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이 민선 8기만의 색깔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각종행사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언급,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통영시는 지난 10일 시청강당에서 37개 전 부서장과 국·소장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1월중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올해 첫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 조직개편 인사와 청사 재배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민원인 방문 동선을 고려한 청사 재배치 의의를 잘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통영시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의견수렴 등 정책 파트너로 함께 할 ‘제3기 통영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통영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020년에 최초 구성된 청년의 정책참여기구로 청년 당사자들이 모여 청년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거나 청년 관련 행사 참여, 의견 수렴 등 활동을 한다. 특히 제3기 통영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는 제안된 정책 중 단기에 가능한 정책은 2024년 사업에 적용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39세 청년으로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통영시 소재 사업장 또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10일 구급활동 수혜 외국인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300달러 수표를 받아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했다.지난해 10월 5일 오전 11시경 소매물도에서 트래킹 중이던 미국 국적 에밀리씨는 발목 통증으로 통영소방서 소속 706소방정(전상복 소방경, 이국진, 백승진 소방장, 김명훈 소방교, 정경률, 정지원 소방사)이 출동,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구급 수혜 보호자는 귀국 후 편지에 “신속하게 출동해 병원에 이송해주신 덕분에 딸이 무사히 치료를 잘 받아 귀국했다. 소방대원의 친절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대장 염기회)·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진한)는 지난 9일 신년을 맞아 북신지구대 관내 사회 소외계층 4가구를 방문, 각각 난방용 등유 200L, 쌀 1포대, 라면 1박스, 휴지 1박스 등 15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위문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기름이 비싸서 아끼느라 난방을 자주 틀지 않고, 절약형 온풍기를 틀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염기회 북신지구대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을 나선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
통영시가 지난 8일 미래도시·관광도시·복지도시 통합을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재편과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 8기 2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전체적으로 조직을 기존 4국1단2실26과128팀에서 5국2실28과129팀으로 효율적으로 개편, 그동안 열심히 발로 뛰어 쌓아온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혁신국을 신설해 3개부서 10개팀(2 T/F)을 1청사 2층에 배치했다.또한 시민 복지 향상 및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복지부서(생활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를 기존 1청사 2층에서 2청사 1층으로 전
최진오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장(57)이 지난 1일 자로 부임했다.경남 거제 출신인 최 지사장은 거제 해성고,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했다.입사 후 통영지사, 기획조정실, 기금운용본부, 서울북부지역본부 등 본부, 현장 등에서 두루 요직과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다.최 지사장은 “20여 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기도 하지만, 국민연금을 제대로 알려 지역민이 행복한 노후 준비를 하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사 직원 모두가 최고의 친절서비스와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부일(대표 하태민, 통영지사장 류청환)은 지난 8일 통영시를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부일은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와 통영시 도산면에 제1공장을 두고 있으며, 30여 년간 수산물 유통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하태민 대표는 통영 출신 기업가다. 고향인 통영 산지에서 잡히는 제철 수산물과 활어회를 전국망으로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현재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쿠팡 등 대형 유통업체에 수산물 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다.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수산물 유통시장을 선도하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통영미래 2035’ 용역 최종 보고에서 여전히 아쉬운 목소리가 가득했다. 인구 증대를 비롯 저출산·육아 전략사업에 대한 누락에 대한 지적과 앞서 제안된 통영국제음악제의 격년 개최 언급이 삭제된 데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은 안도감을 표했다. 특히 용역사의 통영국제음악제의 위상에 대한 미흡한 인식을 재차 지적, 조필규 시의원은 현 추세와 맞지 않은 바다목장 확대사업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의 뒷받침 필요성을 강력 주장했다. 이밖에도 ▲하수처리장 운영 방안 고민 ▲노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8일 날씨가 추운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자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ㆍ전기히터ㆍ전기열선을 말한다. 이들 제품은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적인 존재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ㆍ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소방서는 난방용품에 대해 ▲제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여부 확인 ▲전기장판 열선 꺾임ㆍ눌림 주의 ▲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미사용 시 전원 차단 ▲주변에 소화기 비
천영기 통영시장이 통영시의회와의 인사권 갈등과 관련해 우선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표했다.한산신문은 5일 오전 통영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기자회견에 이은 천영기 통영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 천영기 시장의 입장을 물었다.천영기 시장은 진행된 인터뷰에서 “불쾌하다”는 표현을 수차례 언급, 인사권 갈등과 둘러싼 전말을 털어놨다. 반면 김미옥 의장은 반론 인터뷰를 통해 “통영시의회 인사권은 1년 전 천영기 시장과의 합의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두 수장은 '인사권 갈등'과 관련 상반되는 주장들을 펼쳤다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자모산후조리원과 2024년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도모와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통영시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조례’에 근거로 둔 통영시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정책이다.지원대상은 통영시에 10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가구의 산모이고, 출산 후 관내 산후조리원을 일주일(6박 7일) 이용한 비용 중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 희망자는 산후조리원 퇴원
통영시는 ‘2024년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으로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생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한다.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통영시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또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이다.내달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매주 수(오후 1~3시), 매주 일(오후 4~6시) 교육 예정이다. 외국인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직업상황, 산업재해 예방 안전 관련 내용이 포함된 한국어 기초 과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외국인노동자의 직무를 분석한 직무 구조도에 따라, EPS_T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말 ‘실감형 동화구연 공간’을 조성하고 ‘AR(증강현실) 핑거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2층 ‘통영을봄’ 공간에 조성된 ‘실감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체험해 보는 콘텐츠로, 아이들이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동화 세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AR핑거스토리’는 테이블 전용 AR 빔을 비추면 책 위의 캐릭터가 움직이고
원량초등학교(교장 김진건)는 지난 4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용품 19세트를 기탁했다.‘2023년 행복으로 가는 네 번째 걸음 겨울나눔학교’ 일환으로 개최된 작은 음악회 먹거리장터 운영 시 발생한 수익금으로 생활용품세트를 준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김진건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철 욕지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나눔 등
통영시는 용남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 뒤 배관을 연결해 마을 세대에 가스를 공급한다. 150세대 미만 1개 마을 기준으로 사업비는 약 4억원(도비 50%, 시비 40%, 자부담 10%) 정도 소요된다.시는 그동안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총 5개 마을 약 233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용남면 어의마을
통영시가 실시한 한산면·무전동·봉평동·사량면·농업기술센터 ‘2023 종합감사’ 결과 ‘업무소홀’이 공통적으로 지적됐다.한산면은 감사지적 처분요구사항 조치이행업무 태만, 공사 감독 업무 소홀, 사무인계인수 소홀,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소홀 등 총 23건(시정 8건, 주의 15건)이 지적됐다.특히 안일한 자세로 업무 처리한 건설 업무 담당자 1명 및 수입증지수입금 담당자 1명 등 총 2명에게 업무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분상 처분(훈계) 했다.주의 처분을 받은 위법·부당내용은 감사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원
통영시의회 인사권을 둘러싼 통영시-통영시의회 갈등이 의회 내 정당 간 갈등으로 증폭됐다.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5일 오전 차례대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상이몽에 가까운 각자의 주장을 피력했다.앞서 지난해 연말 통영시의회는 5급, 8급 자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직후 통영시는 의회에 ‘통영시-통영시의회 인사운영 업무 협약 종료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2월에도 인사권 갈등을 겪은 바 있다.통영시는 “양 기관의 안정적인 인사 운영, 승진 기회의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체결한
통영과 고성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지역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정점식 의원은 4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을 비롯 내외빈,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정점식 의원은 법사위·농해수위 간사로 맹활약, 예결위 위원으로서 지역 예산 다수 확보한 점을 강조했다. 실제 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후반기부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대한민국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정의
통영시 공원녹지과(과장 신종덕)는 지난 3일 2023년도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통영시는 앞서 경상남도 전 시·군에 대한 2023년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숲가꾸기사업은 미세먼지저감, 산불예방, 산림자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땔감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수상한 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