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지지' 결의안 채택

통영시의회가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통영시의회가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통영시의회가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적극지지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람회 유치에 깊은 관심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개최 도시의 부흥을 넘어 개최국의 국격과 국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 경제와 미래를 바꿀 절호의 기회라고 내다봤다.

특히 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경우 개최지 인근 지역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 제고는 물론 한류를 포함한 각종글로벌 소프트웨어 확산에도 큰 효과를 전망했다.

대표 발언자로 나선 신철기 의원은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가 남해안 미래비전 발표와 함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통해 남해안을 K-관광의 선도지역으로 구축할 것을 약속한 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니라 부산을 넘어 경남, 전남을 포함한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영지역은 부산과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관광콘텐츠가 풍부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2030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통영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