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새해 첫 회기 의정활동…내달 6일까지 6일간 개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섬발전촉진법 개정 촉구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제228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24년도 첫 회기활동을 시작하는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요안건으로는 의장제의 안건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정광호 의원을 포함한 전 의원이 발의하는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한다.

내달 2일은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의, 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김태균 의원 '통영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상준 의원 '통영시 장애인 및 보호자 알권리 보장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배도수 의원 '통영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광호 의원 '통영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혜경 의원 '통영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병일 의원 '통영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건 7건과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8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새해 첫 임시회인 제1차 본회의에서김태균 의원-전통시장의 작은 변화가 통영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전병일 의원-2024년 통영경제회복은 예산신속 집행이 정답이다 김혜경 의원-통영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에 나서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한다.

김미옥 의장은 "2024년 푸른 용의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번 임시회가 우리 통영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의욕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집행부와 함께 새로운 변화로 비상할 통영을 위해 ‘신뢰를 넘어 감동으로 시민행복 통영시의회’ 기치 아래 더 낮은 자세로 의회 본연의 주민대의기관, 의결·입법·감시기관으로서 역할에 보다 더 살피고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한산대첩교 건설사업, 조선업 회복성 지속에 따른 여건마련, 가덕도 신공항 착공 가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보 등 청룡이 불러일으키는 순풍을 타고 새로운 변화로 비상할 통영을 위해 행동하는 시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 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실시로 다양한 정치·경제적 이슈가 예상된다. 항상 작은 부분부터 잘 사려 주시고 시정 정책이 방향을 잃지 않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다해 시정발전에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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