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제7대 통영시장에 취임하고서 두가지 해결해야 할 난제를 안고 시정을 출발하였다.첫째는 세수입으로 보전되지 아니하였던 과잉세출집행으로 인한 590억원의 노출되지 아니한 빚이었고 둘째는 그 당시 설계가 막 끝난 520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되는 국제음악당을 어떻게 완공하고 매년 70~80억원을 소요되는 이 음악당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의 문제였다.그 첫번째 문제는 기회가 주어지면 다음기회에 발생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기술하기로하고 금번 이 소고에서는 독일인 플로리안이 7녇동안 통영국제음악제단과 음악당의 대표(C.E.O.chief of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코로나19, 장기간 지속된 폭우, 의료진 파업 등과 같은 소식들이 올해 우리의 일상을 맴돌고 있다. 그만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다사다난하다. 이에 국민들은 정치권에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능동적인 정치적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국민들은 선거, 국민청원,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표출하고 있다. 그 중 이색적인 방법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함과 동시에 건전한 정치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사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환경부가 10년마다 공원구역과 용도지구를 다시 조정하는 제3차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을 두고 주민들의 분노가 예사롭지 않다.비단 통영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의 반대 시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통영섬(한산·욕지·사량·산양읍) 주민들의 반대 시위는 육상과 해상에서의 시위뿐만 아니라 상경 시위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환경부의 이번 조정안이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인지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해제는 쥐꼬리만큼 하는 대신 편입은 몇 십배나 하다 보니 50년간 공원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을 상습적인 학대나 폭행에서 보호할 수 있는 예방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2000년 제정한 것이다.매년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다.지난달 13일 16개월 된 입양아가 복부와 뇌에 큰 상처를 입고 심정지 상태로 들어와 치료를 받던 중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숨진 아동의 몸 곳곳에서 멍 자국과 골절 흔적이 발견되었고 아동의 모친은 아동
코로나 등 지구온난화가 가지고 온 비상사태는 인류의 미래를 예견할 수 없는 상황의 시대를 말하고 있고, 사람이나 물류의 이동을 허용하지 않는 시대를 열고 있다.전 세계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전문연구기관과 과학자들은 현재의 지구상 도시와 도시인들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2028년까지 줄이지 않으면 지구상의 동ㆍ식물을 포함 인류는 더 존재를 보장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비상사태에 도달했다고 한다.이러한 상황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치러진 세계환경 정상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은 공유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채택한 것이 의제21(Agenda 21
우리나라의 공기업, 공공기관 등은 해마다 두 번 정부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기획재정부 주관의 경영평가와 국민권익위 주관의 청렴도 평가가 있다.경영평가 결과는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되는데, 각 기관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고, 등급에 따라 인건비 등 인상에 매우 큰 차등이 있다. 그리고, 각 기관은 다시 내부적으로 직원들을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성과급*을 지급한다. 여기서 성과급*이란 일반 사기업의 성과급과는 다른 의미로, 기존의 임금 중 일부를 성과급이란 항목으로 만들어 차등지급 하기 위한 것이다.그런데 공적인 일을 동일하게 수행하
동전과 기부를 같이 묶어두고 생각해보자. 동전과 기부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동전에 앞뒷면이 존재하듯, 기부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존재한다.기부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자선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대가 없이 내놓는 돈’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반면 정치인과 기부를 생각해보면, 부정적인 의미가 떠오른다. 특히 선거철이면 기부의 부정적인 면을 뉴스 등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분명 ‘기부’는 긍정적인 것이지만 ‘정치인의 기부’는 선거와 관련한 각종 금품제공행위나 매수행위로 이어지는
통영세무서 관내 연간세수 추이를 보니 납세자의 고충이 한눈에 보입니다. 통영세무서 2019년도 세수 실적이 2015년도 세수에 비해 15%내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조선경기의 하락으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은 지난 2018년 4월 5일 부터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 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이러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악재가 2020년 상반기를 삼켜버렸습니다. 여기에 장마로 인한 양식장 수산물 폐사에 이어 태풍 마이삭이 큰 피해를 주고, 복구가 되기도 전에 초강력 태풍 하이선이 또다시 들이닥쳤습니
남망산 공원에 건립된 이순신 장군 동상은 1952년 4월 13일 처음 진해에 건립된데 이어 두번째로 건립, 그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전국에 유적지 및 공원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은 약 20곳 중 경남만 10곳 되는데(초·중· 고등학교에 세워진 동상은 제외) 유독 남망산 공원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일 오류가 있는 것은 67년간 뭔가 제대로 기록 및 홍보가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아래의 내용을 검토, 검증해 역사적 차원에서 건립일 오류를 수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2018년 6월 22일 발간된 통영시지에 의하면 이 충
통영의 구 신아SB조선소 부지에 시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국토재생 뉴딜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되어 문재인 정부 제1호로 추진 중인 “지역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제1호라는 상징적 의미만큼 중앙정부의 관심도 뜨거웠다.2018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사업인 만큼 지역전체를 놓고 큰 틀에서 사명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강하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는 통영시민들의 기대는 매우 컸다. 대한민국의 말뫼니, 통영의 구겐하임이니 하는 큰 기대들이 마
한산대첩은 1592년 8월 14일(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 바다에서 조선의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전투로서 이날 한산대첩으로 인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4.13)과 1950년 6.25전쟁은 우리나라 역사상 수많은 외침(993회?) 중에서도 가장 비극적인 전쟁으로 기억되고 있다역사가들은 480년 그리스의 “살리미스 해전” 1588년 영국의 “칼라 해전”1805년 영국의 넬슨제독이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를 무찌른 “트라팔가 해전” 1592년의 “한
늘 편견 된 질문도 무의식의 본능에 의해 지워지면서 다음에 오는 질문에서 느낌의 유혹은 더 무서운 욕망의 팔을 뻗게 됩니다. 슬라보예 지젝의 말처럼 “실재는 사막으로의 환대”말입니다. 말하자면 무의식적 환상이 창조하는 생산성의 뒤에서 의식적 환상은 음침한 도시처럼 어떤 분위기를 모면하는 깨달음으로 스스로 보려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늪이 되는 거울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한 마리의 독수리가 삼나무 잎을 깃털 속에 넣는’ 어떤 집중력으로, 다시 날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의식의 변화입니다. 의식이란 ‘선택적 주의집중’ 또는 ‘
재경 통영 중학교 19기, 통영고 22기 동기회(회장 김명철) 모임이 지난 7월 3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통영맛집에서 열렸다.통영의 동창회와 달리 서울에서는 통영 중, 고를 통합하여 이를 통고 22회 동기회로 운영하고 있다.김명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무탈하고 슬기롭게 넘기면서 뵙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했다.참석한 이들은 모두 49‧50년생으로, 근대사 제일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6. 25동란을 겪은 사람 들이다.이 동기회는 1968년 9월에 광화문에 위치한 파리다방에서 첫 모임을 결성한 후 오늘날까
IMF 때보다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그리고 작은 항구 도시 통영시.코로나19는 전 세계의 경제지표를 바꿔놨고, 국민들은 유례없던 전염병에 평범한 일상마저 누릴 수 없게 됐다.이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어디든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의 모습이 일상이 됐다.이런 가운데 강석주 통영호가 어느 덧 3년차를 맞았다. 한산신문은 13만 통영시민을 대신해 대담을 진행, 강 시장은 “확실한 성과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본격 추진을 통한 성과창출 극대화, 연공서열보다
안녕하십니까?통영세무서장 우창용입니다.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간이지급명세서 제출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을 드립니다.간이지급명세서 제출제도는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을 적기에 파악하여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되었습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근로소득(일용근로소득 제외) 또는 사업소득을 지급한 사업자분들께서는 7월 31일까지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간이지급명세서는 기존의 연말정산 지급명세서 등과는 별도로 제출하는 것으로 연말정산 지급명세서는 종전과 동일하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는 9살 남아가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갇혀 숨졌고, 경남 창녕에서는 9살 여아가 학대를 피해 집에서 탈출 후 주민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있었다. 두 사건 모두 학대 행위자는 부모였고 언론에 나오는 학대 행위은 차마 글로 옮기지 못할 정도로 잔혹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 24,604건을 기록했으며 학대행위자 중 1위는 부모(76.9%)였다. 아동
공공의 자산인 바다를 매립해 상업지와 아파트단지로 바꾸는 고현항재개발 사업이 또다시 논란이다.최근 고현항재개발사업자 빅아일랜드PFV(주)가 당초 거제시민들과 약속한 32.945㎡(약 1만평)의 시민문화공원부지를 없애고 인공해수욕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처음부터 고현항재개발사업은 항만재개발을 명분으로 공공의 자산인 고현만 17만평을 매립해 새로운 상업지를 만드려는 '땅장사'라는 비판을 받으며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우리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당시 고현만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는 삭막한 고
서피랑 일대가 부촌이었던 시절로 인해, 요즈음 이 주변을 더듬어보며 어쩐지 쓸쓸함 마저 감돌게 됨을 어쩌랴.등굣길이나 하굣길에 초등학생이 북새통을 이뤄 분주했던 그날 생각에, 오늘날 참으로 허전함을 달랠 길 없어 어디다가 하소연해야 할까 망연자실하다.수차례 시도했던 주변 건설 사업계획이 개발권 제한에 묶여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항남1번가의 그 흥성했던 지난날을 되돌릴 수 없음을 누구에게만 탓할 수는 없다. 이들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누리고 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몇 차례의 대형 사업계
혹시 최근에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http://32.52.13.stYmel' 와 유사한 문자는 받은 적이 있는가? 만약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면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 바로 스미싱 사기이기 때문이다. 스미싱(smmiss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정부 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 정보·개인 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지난 5
고압산소치료의 원리고압산소치료의 사전적 정의는 대기압(1기압) 보다 높은 1.4기압 이상의 압력을 가한 상태에서 100%의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 요법이다.일반적인 고압산소치료는 2기압에서 3기압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치료기전으로는 가압에 의한 몸속 질소버블 크기의 감소와 과산소화에 의한 산소가 부족한 조직에 대한 원활한 산소의 공급 두 가지가 있다.바다 속 깊이 잠수 후 천천히 수면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 몸속에 액체형태로 녹아있던 질소가 가스(버블)가 되면서 폐를 통해 적절히 빠져 나오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