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류태수, 사진을 전공한 아들 민형씨 부자가 벽화마을 동피랑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6일 오후 2시 동피랑 쌈지공원에서 주민들과 조촐한 개막식을 연 부자의 사진전은 30일까지 동피랑 언덕에서 계속된다. 그간 외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동피랑과 달리, 지역민의 애정 어린 눈으로 새롭게 조감된 동피랑 사진전은 지역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한국디지털 회화의 선구자 통영출신의 탁영경 화백(한국디지털협회장)이 국내 최대 최고의 아프리카 시설인 아프리카 미술관 초대 관장으로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에 소재한 아프리카 박물관은 지난 2006년 6월 개관, 10만여 평의 대지에 전시관과 아트숍, 조각공원, 체험학습장, 공연장과 유물, 조각, 목공예, 그림, 생활용품 등 8천여 점
통영출신의 문화예술인과 그 애호가들이 모여 '미륵산 포럼'이라는 단체를 결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대청마루에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통영 출신 문화예술가와 애호가들이 모여 미륵산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조규진 임시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와 회칙 심의, 모임명칭, 회장선임 순으
"나는 통영에서 자랐고 통영에서 그 귀중한 정신적인, 정서적인 모든 요소를 내 몸에 지니고, 그것을 나의 정신과 예술적 기량에 표현해서 평생 작품을 써 왔다. 그 잔잔한 바다, 그 푸른 물색…초목을 스쳐가는 바람도 내겐 음악으로 들렸다.나의 음악은 조국의 예술적·철학적·미학적 전통에서 태어났고, 고향은 나의 창작에 다시 없이 귀중한 정서적 원천이 되었으며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김광호, 간사 모경책)는 오는 10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올바른 통일관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를 여는 희망에너지로의 시민참여를 위해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통일시대 대북정책에 대한 시민교실을 마련했다.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통영시청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통일시대 시민
최근 보도에 의하면 통영시 북신동에 신축 중인 공립중학교를 가칭 '신전중학교'에서 '통영중앙중학교'로 정식 명명하기로 하였다고 들었다. 이 결정에 대하여 아쉽게 생각하면서, 이 신설중학교를 '이순신중학교'로 부르도록 건의하고 싶다. 고향 통영에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시호(諡號: 신하가 죽은 뒤에 임금이 내려주는 호
통영에서 시립미술관이 건립되어진다는 이야기를 한산신문 지면을 통하여 접하게 되었다. 전업 작가로서 살아가는 나로서는 우선 반가운 마음이며 그와 함께 불안스러움이 밀려드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우선 그 반가움 속에는 시립미술관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속에서 지역미술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제18회 경남사진대전에서 통영 김성도(54·도천동)씨가 영예의 특선을 차지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6일 경남 창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사진공모전 공개심사에서 통영사진작가협회 김성도씨의 '옛솜씨'를 특선으로 선정했다. 특선으로 선정된 '옛솜씨'는 민속촌 촬영 중 잊혀져 가는 옛솜씨와 선인들의 일상 생활의 모습이
통영 어류양식어업인 유지홍(29)씨와 거제 굴양식어업인 장현진(46)씨가 제15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어업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경상남도는 3일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농어업인을 발굴, 시상하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 5명을 확정· 발표했다. 유지홍씨는 농어업신인부문, 장현진씨는 수산진흥부문이다.이밖에 자립경영 정주철(53), 창의개발 한호균
지난달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 남해안 생굴 몸값이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다.초매식(첫 경매)부터 10kg 평균 가격이 5만원을 훌쩍 넘어서며 예년보다 1만원 이상 높은 가격대로 시작하더니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보름여가 지난 지금은 오히려 1만원 이상 올라 6만원 중후반대에 머물고 있다.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에 따르면 2010년산 남해안
제2회 경상남도지사가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6일 통영에서 개막했다.6일 실버부(60세이사), 장년부(50-59세) 사전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7일 개막식이 열렸다.창원시 소속 최무희 선수가 실버부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고 4인 단체전으로 치러진 장년부 우승은 사천시가 가져갔다.7일 개막식에는 경남도내 20개 시군 대표 선수단과 임원 200여 명을 비롯해 진의장
통영시 상수도 위탁에 관한 주민 공청회가 지난 5일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상수도 사업 운영효율화를 위한 공청회'는 대구대학교 김정렬 교수의 사회로 한국수도연구소 김길복소장, 통영YMCA 문철봉 사무총장, 통영시의회 박정대 산업건설위원장, 물공동대책위원회 한지원 사무국장, 행정안전부 서기원 공기업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찬반
한산신문과 진주보훈지청이 함께 하는 한산신문 읽어주기 일환으로 펼치는 보훈가족 돕기 사랑의 릴레이에 강미석 신세계 주방기물백화점 대표가 11월 주자로 동참했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 신도시 통영소방서 앞에 소재한 신세계 주방기물백화점은 호텔과 병원, 레스토랑, 뷔페, 일식, 한정식, 중식, 분식, 철판요리, 혼수, 학교급식, 주방설비 및 업소용 주방기물을 판
▲ 불법 개변조 된 게임기들.통영경찰서는 6일 오전 게임기를 불법 개변조해 영업한 무전동 00게임장을 적발하고 불법 개변조 된 게임기 40여대를 모두 압수했다. 또 현장에서 종업원 A를 체포해 불구속 입건하고 업주에 대해서는 신변을 확보하는 대로 구속하기로 했다.통영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관할 지구대와 합동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기 특별단속을 벌여오고 있다.
체리마스터 운영 무더기 적발 당구장, 다방 등에 불법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해 부당이득을 챙겨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관내 당구장, 다방 등을 대상으로 관할 지구대 등과 합동으로 불법 사행성게임기 특별 단속을 벌여 관련자 60명을 적발, 전원 불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의 단속이 게임장, PC방
며칠전까지 필자는 계절독감으로 고초를 치렀다. 여느 때와 같은 상황이면 그저 병원에 한번 가거나 아니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그 병세의 호전을 장담했을 것을 신종플루라는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증세가 완화되기까지 매일 병원을 왕래하였고 원한다면 타미플루 처방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현재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는 신
초정 김상옥 선생의 생전 예술관련 주요 발자취부터 알아본다. 초정 김상옥은『김상옥 시전집』(창비, 2005) 연보에 1920년생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출생지는 경남 통영읍 항남동 64번지이다. 향리에서 신동으로 알려져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 동인지『참새』동인들로부터 총애를 받게 되었다 한다. 근자에 초정의 초기 발표 시조 2편이 발견되었는데,「別離之章」(조선
성웅 이순신의 고장,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예향이라 불리는 통영.하지만 이건 너무 막연하다. 과연 내고장 통영은 어떤 곳일까. 알아보고 다녀보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 학교별로 붐이다. 산양초교(교장 김환생)는 4∼6학년 75명을 대상으로 거북선문화재모형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거북선 모형제작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철갑선 거북선의 모형
통영에서 올해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항남동 천보빌딩대지로 나타났다.통영시는 2009년7월1일 기준 2,048필지(사유지 1,595, 국공유지 453)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한 것이며, 공시가격은 각종 국세 및 지방세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공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의회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 결의문은 일본정부의 반인륜적 범죄사실 공식 인정과 공식 사죄, 관련자료 전면공개로 진실규명 촉구, 일본정부의 피해자배상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역사교과서에 올바른 기록, 인권회복과 배상 실현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