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9일 경남 고성군 소재 화력발전소 앞 800m 해상에서 A호(8.55톤, 낚시어선, 사천선적, 승선원 1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낚시활동차 이동중인 A호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에 있던 어선의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보내 현장도착, 승객 9명을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구조한 뒤 A호 선원(2명)과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 완료했다.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인명피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사시다가 불의의 해난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어업인들의 고단했던 삶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통영어업인위령탑관리협의회(위원장 김덕철)는 19일 산양읍 미남리 통영수산과학관 내 통영어업인 위령탑에서 2021년도 통영 어업인 위령제를 봉행했다.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행된 위령제는 추도사와 헌작과 헌화, 불교행사(바라·승무·작법)로 진행됐다.올해로 11주기를 맞은 통영 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과 애환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바다와 사랑에 빠진 그녀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수협분회’수산 1번지 통영, 이곳엔 그 누구보다 통영바다를 사랑하는 여성 어업인들이 있다.그들에게 통영바다란 보물이자, 황금어장이자 자식과도 같은 사랑스러운 곳이다. 바다를 ‘사랑스럽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지난 9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수협분회 김성연 회장과 김인선 부회장, 김경숙 감사, 김외자 이사, 정미경 간사를 만나 통영에서의 여성 어업인의 삶을 들어봤다.(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수협분회는 2016년 12월 2일 출범 이후 회원과의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8일 통영시 추도 남서방 2해리(약 3.7km) 해상에서 A호(7.93톤, 통발, 통영선적, 승선원 2명)와 B호(919톤, 석유제품운반선, 부산선적, 적재물 없음, 승선원 7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항해 중이던 B호가 조업 준비 중이던 A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B호 선장이 통영연안VTS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방제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A호는 정선수가 파손되고 어창에 3~5cm가량 침수가 발생했으나 자력항해 가능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김영석)이 환경부와 울산광역시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제17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 평생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국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 환경교육 ‘알로의 깃털색을 찾아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깃대종인 팔색조의 사라진 깃털색을 찾아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철)은 지난 17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500만원을 기탁했다.통영수산업협동조합은 1940년도에 통영어업조합으로 발족해 1995년 충무시와 통영군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오늘의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이 돼 8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산업 1번지이자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영을 대표하는 수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덕철 조합장은 “4천900여 명의 조합원이 풍요롭고 새로운 어촌, 아름답고 멋진 어촌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우리 기선권현망어업인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행에 맞서고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현대건설 욕지좌사리도 해상풍력발전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한다”기선권현망어업인들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현대건설 욕지좌사리도 해상풍력 발전허가’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또한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에 항의해 청구소송과 함께 통영욕지좌사리도 해상에서 해상규탄시위를 예고했다.기선권현망어업인들은 “해상풍력 사업방식에 있어 선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 주요 국가들이 어업활동 등 해역이용현황과 해양환경을 종합 고려해 정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 차단을 위해 이달 8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약 3개월간 연말‧연시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통영해경은 소형보트 또는 공해상 환승을 통한 밀입국 범죄와 선박을 이용한 해상 밀수 범죄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며 취약 항‧포구 내 방치된 보트 등을 점검하고 순찰을 벌이는 동시에 밀입국 ‧밀수 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취약 항‧포구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에서는 경비함정을 통해 미식별 선박과 밀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이 미래 수산업을 이끌 대학생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통영수협은 17일 오후 2시 통영수협 회의실에서 2021 하반기 수산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11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 제덕권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장, 김무찬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 학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최찬희, 홍성연 학생은 자필로 쓴 편지를 낭독,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걱정이 많은 이 시기에 수협으로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은 해양수산부·해양안전실천본부·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1 해양 안전 콘텐츠 공모전-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해양 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생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해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해양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민 참여로 개최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이번 공모전은 스티커 디자인, 영상, 웹툰·수기 등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됐고, 총 315점이 접수됐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길홍석)은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본격적인 김장 시기(11월 말∼12월 초)를 앞두고 김장용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수산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김장용 재료인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갈치속젓 등 젓갈류와 정제소금, 천일염 등 소금류이며, 겨울철 횟감용으로 수요가 많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2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헌혈 생명나눔 단체 약정식“을 개최하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경남지역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약정식을 맺어 그 의미가 더 컸다.통영해경은 헌혈 홍보 활동과 헌혈 행사를 지원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약정식과 더불어 통영해양경찰서 내에서는 자율적 생명 나눔 헌혈행사가 실시됐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헌혈행사에서는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 및 의경 약 50여명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겨울철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검사원을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KR) 및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참석, 14항로 24척의 여객선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겨울철 발생 할 수 있는 해양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의 소방·구명설비, 항해·기관설비와 같은 선내 주요 기본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합동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발생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11일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64km)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A호(84톤, 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 사천선적)와 B호(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가 함께 조업 후 양망해 어획물을 확인 중 혼획된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A호 선장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1m, 둘레 3.4m, 무게 0.7톤 암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부했고, 혼획한 어선에 인계된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영해경 관계자는
■ ‘여객선 안전지킴이’ 이주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운항관리자 지난 추석명절 17일에서 22일까지 총 6일 동안 통영항을 통해 육지와 섬을 이동한 귀성객 수는 4만6천여 명에 이른다. 또한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나홀로 섬 여행이 각광 받으면서 통영항은 때아닌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단 1건의 여객선 사고가 없는 것은 이용객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이름도 생소한 운항관리자가 그 주인공이다. 그들을 만나기 위해 통영센터를 비롯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수산업경영인들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상은 제가 받은 상이 아니라 경상남도 전체 수산업경영인에게 주시는 상입니다. 바다의 먹거리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전 국민에게 청정 통영바다의 수산물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강경두 회장이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3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 회장은 1993년 어업인후계자, 2003년 전업경영인, 2014년 선도우수경영인 선정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전문교육 참여
통영시는 최근 무분별한 무면허 양식으로 인한 지속적인 굴, 멍게 등 양식물 가격 하락 및 수산업자 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불법 무면허 양식장에 대한 사전 지도, 현장 단속, 강제 철거 등 불법 양식 근절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는 인평 갈목 해역, 평림해역 등을 사전 조사해 불법 양식물 23톤 분량의 무면허 수하식 양식시설 27줄(100m기준)을 적발해 행정 절차에 따라 강제 철거 행정 대집행을 실시하고 폐기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다.또한 하반기 현재 도산, 인평해역 등 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대조기와 함께 강풍주의보(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 풍랑주의보(남해동부전해상, 경남서부남해앞바다 중 동부·서부·남부 평수구역)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8일부터 기상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에서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이 주관하는 환경보전 교육프로그램 ‘내가 GREEN 바다愛’ 사업이 지난달 30일을 마지막으로 4회차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됐다.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해양생태계의 오염과 바다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전 세계 5곳의 바다쓰레기섬(GPGP) 그로 인한 피해를 알아보고, 환경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우리 지역의 바다 환경의 문제점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80여명의 초등학생과 함께 통영의 바다환경 문제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눈으로 집적 보고 느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4일 오후 선박충돌사고와 오늘 오전 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지난 4일 오후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A호(7.93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4명)와 B호(4.11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충돌해 A호 선주가 통영해경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을 이동시켜 현장에 도착,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선저 파공여부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A호와 B호의 승선원은 건강상태 이상이 없었으며, 차후 통영해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