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통영해양경찰서의 힘찬 시작을 위해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이순신 장군의 애국충정의 혼이 깃든 충렬사를 방문, 참배하며 업무수행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또한 통영연안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 다이버 구조작업 중 순직한 故 정호종 경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해경구조대와 통영연안VTS를 방문해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일 신임 해양경찰관(247기) 8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해양경찰교육원에서 10개월간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마친 신임경찰관 8명(공채 3명, 수사특채 3명, 함정요원, 특임(구조)특채 각 1명)은 지난해 11월 24일 교육원에서의 졸업식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통영해양경찰서로 전입했다.한철웅 서장 및 각 과장들은 전입 신고자들에게 “임용 및 통영서로의 전입을 축하한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해양경찰관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신임경찰관 김용성 순경은 “
통영시에 소재한 국내 최고품질의 수산식품 가공 및 수출 중심기업 ㈜세양물산은 지난달 29일 통영시를 방문,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세양물산은 1990년에 설립해 연근해에서 어획, 채취한 어류와 어패류만을 고집해 오직 국산원료와 안전이 검증된 부재료로 복잡한 가공공정의 기술적인 발전 및 단순화를 이루어 제품의 질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매년 7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천세운 회장은 “통영 미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데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제29대 한철웅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한철웅 서장은 “우리나라 해상치안의 중심인 통영바다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통영해양경찰서 전 직원과 진정한 소통을 하며 임무 수행을 완수하겠다.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취임식을 마친 후 한 서장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할 해상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신임 서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한철웅 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2003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해양경찰청 정보계장, 제주지방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는 2023년도 ‘KOMSA-KOEM이 함께 찾아가는 방제교육’을 성료했다.‘KOMSA-KOEM이 함께 찾아가는 방제교육’은 KOMSA 통영운항관리센터와 해양환경공단(KOEM) 마산지사가 협력, 지난 2021년부터 통영항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해양환경공단 강사가 여객선을 방문해 해양오염 사고 대응, 방제 기자재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자가 부유물 감김 사고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한다. 올해 상반기에 6회, 하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두한)은 지난 27일 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하반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조합원 자녀 나준회 학생을 비롯 7명에게 장학금 각 150만원이 전달됐다.정두한 조합장은 “통영에서 수산업의 힘으로 자라난 우리 어업인 자녀들이 장래에 고향 통영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통영수협은 매년 2회에 걸쳐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재학생 중 수산장학생을 선발해 수산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조합원 자녀 장학제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2023년 계묘년 마지막과 2024년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남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상 해넘이·해맞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3년 만에 재개되었던 23년 계묘년 선상 해맞이 행사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수 약 3천200명 이었던데 이어 이번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이용객 수도 약 3천60명(해넘이 약 200명, 해맞이 약 2천860명)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또한, 통영해경은 해맞이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안영수)은 2023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지난 20일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개최했다.해양과학대학 안영수 학장과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이정석 교학부장을 비롯 경상남도 해양항만과 윤환길 과장 외 관계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에는 37명이 수료를 했다.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안영수 학장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분야에 특성화된 우리 대학을 수료한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생들에게 우리나라 수산물 양식, 가공, 유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김진수 교수가 지난 19일에 진행된 2023년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을 맞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산업진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와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김진수 교수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의 총괄 연구책임자를 맡아 ▲ 국내 수산식품의 수요창출 및 미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달 23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우수 해양자율방제대’ 선정 심사에서 욕지도에 위치한 불곡 해양자율방제대가 은상(전국 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자율방제대는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방제단체로, 전국 각 지역에서 총 31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우수해양자율방제대 선정’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자율방제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제활동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업무처리의 과제해결 방법 ▲장애요인 극복 노력도 ▲업무 개선의 효과 ▲업무처리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정명, 운영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는 지난 22일~오는 29일 통영 오비도 출신 최한진 조각가가 제작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내죽도 공원에 전시한다.해양쓰레기는 눈에 보이는 해안뿐만 아니라 통영 바닷속에도 심각한 수준이다. 통영 바다를 미래세대에 공유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시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그런 의미로 인간과 해양생물들의 공존을 위한 소망을 담아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해안의 쓰레기를 가져와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했다. 트리 위에 있는 9시 28분 시계는 지난해 우
“멸치와 볼락이 사라지고 정어리가 바다를 가득 메웠습니다. 50년 바다에 있었지만 이제 이 바다가 낯섭니다”통영RCE가 통영에 있는 28개 어촌마을을 방문, 바다 사람들 532명을 만나 ‘통영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수집했다. 28개 마을 중 기후변화로 인한 어종(패류 포함)변화와 어획량 변화를 느낀 마을은 27곳이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영에서 잡히던 어종이 감소했고, 이에 대한 원인으로 수온 상승부터 주변 환경 악화까지 다양한 요인이 지목됐다.통영RCE는 지난 22일 ‘2023년도 어촌마을 특화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안영수)은 지난 20일 해양누리관에서 ‘2023년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해양과학대학 안영수 학장과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이정석 교학부장을 비롯 경상남도 해양항만과 윤환길 과장 등이 참석, 수료자 37명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안영수 학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수료생 여러분은 우리나라 수산물 양식, 가공, 유통 산업의 선도자가 될 것이다. 경상국립대가 여러분의 모교로서 늘 성공을 응원하겠다
어업인들이 ‘욕지 해상풍력 발전사업 백지화’를 요구했다.이들은 “욕지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어업인을 말살하는 행위”라며 집회를 열어서라도 ‘사업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겠다고 소리 높였다.이에 대해 사업자 욕지풍력㈜은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통영 최대 난제인 ‘욕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두고 사업자와 어업인 간 의견이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욕지 해상풍력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지난 12일 통영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욕지풍력㈜은 지난 10월 1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내년 1월 19일까지 6주간에 걸쳐 9기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관서실습을 실시한다.실습에 참여하는 간부후보생은 경찰서 각 과별 주요 업무교육을 시작으로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되어 순환근무를 하며 실습하게 된다.특히 현장근무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으로 실습을 하며 현장 상황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경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 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통영해경은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통해 임용과 동시 기본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경
통영시청소년수련원(운영대표자 김정명)은 청소년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8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열린 해양프로그램 보급 전문연수에 참가했다.1일차 해양특강에서는 해양시스템과 전 세계 해양환경의 특성과 이해, 비치코밍을 통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활용방안을 공유,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2일차 신규 해양교육 시간에는 수중드론(ROV수중로봇), 해양환경, 해양안전프로그램을 각 활동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면서 각 기관별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해양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1일 오후 12~6시)남해동부전해상 풍랑 예비특보와 경상남도(통영, 거제, 고성)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통영해경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입항을 유도, 유관기관 홍보수단 이용 안전정보 제공으로 바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남해동부
통영시는 8일 시장실에서 국내 식품대기업인 ㈜사조대림과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이사와 이대휘 고성공장장, 최갑균 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사조대림은 통영 굴을 활용한 통영굴교자와 통영굴그랑땡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앞으로도 싱싱하고 풍부한 통영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리미엄급 씨푸드 제품을 개발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사조대림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두 신제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한 통영산 굴을 아낌없이 사용해 바다의
통영시가 올 한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총동원, 국내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올해 상반기부터 예고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불안 해소 대책으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수입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및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통영에서 매주 수거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 해양환경 모니터링 현황,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사업 안내 등 내용을 7월부터 6개 매체, 125개소에 게재했다.또한 해당 분야 전
경남해상산업노동조합 외국인선원복지지원센터가 성실 근로한 외국인선원에게 본국 휴가 항공료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통영시 통영항선원회관 외국인선원 복지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멸치어업, 근해통발, 저인망 업종의 성실 근로 외국인 선원 4명에게 본국 휴가 항공료 100만원이 지원됐다. 4명의 외국인선원은 해당 업종 수협에서 엄정한 자격 검토를 거쳐 센터로 추천, 자격 여부를 심사해 선발됐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외국인선원 복지지원센터 김종준 센터장은 “타국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성실히 조업 근로하는 외국인선원에게 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