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월 30일(토) 2021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2년째 진행중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청소년 동아리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박람회’가 거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기후위기문제 대응방법을 제시하고 청소년 중심의 환경교육모델을 선발·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5월에 10팀을 모집하여 10월까지 약 6개월간의 기후위기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감과 과정 및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였다.청소년수련관 내 1층 다목적실에서 함께 진행된 발표회는 8팀의 공모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올해 5월부터 관내 6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해 온 갯바위 낚시어선에 관한 지자체 고시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선상 낚시와는 차별화된 갯바위 낚시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체계를 마련하여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갯바위 낚시어선은 낚시객을 태우고 출항하여 배 위에서 낚시를 하는 선상 낚시와는 달리 도서나 갯바위 등 장소에 승객을 하선시키는 영업형태이다.통영해경은 현행 낚시관리및육성법이 갯바위 등에 하선한 승객의 구명조끼 착용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는 등 갯바위 낚시객에 대한 안전관리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분
통영시는 3~6일 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2021년 통영 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이 행사는 통영시 관내 수협, 어업인 단체, 수산가공식품업체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생굴과 참치회, 연어·참돔스테이크 등 싱싱한 수산물부터 간편한 수산가공품까지 80여 개의 수산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통영수산식품대전은 통영 소재 수산업체들이 대도시 부산에서 직접 판매하는‘찾아가는 행사’로서 ▲통영 수산물 할인 및 무료시식행사 ▲현장 참치해체쇼 ▲굴 김장축제 ▲통영수산물 온라인 라이브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지난달 25일 가을철 탐방객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사무소-사천소방서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8월 체결된 양 기관 간 재난대응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곡 고립자 구조 및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훈련 등 실질적 안전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차기철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탐방객 안전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일 통영시 필도 남서방 0.4해리(약 740m) 해상에서 A호(4.5톤, 낚시어선, 통영선적, 승선원 7명)와 B호(1,211톤, 부선, 부산선적, 모래 1500㎥ 적재,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낚시 활동차 출항 중이던 A호가 항해 중 전방에 투묘 중이던 부선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A호 선장이 통영파출소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A호는 우현선수가 일부 파손되었으나 자력항해가 가능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29일 육군 제8358부대ㆍ제 8962부대 등 해안경계부대 실무진과 연안해역 수색구조 인력‧장비 지원 및 해안경계 관련 업무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육군 제8358부대ㆍ제8962부대 등 해안경계부대 실무진은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연안해역 해양사고(실종자 수색 등) 대응 지원 및 야간 미식별 선박(사람) 식별 협력, 상호 상황전파 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제공 등 통합방위와 연안해역 안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또한 육군에서 보유, 운용중인 이동형 TOD,
용남면 선촌마을에 잘피숲이 조성된다. 지난 21일 FIRA(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생태복원팀)이 주체하고 화삼어촌계가 주관, 경상남도 사회혁신 추진단, 통영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해 선촌마을 주변해역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에서 남해바다 숲 잘피 모판 이식 및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잘피 노래 축하공연 및 통영시민들에게 잘피의 의미를 묻는 잘피100 영상시사회도 이어졌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현화식물로 해저에 뿌리내려 사는 애기거머리말, 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 수거머리말, 왕거머리말, 해호말
통영시는 지난 28일 산양읍 대원식품에서 통영시, 굴수협 관계자, 통영시의회 등 10여 명이 참석해 ‘통영 굴만두’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통영 굴만두는 지난 2019년 통영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수산물 고차 가공식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제품 피드백과 테스트 마케팅을 거쳐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량은 미국, 호주 각 20톤, 10톤이며 금액은 약 1억6천만원이다.지금까지 통영시 수산물 가공산업은 냉동품, 건조품 등 단순가공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성수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이 강해 고용의 질과 부가가치가 낮아 성장에 어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27일 통영항 해상에서 화학물질 해상유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이적협약업체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천톤급 화학물질운반선으로부터 화학물질 자일렌이 통영항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물질확인, 물질정보집을 활용한 대응전략 수립, 사고해역통제, 유출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파공봉쇄 및 사후관리 등 단계별 진행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하였다.특히 이번훈련에서는 2019년 9월 발생한 울산 염포부두 화학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에서는 지난 25일 조합장과 용남면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1년 생굴 초매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쌀(10㎏) 56포(18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용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용남면 견유마을에 소재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굴수협)은 국내 굴 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1964년 7월 5일 조합 창립 이래 1972년 경남일원에서 전국구로 규모를 확대해 2021년 현재 2명의 상임 임원과 53명의 직원들이 근무, 용남면에 본소를 두고 여수지소와 북신지점을 운영하고 있다.통
통영시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굴 박신장과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1일부터 굴수협 생굴 초매식을 시작으로 굴 박신장에서 생굴 탈각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작업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굴 박신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할 경우 사업장 폐쇄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물론 ‘통영 굴’ 이미지 실추로 굴 양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시는 굴 박신장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예방접종여부를 전수로 조사하고 미 접종자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김태곤 연맹장)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2021.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11월 6일도남동 트라이애슬런 광장에서 진행된다.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참가자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변경과 일정이 여러번 연기되어 왔었다.올해 마지막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아름다운 가을의 통영바다를 만끽할수 있는 크루즈요트 세일링, 파워모터보트, 각 기관 및 동아리의 체험부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24일 사천시 신수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서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A씨가 자택 마당에서 일하던 중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하자 아들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워 삼천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야흐로 바다향 가득 머금은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굴은 통영의 대표 수산물로서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다. 이맘때쯤이면 통영 앞바다 곳곳이 굴 양식을 하는 어민들의 모습으로 분주하다.서양인들에게는 날로 먹는 해산물로 굴이 유일하다. 기후가 따뜻한 이탈리아 지중해에서는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서 먹는 것이 인기메뉴다.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에 레몬즙을 곁들여 먹으면서 수 많은 여성들을 울고 웃겼으리라. 오죽하면 서양속담에 '굴을 먹으라 그러면 보다 오래 사랑하리라'라는 말이 있겠는가?생굴만 즐기는 서양과 달리 우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에서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이 주관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내가 GREEN 바다愛’ 사업이 지난 9일 1회차 프로그램 진행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해양생태계의 오염과 바다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전 세계 5곳의 바다쓰레기섬(GPGP)과 그로 인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환경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문제점과 코로나로 인해 사용량이 급증한 일회용 포장지의 문제점을 알아본다.또한, 통영의 바다환경 문제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5주간 신임 해양경찰관 44명에 대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서실습은 제243기 신임경찰관 44명(남 37명, 여 8명)이 참여하며,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접목시킴으로써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신임경찰관은 오늘 신고식을 시작으로 관서실습에 임하게 되며 입직경로에 따라 경찰서,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을 순환 근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경찰관과 신임경찰관을 1:1 멘티·멘토로 지정해 현장배치 즉시 기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가을철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가을 성수기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10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탐방로 위험요소 제거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금지구역 통제를 강화하고 산행 안전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과 함께 현장 방역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차기철 탐방시설과장은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통제 강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6일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응급환자는 근무하던 사무실 내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어 동료가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에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달아항에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5일 육군 제39사단 제117, 118여단장과 해양 안전 및 해안경계 관련 업무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협조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육군 제39사단 117, 118여단장은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연안해역 해양사고(실종자 수색 등) 대응 지원 및 야간 미식별 선박(사람) 식별 협력, 상호 상황전파 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제공 등 통합방위와 연안해역 안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통영해양경찰서장은“통합방위 작전세력 간 지속적인 협조회의를 통한 협력체제 강화로,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송동주)는 국립공원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양보호 교육 및 탐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탐방체험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거제시, 고성군, 통영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세대에게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해당 탐방체험키트는 ‘바다에서 주운 유리조각을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깃대종 팔색조 페이퍼아트’ 2종류로 구성되어 있다.신청안내 일주일 만에 3,000개 이상의 신청 공문이 도착하며 참여 신청이 쇄도하여 유리 목걸이 키트를 추가 제작해 기존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