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8일 욕지해역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적조 대응 현장점검하고 어업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대비 9일 빠른 지난 4일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천 시장은 본격적인 고수온 확산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 양식장에 설치된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어업인에게 양식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통영시는 여름철 양식어류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 설치하고 예찰반 편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산소 발생기, 액화 산소탱크
통영문어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최중철)가 지난 8일 불법어업감시단을 발족했다.불법어업감시단은 최중철 위원장을 비롯 1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감시단은 공동체 자체적 경각심과 다른 조업 선박의 불법어업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불법어업 근절 홍보 및 효과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최중철 위원장은 “앞으로의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 함께하는 어업인들 또한 늘어나길 바랍니다”고 다짐했다.
통영수협 김덕철 조합장이 제26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 의지를 밝혔다.91개 단위 수협조합장의 투표로 선출되는 제26대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023년 2월 중 치러질 전망이다.김 조합장은 “거제·진해·삼천포 등 인근에서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분들이 있는데 수산1번지라고 불리는 통영에선 아직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적이 없다. 지난해부터 선배들과 통영의 7개 수협조합장께 의견을 여쭈었다. 출마를 권유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입을 뗐다.이어 “통영은 인구 수에 비해 많은 7개 수협이 있는 곳이다. 수협 본소 7개, 3개 지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6일 태풍 내습을 대비해 해양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구조법(제6조)에 따라 통영해경을 비롯한 15개 유관기관과 3개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민・관・군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를 위한 자문역할을 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을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 ▲장기계류 선박, 감수보존 선박, 해상공사 선박 등 고위험선박 대상 사전 안전관리 방안 ▲태풍 내습 시 해양사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4일 한산초중학교 재학생 및 병설유치원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재학생들에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소개하고 여객선의 종류, 구명장비 및 조난신호 장비 소개, 여객선 이용 수칙 등 여객선 안전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 선박추락, 선박충돌 상황의 체험을 실시했다.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강동조 센터장은 “이번 여객선 안전교육의 대상자가 초·중학생과 유치원생인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교육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과 근해통발선주협회, 어업인들이 지난달 28일 근해통발어선의 주조업 구역인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황골선착장 해역 일대에서 꽃게 종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방류는 지역 어민과 근해통발업계가 함께 공존, 어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꽃게 방류 수량으로는 근해통발수협 18만5천366미, 근해통발선주협회 18만488미로 총 방류 수량은 36만 5천854미다. 방류금액은 근해통발수협 3천800만원원 근해통발선주협회 3천700만원으로 총 방류금액은 7천500만원이다. 이는 근해통발업계 어업인
신선식품 전문 기업 (주)위플(대표이사 유성민)이 자사 브랜드 ‘잇피소드(EATPISODE)’의 프레시센터 준공식을 지난 3일 통영시 용남면에서 개최했다.잇피소드 프레시센터를 통해 보다 신선하게 식재료를 보관, 유통의 허브로 사용될 계획이다.잇피소드는 ‘eat’과 ‘episode’의 합성어로,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위플의 새 브랜드다. 음식이 주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음식의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통영에 본사를 둔 위플은 지난해 6월 잇피소드를 런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수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30일 30여 년간 바다를 지켜온 해양경찰관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이번 퇴임식은 해양경찰관으로 거친 파도와 싸우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퇴직자들의 공로를 기리며 정부포상(훈장)과 재직기념패를 수여 하였으며, 오랜 기간 공직의 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배우자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였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배님들이 갈고 닦은 길, 더욱 정진하여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겠다”며 퇴직하시는 선배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뜨거운 박수도 잊지 않았다.퇴직자들은
바다장어 자조금사업은 근해장어통발어업을 30여 년간 경영하며 근해통발수협의 비상임이사직을 맡았던 8088해정호 선주 정영철 전 협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정 전 협회장은 기존어선어업 자조금 사업을 수행하고 있던 갈치, 꽃게, 새우, 붉은 대게 자조금 위원장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근해장어통발 선주들을 설득했다.정영철 전 협회장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 명칭으로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바다장어통발자조금위원회를 구성했다.지난 2020년 바다장어자조금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수산회
컨테이너, 선박평형수, 해양오염방지설비 등 선박 운항에 있어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물건이나 설비에 대한 승인 및 검정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의힘 정점식 의원(통영시‧고성군)은 지난 30일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형식승인을 받아 설치한 선박용 물건이나 설비 등에 대해 교체‧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변경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기준에 미흡한 물건 및 설비를 제작했을 경우에 대해서는 효력을 정지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선박안전법’, ‘선박평형수 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3건의 개정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9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관계기관 간 지원사항 논의를 위한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 마산지방해수청 등 17개 기관 및 단·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였으며, 통영지역 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을 심의하고, 관내 해양오염사고 사례 공유 및 관계기관 해양환경 업무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며, 각 기관 및 단·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깨끗한 통영바다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GNU·학장 안영수)가 지난 23일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 교장실에서 해양·조선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경쟁력 강화 입시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안영수 학장과 오민세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등의 업무 협조 ▲해양과학대학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추천 ▲산업 분야 인재 육성 등 양 기관의 발전 및 필요한 제반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해양과학대학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 이하 연맹)은 지난 17일 튼튼어린이집 보육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첫 출장강의를 실시했다.연맹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어린이들과 직접 대면 업무를 하는 종사자(보육교사, 초등교사 등)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기본적인 행동 요령은 물론 성인,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며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총 4시간의 법정의무교육이다.어린이집은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이 높은 영·유아가 있는 보육시설이므로 해당 어린이집 종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4월 4.일부터 양귀비 등 마약류 이용 범죄 특별단속에 나섰다.양귀비의 경우 열매 등에 포함된 마약성분이 일시적인 통증 망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통영해경은 욕지도, 한산도, 용초·비진도 등 도서지역 및 어촌마을에 형사기동정과 형사요원을 투입하고 무인기(드론)를 이용, 합동단속 활동을 펼쳐 주거지 내 텃밭 등에서 양귀비를 재배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22일 의무경찰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4년 만에 재개됐으며, 내년 6월 의무경찰 제도 폐지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이다.이날 의무경찰들은 축구,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배출하고 서로 소통·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해양경찰 의무경찰(구. 전투경찰)은 1971년부터 50여년 동안 해양경찰과 함께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 최일선 현장부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도남동 앞 해상에서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통영해양경찰서가 주관 한 이번 훈련은 21년 3월 서해의 한 항구에서 발생한 어선연쇄화재를 재구성하여 어항구역내에서 밀집하여 정박중인 어선의 연쇄화재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상황을 가상하여 진행했다.해경을 비롯한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민간방제업체, 해양자율방제대에서 참여하였으며 선박 11척과 90여 명의 인원이 해상과 육상에서 각자 임무를 수행하였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통영해경에서 자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명노헌)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아 경남 통영·거제 지역 관광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약 1개월간 ‘통영 여객선 패스’를 출시하여 운영한다.1매당 2천원인 ‘통영 여객선 패스’를 구매하면 통영·거제 지역 8개 선사가 운영하는 16척의 여객선을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패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통영 지역 해양활동 체험(야경투어, 요트체험)을 할 때에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단위로 부담 없이 바다여행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16일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의 드론 수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드론수색대는 통영해경에서 선발한 민간해양구조대의 일원으로, 개인 드론을 보유하고 운영능력을 가진 일반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 수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간담회는 연안 해역에서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의 접근이 어려운 저수심, 암초 지대 등 구조 사각지대에서 수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드론 수색 방법을 논의하고 민간구조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이어 경찰서 외부에서 드론을 활용한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과 감성돔자망 자율공동체(회장 이종명)는 지난 16일 통영시 용남면 견유 신대교 아래 해상에서 치어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통영수협 후원, 감성돔자망 자율공동체 주최로 열린 이날 치어 방류행사는 김덕철 조합장과 이종명 회장을 비롯 통영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한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의 경제적 피해가 기중되고 있는 상황에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생산량 증대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15일 거제시 산달도 산전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 액자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11일에는 거제시 산달도 산전마을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 이날 액자 전달식은 그 연장선으로 진행됐다.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일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부부의 커플사진과 마을 어르신끼리의 우정사진도 찍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고, 오늘 산달도를 다시 찾아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 액자 30점을 무상으로 전달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일전에 산달도 어르신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