석 명절을 전후해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상승세를 탄 가격 덕분에 적은 생산량에도 관련 업계의 매출은 수직 상승하고 있다.기선권현망수협에 따르면
경찰이 법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는 최근 지구대, 파출소 등에서 공권력 경시 풍조로 발생하는 공권력 저해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과거 경찰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동에 제한적으로 적용해 왔던 공무집행방해죄를 비롯해 앞으로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ㆍ폭언을 할 경우 ‘모욕죄’ 혐
성동조선해양, 일본 선박 첫 수주일본 Top10업체, 일본 NHK 방영 효과 ▲ 일본 Top10권 선사와 케이프사이즈급 벌커 수주 계약을 체결한 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은 9일 일본 선사로부터 케이프사이즈급 벌커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292m, 폭 45m, 깊이 24.8m로 180,000DWT급이다. 조선산업에서의 라이벌 관계로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통영소방서(서장 서갑재)는 9일 오전 10시 소방서 1층 주차창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진의장 시장,구상식 시의장,김윤근 강석주 도의원,김광호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했다.서갑재 서장은 기념식사를 통해“국민들로부터 제일 신뢰를 받는 공무원이 소방대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산양농업협동조합(이하 산양농협)은 입지여건상 농업과 어업이 공존하는 반농반어의 특징이 뚜렷한 단체다. 1970년 설립, 현재 1420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연간 사업규모는 600억원 수준. 이중 100억원 상당이 활어양식 산업에서 창출되는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산양읍 삼거리에 위치한 금융본소와 하나로마트, 삼덕항 금융지소 등이 주요 사업장이다. 내년
성동조선해양(회장 정홍준)이 9일 일본 선사로부터 18만 DWT급 벌크선 2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일본 선사가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발주 선사는 1972년에 설립돼 일본과 싱가폴의 자회사에 약 26척의 선박을 보유한 일본의 Top10 업체.다른 선사와 마찬가지로 자국 조선소에 선박을 발주해 오다 이번에 성동조선에 선박
귀가하던 여고생을 아파트 입구까지 뒤따라가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거제경찰서는 3일 "지난 2일 오후8시10분께 지난달 덕산아파트 엘리베이트 입구에서 일어난 여고생 폭행범 A씨(26.회사원)가 자수해왔다" 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게 "지난 10월 15일 밤 11시30분께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피해여고생 B양(18)이 자신을 쳐
고현동 매립지의 도심주차대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거제시가 공영무료주차장으로 활용해왔던 고현동 978의10(시외버스터미널 뒤쪽)일대 3862㎡가 지난달 31일 폐쇄됐다. 현재 이곳에는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입점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장이 폐쇄되자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차량들로 주변 이면도로가 북새통을 이루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거제시 사등면 청포마을 주민들이 청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행정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행정이나 사업자측이 마을 주민들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 처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토지 강제수용, 강제 이주를 요구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 이에 청포마을 발전협의회는 최근 '청포일반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주민의 입장
고성군이 내년부터 버려지는 하천수를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로 재활용 한다. 군은 동해면 장좌리 장좌천 하류부에 집수 및 취수시설을 설치해 비영농 기간에는 공업용수로, 영농기에는 인접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키로 했다. 우선 총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시설공사를 완료, 용수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장좌천 집수취수시설을 통해 한해 3
제48회 한산대첩축제 전국기록사진 촬영대회 금상은 충북 청주시 박은영의 '한산대첩'이 차지했다. 화제작 한산대첩은 417년전 한산대첩의 현장을 보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왜선을 향해 조선수군이 대포를 발사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은상은 충무공의 후예인 해군 의장대가 펼친 모습과 축제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국제결혼으로 거제에 둥지를 튼 결혼이민자 가정에 고향방문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으로 시집와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을 타국에서 살면서도 개인사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국을 찾지 못했던 신부들이 꿈에 그리던 친정나들에게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친정방문대상자는 베트남 3세대를 비롯해 5세대 모두 17명. 7년 만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 내 한 부서에서 동시에 5명의 산업안전산업기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해양 조립2부 조립1과의 전광수 과장(38), 백준협(32), 김재호 대리(31), 이흥호 반장(37)과 황수하 사원(31). 맡은 업무는 다르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산업안전산업기사에 함께 응시해 지난달 26일 함께 합격통지를 받았다.
지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류태수, 사진을 전공한 아들 민형씨 부자가 벽화마을 동피랑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6일 오후 2시 동피랑 쌈지공원에서 주민들과 조촐한 개막식을 연 부자의 사진전은 30일까지 동피랑 언덕에서 계속된다. 그간 외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동피랑과 달리, 지역민의 애정 어린 눈으로 새롭게 조감된 동피랑 사진전은 지역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