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지난 7월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이웃사랑회와 통영 FC U15 팀이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통영해병대 상륙작전기념관부터 죽림 해안가까지 플로킹(Ploka upp 줍다 + Walking 걷다) 행사를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에 따 지구를 지키는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이날 학생선수들과 가족, 이웃사랑회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통영해병대 상륙작전기념관에서 만나서 플로킹 투어를 시작했다.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가 단독으로 성공한 최초의 상륙작전으로 ‘귀신 잡는 해병’이란 말을 탄생시킨 ‘통영 상륙작전’을 기리는 기념관이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정량동 망일 1~4길, 이 지역엔 ‘스레트’(지붕자재)로 지어진 폐가들이 눈에 띄게 많다. 대략 세어 봐도 10여 채가 넘는다. 폐가뿐 아니라 사람이 거주하는 집 중에서도 스레트로 지어진 곳이 20여 채가 넘고, 모두 준공된 지 50~7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건물이다.문제는 오래된 스레트가 부식돼 미세한 바람만 불어도 분진이 날아다닌다는 것이다. 스레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 건축자재다. 어렵고 못살던 때, ‘환경’이란 개념이 미약했을 때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던 스레트는 이
새마을문고용남면분회(회장 최미숙)에서 주최하고 통영시 평생학습관(소장 고정혜)에서 후원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특강이 지난 8~9일 이틀간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학특강은 8일에는 저학년, 9일에는 고학년으로 구분해 40명을 사전에 신청받았다.첫 시간은 시원한 여름부채 만들기를 실시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미니 케이크 만들기를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통영한산대첩을 주제로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최미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책이 있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중·고·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무더위 속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행복을 만들어가는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이모이는샘(원장 김연정)은 지난 4~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블루버드 더 가디언즈 캠프’를 개최했다.중·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15명이 블루버드 더 가디언즈 봉사단으로 참여, 소통과 화합하며 2박 3일간의 뜻깊은 여정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경상남도지부의 후원으로 열렸다.사랑이모이는샘은 4일 죽림 만남의광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조 편성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통영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부산 키자니아에서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대상 11가정, 총 30명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정 아동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비행기 조종사, 공룡화석발굴단, 소방관, 경찰관, 판사, 게임개발자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부모들은 자녀가 어떤 직업을 원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원한다. 아이들이 미래에 무엇을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가 지난 5일 제62회 한산대첩축제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참가 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통영시지부는 한산대첩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불볕더위 속에서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차용선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정화 캠페인 실천으로 통영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은 물론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웅 이순신의 후예들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대첩’의 성지에서 통영시새마을회와 아산새마을회가 손을 맞잡았다.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은 지난 4~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아산시새마을회를 초청,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함께 즐겼다.아산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무인으로 성장한 이순신 장군은 1593년 8월, 경상·전라·충청지역 수군을 아우르는 삼도수군통제영 초대 통제사로 임명돼 통영과도 인연을 맺었다.이에 두 지역의 새마을회는 2015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이순신 장군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 주최하는 원데이 녹색체험교육이 지난달 19일 미수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교육은 2023년 좋은 이웃 만들기 공동체 시범마을로 선정된 미수주공아파트와 인근 주민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박수현 가야공예 대표의 진행으로 리싸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커피찌꺼기 샴푸바와 탄소중립 설거지바 만들기를 진행했다.이를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올해 시범마을로 선정된 미수주공아파트는 6~10월 5개월간 마을공
신학교를 다녀본 경험도, 설교 경험도 전무한 일반 성도가 예배 강단에 올라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기성 교단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교계를 통틀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수요예배를 설교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설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부터 외쳐온 ‘전 성도의 목자화’를 실현한 것으로 국내외 교회 중 최초다.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얼이 숨 쉬며, 저명한 예술가들을 배출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다.특히 무더운 여름, 전국의 피서객들이 통영을 찾아 휴가를 보내고 해수욕장은 인파로 가득하다.도남동 수륙마을에는 통영수륙해수욕장이 있다. 전국의 피서객이 찾는 곳이라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춰야 하지 않을까. 이곳의 현주소를 보면 깊은 탄식이 나온다.통영수륙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길이는 약 100m로 폭도 좁다. 주위엔 수산물 관련 시설이 자리하고, 다른 편엔 자갈과 ‘테트라포드(Tetrapod-방파제에 설치한 콘크리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7월 중 여름철 무더위 대비 혹서기 물품을 노인일자리 참여자 235명에게 배부했다.혹서기 물품으로는 우산·매쉬모자, 팔토시, 음료 등을 배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한 어르신은 “요즘에 날씨도 덥고 습한데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아울러,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혹서기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수립했다.도남사회복지관 배은영 관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 참여 어르신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배철성)는 지난해 9월 9일 생후 5일된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주거지 인근 하천에 던져 유기한 부모를 지난 25일 살인 및 사체유기죄로 구속 기소했다.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시신 없는 살인’임에 중점을 두고, 수사 초기부터 경찰과 협력해 혐의 은폐를 준비한 인터넷 검색기록,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확보해 범죄사실을 규명했다.검찰은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정보 추가압수, 디지털 포렌식 재분석 등을 통해 피고인들이 정신적 불안상태에서 범행한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범
부산 북구 화명3동에 거주중인 통영 출신 류동령씨는 통영시를 방문,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여름의류 및 화장품을 기탁했다.통영이 고향인 류동령씨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통영을 찾아 아동공동생활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4종 5점의 가전제품(45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는 감사한 기탁자이다.당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고향 통영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힌 지 불과 세 달여도 되지 않아, 류동령씨의 첫째 자녀 류서진양의 7번째 생일맞이 기부활동을 위해 다시금 통영을 찾아주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가 통영 갯벌사진 공모전을 열었다.이번 공모전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2주년을 맞아 넓은 평야와 같은 서해 갯벌과는 다른 남해 통영 갯벌의 아름다움과 나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행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다큐멘터리영화 ‘수라’ 상영회를 계기로 갯벌의 생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이라 더욱 흥미를 높였다.공모전은 갯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내달 6일까지이다.신청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한선재)는 지난 21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내에서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번 피서지새마을문고는 통영시와 국제로타리3590지구의 후원으로 진행, ‘섬나들이는 책과 함께’를 주제로 내달 15일까지 26일간 운영한다.문고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0여 명의 문고지도자가 순회 안내를 하고 그 외 시간에는 무인 운영하면서 24시간 매일 문을 연다.신간도서 및 통영 관련 서적 등 400권을 비치, 도서대여를 비롯 생활방역 지키기 캠페인과 통영관광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펼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개인 재산피해는 상당히 발생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에 통영산림조합(조합장 차형재)은 산사태 피해지역에 긴급 복구작업을 위해 가용인력 및 굴착기와 덤프트럭을 긴급 지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다.차형재 조합장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기관에 건의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보다 많이 선정, 사전 예방이 될 수 있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난 19일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체험활동 ‘한여름의 수상레저’를 진행했다.이번 지역문화체험활동은 통영시수상오토바이협회(회장 최현호)에서 주관, 원수상레저와 SEA·DOO에서 수상스포츠 무료이용, 점심(자장면)제공, 대형 타올 등을 후원해 진행됐다. 수상스포츠(제트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를 처음 경험하는 이용자 및 보호자가 많았으며, 수상스포츠를 경험함으로써 참여한 모두가 만족감을 드러냈다.참여한 이용자 중 한 명은 “경험하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박영도)는 지난 19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회원 4명에게 입회패를 전달했다.이번에 입회한 회원사는 청수화공 설춘석 대표, 한려갈비 김수진 대표, 도봉새마을금고 한회영 이사장, 꾸러기둥지지역아동센터 심규희 센터장으로 지난 6월에 입회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직장인들의 자긍심이 사회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경제발전을 기여하고, 관련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로 현재 27개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나라사랑 역사탐방 ▲진로체험 학습 등 꿈YES!사업
“하나님도 한 분이고 종교 경서도 천국도 하나인데 왜 싸워야 하나. 종교인은 종교인답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9일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80여 명의 기자가 참여,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교단 교파를 초월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배경에 관해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