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8일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작가를 초빙,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했다.민혜영 작가는 하브루타 코칭지도사로 하브루타를 활용한 육아법,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하브루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전하고 있다.‘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더욱 중요해진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직접 작가의 질문에 답하고 옆 사람과 토론하며 하브루타 교육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석한
남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인선)은 지난 20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거점 유치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를 관람했다.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각품이 어우러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는 탄소방패를 찾아 떠나는 여울이와 곰곰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탄소중립, 저탄소운동, 탄소제로 등 모두가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었다.아이들은 양치·샤워할 때 물 아껴 쓰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플러그 뽑기, 분리배출 등의 내용을 노래와 다채로운 율동으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지난 7개월간(5~11월) 통영여자중학교, 통영중학교 학생 22명과 ‘함께 Green(그린) 우리마을’을 진행했다.‘함께 Green 우리마을’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발굴·보호하는 환경프로그램으로 통영여중·통영중 학생 22명의 참여로 이뤄졌다.이들은 해양쓰레기 현장조사, 굴껍떼기 관련 인터뷰(통영시 어업진흥과) 등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조별 환경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특히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직접 진행,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환경을 지켜야 하는
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교육지원청 늘해랑실에서 통영교육 발전을 위한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통영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김재수 통영교육장과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 각 기관의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 공동안건을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꿈틀꿈틀 통영생활 SOC-체육·문화 복합센터 건립계획 ▲교육경비보조사업 정산 간소화 ▲미활용 폐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통영교육지원청 김재수 교육장은 “항상 통영교육에 관심을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17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장관표창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근 3년간(2020~2022년)의 누적성과를 기준으로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됐다.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여성가족부관계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이 지난 20일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했다.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은 1997년 교육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왔다. 지난 2018년 경남교육청의 일본 방문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교류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과 온라인으로 교육을 교류하는 진해여고, 창원남산고, 양산제일고, 경상대사대부고 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 다도 체험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7일 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를 경남 최초로 개최했다.통영중앙중학교 학교복합시설(1천693.84㎡)은 지난 2010년 학교 신설 시 통영시와 협약해 학교 터에 설치됐다.복합시설은 통영시립도서관을 비롯 다양한 학습실, 미디어실 등을 설치·운영하고, 학생과 지역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6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가 제정·시행되면서,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자체가 소통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했다.이번에 구성된
통영시는 지난 18일 죽림초등학교에서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통영 청소년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통영 청소년어울림한마당 행사는 통영시 후원, 통영청년회의소(회장 송재영)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매년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하던 청소년 어울마당과 청소년문화 축제 십대의 광장 행사를 통합해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야외로 옮겨 개최했다.죽림초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고등학교별 줄다리기 대항전, 통영 케이팝 페스타 경연대회, 제이킹덤 댄싱팀 축하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0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공감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교육 공동체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했다.토론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초·중·고교 학생 75명, 교원 75명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그룹 18개로 나눠 진행했다.먼저 전체 토론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행복한가?’라는 소주제로 ‘나의 학교생활은 행복한지,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학교가 행복한 학교인지’ 등을 성찰했다.이어 ‘교원의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통영의 지속가능성을 찾기 위해 통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가 지난 17일 ‘제1회 통영지속가능발전대회’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통영지속협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본격 시행되는 첫해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사업별 우수활동 시상식도 열렸다. 사회분과(분과장 이종국)가 위원 분과사업 우수상, 김태균 시의원이 통영지속가능발전매거진 뉴스레터 우수 칼럼상, 통영에코시네클럽이 액션그룹
충렬초등학교(교장 권복주) 레인보우 뮤지컬반이 지난 16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충렬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 지정 예술드림거점학교로서 경남교육청과 통영시의 지원을 받아 ‘극단 벅수골’과 함께 11년째 창작뮤지컬을 펼쳐오고 있다.창작뮤지컬 ‘분홍고래 시즌2’는 아이들이 시간여행을 통해 1945년 당시 김춘수, 전혁림, 유치환 등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충렬초 레인보우 뮤지컬반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예술인들을 만나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기뻤고, 지역 예술에 자부심
“나에게 브릿지 투 더 월드란 ‘화양연화’다.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인데,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브릿지 투 더 월드에 참여한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2023 제15기 브릿지 투 더 월드(BTW)에 참여한 육캔두잇팀의 김태환 학생의 소감이다. 약 3개월에 불과했던 BTW 활동들을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BTW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마음껏 드러냈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은 지난 18일 통영RCE세자트라센터에서 ‘제15기 브릿지 투 더 월드 한마당 및 결과 발표회’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7~15일 충렬여자중학교 외 5개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가해자가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가해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방어자의 역할도 중요함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센터와 또래상담운영학교가 연합으로 센터에서는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교육 및 캠페인 물품을 지원하고, 또래상담운영학교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위원장 허선희)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9기 시민교육위원회는 ‘함께 만나 성장하며, 지역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몸으로 실천하고자 출범했다. 끈끈한 네트워크를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더욱 향상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지난 3~10월 공동프로젝트 ‘무해한 길 걷기’를 4회에 걸쳐 실시, ‘우리가 통(TONG)하면 거리가 영(YOUNG)한다’를 외치며 직접 거리로 나와 ‘줍깅’ 활동을 펼쳤다.이에 통영RCE는 그간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박수를 보내며 특
단풍잎이 물들고 온 세상이 형형색색 변하는 가을. 벽방초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15일 벽방산 등반길에 올랐습니다.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학교에서는 안전교육 및 산행 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참여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출발 전 몸을 풀기 위해 학생들은 준비체조를 했습니다.이후 체력단련장까지 가는 데 몇몇 학생들은 이미 지쳐 있었습니다. 마음씨 좋은 학생들은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응원을 건네며, 간식을 나눠주는 따뜻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비록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서로 응원하
제석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개교와 동시에 ‘녹색건축 인증간판’이 부착됐습니다.제석초 건물은 ‘그린 4등급’ 녹색건물입니다. 이것의 훌륭한 의미를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기자는 우리 학교에 어떤 녹색 시설이 있는지, 녹색건물이란 무엇인지, 왜 녹색건물이 필요한지 등을 알아봤습니다.제석초에는 녹색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학생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등교할 수 있도록 도보 통학로를 깨끗이 확보해 놓았습니다. 이게 환경이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길을 정비해놓으면 불필요한 차량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면 굳이 자동
제석초등학교는 지난 9~10월 2회에 걸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첫 수업 때는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배웠습니다. 사춘기는 사람마다 시기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여자는 11~13세, 남자는 12~14세입니다. 5학년 학생 중 사춘기를 겪고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이에 관한 수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선생님이 학습지를 나눠 주셨는데,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여자·남자 각각 몸과 마음의 변화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두 번째 수업에서는 2차 성징과 관련,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관이 하는 일을 배웠습니다
‘통영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 어울림마당’이 지난 4일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지역형 마을 배움터와 마을 어울림 학교, 행복(맞이) 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등이 참여, 공연 5개 팀과 체험프로그램 13개 부스가 운영됐다.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통영과 나를 상징하는 컵 만들기 ▲화성 이주 로켓 ▲행복두레 빛길마을 우리 마을 보물찾기 ▲통영오광대 및 나전칠기 ▲전통 활쏘기 ▲우리 고장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중 동원고는 ‘화성 이주 로켓’ 부스를 준비해 진행했다.앞서 동원고는 화
갤러리봉선화(대표 김경희)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아름다운 세상을 날다' 김동균전을 연다.김동균 작가는 세라믹 작업을 기본으로 하고, 여러 종류의 나무와 동등 적절한 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작지만 소중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작가다.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 그곳에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잃어버린 자신의 꿈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길 원하고, 혼자가 아닌 공동체 사회로 서로 응원하고 힘들 때 힘이 돼주는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구어 본다"고 말했다.김경희 대표는 "길 잃은 우리에게 이정
남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인선)은 지난 13일 교내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 및 유해 약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예방교육은 경남교육청과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가 협력해 유아 및 초등생의 유해 약물 접근 감소 및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남포초 전교생은 3팀으로 나뉘어 ▲음주 고글 체험 ▲음주 예방 에어 게임 ▲폐활량 측정 체험 ▲약물 오·남용 예방 굿즈(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예방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담배를 피우는 어른들에게 “우리는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