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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연금 수급조건에서의 성차별 요소를 없애고 재혼시에도 분할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민연금제도의 양성평등 성격을 더욱 강화하여 이전에는 여성은 연령제한 없이 최초 5년간 받고 소득유무와 관계없이 50세부터 계속 받을 수 있었던 반면에 남성은 60세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었던 유족연금을 이번에는 배우자의 조건을 남녀 모두 최초 3년간으로 하고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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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10.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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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세계에서도 가장 위대한 글이고 세계로 널리 빛내야 합니다. 10월 9일은 565돌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께서 직접 만들어 훈민정음이라고 명명했고, 주시경 선생님께서 처음으로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여 오늘에 이른 것 입니다. 한은 크다, 바르다, 하나의 뜻을 지니고 한민족의 한이기도 한 뜻을 지님으로 그 민족의 언어 속에 담겨져 민족문화는 그 민족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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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10.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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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탈바꿈해가는 재래시장을 바라보는 느낌이 남다르다. 어릴적 나는 눈 뜨면 부시시한 모습으로 새터시장을 서성거렸다. 시장주위에 살아서였겠지만 특히 맛있는 먹거리 때문이었던 것 같다. 탐스러운 복숭아, 빨갛게 입을 벌린 무화과, 말랑말랑한 홍시감, 제철에만 먹을 수 있었던 산딸기 등. 풍성한 과일을 남들보다 먼저 맛볼 수 있었던 즐거움과 시장에는 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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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민기자
2011.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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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고 있는 국민연금 보험료는 현행수준을 유지(소득액의 9%)하되 소득 대체율은 40년 가입시 현행 60%에서 2008년에는 50% 2009년에는 매년 0.5%씩 단계적으로 낮춰 2028년부터 40%가 되도록 하향 조정 변경하였다. 이전의 국민연금은 보험료의 2배 이상을 받을수 있도록 후하게 설계되어 2047년경에는 기금 소진이 예상되고 급속한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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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9.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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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어김없이 한산대첩제에 이어 명량대첩축제가 성대하게 열릴 것이다. 명량 대첩제는 2005년 사)국학원의 해남군을 향한 지속적인 제안과 당시 목포 방어사령부 사령관인 원태호 제독(현 해군사관학교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선 시작이 되었다. 이제 어언 6년이 되어가면서 해남, 진도의 군민들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갖고 있는 도지사의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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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9.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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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8월 19일 유난히도 더운 여름! 엔젤호 선장직으로 근무 할 때다. 대한민국의 최초의 수중익선(hydrofoll) 선체는 이태리 로드릭 조선소에서 제작, 기관은 독일 벤츠 회사의 작품으로 세계 조선특허를 가진 유명한 매독 최신형 여객선이다. 달리면 32노트가 되어야 정상 속력과 익선이 되는 특수한 선박이다. 8월 19일 14시 통영 출항예정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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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9.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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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PYEONGCHANG"이라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한 순간, 당시 잠을 미루고 TV를 지켜보던 대한민국 국민 중 기쁘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스키장엔 가본 적도 없고, 스케이트를 신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도, 동계올림픽 3수에 도전하는 강원도 평창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개최지로 꼭 선정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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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7.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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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교단에서 해마다 크게 내 마음을 흔드는 과제는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이 되자'였다. 학생은 학생다워야 되고 교사는 삶의 예술가로써 학생들에게 스스로 내면에 있는 자질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참다운 교육은 이러한 인식을 통해 내면적인 힘과 소질의 조화로운 훈련을 쌓으면서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知 情 意를 목표로 하는 홍익인간과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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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7.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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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오랜 세월 자신의 시행착오에 대한 자기반성과 검증을 통해서 진화해 왔으며 또, 개인의 능력향상과 공동체사회의 발전을 가능케 했다고 할 것이다. 오늘날의 민주주의 정치제도나 21세기의 첨단 과학문명, 동서를 가로지르는 문화예술 등 인류가 남긴 모든 유산과 업적은 따지고 보면 다 이상을 향한 끊임없는 검증의 결과인 셈이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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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7.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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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싱그러움과 향긋한 라일락 향기 가득한 5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 아름다운 계절 5월에는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그리고 부부의 날(21일)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며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달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온 거리는 물론, 온라인의 각종 매체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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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6.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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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6월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국민화합을 다짐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1963년 처음으로 설정되어 범정부 행사로 시행되어 왔고, 2009년에는 국가보훈기본법에 지정되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여러 행사가 실시되고 있다. 연중 호국 보훈기념일들이 많지만 6월에는 현충일과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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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11.06.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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