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이엔텍 통영지사(지사장 한선대)는 지난 4일 통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숙)를 찾아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후원품은 냉장고 1대, 드럼세탁기 1대 등 싯가 350만 상당으로 LG가전에서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기관에 지정 기부되는 제품이다.통영에서는 통영지역자활센터와 바른먹거리사업단 풍성한
절도죄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호스트바 종업원으로 일하던 30대가 불경기에 함께 생활하던 지인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는 8일 호스트바 종업원 A씨( 32, 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무전동 소재 한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던 B씨(28, 남)가 예비군훈련차 집을 비운 사이 집에
프로축구 경남FC의 주전 센터백으로 올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통영출신 윤신영(26) 선수가 2013K리그 클래식 그룹B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윤신영은 지난달 29일 스포츠조선과 스포츠토토가 프로축구 선수랭킹을 근거로 선발한 그룹B에서 맹활약한 선수 11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프로축구 선수랭킹은 개인 활약과 팀 기여도를 종합해 수치화
차세대 굴 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체굴 양식의 산업화가 점차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개체굴 양식은 알굴 위주의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통해 이윤는 남기는 박리다매의 현행 굴 양식을 적게 팔고도 고수익을 남길 수 있는 고부가 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다.유럽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하는 시장성은 물론 성장 잠재력, 양식 산업화 가능성은 이미 입증된 상황
각종 우려를 불식시키며 내수시장서 선정 중인 통영 굴이 수출시장에서도 제몫을 해내고 있다.당초 올 시즌 최대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이번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주력 시장인 일본을 상대한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20%가량 수직 상승하며 생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에 따르면 지난달 초매식(첫 경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총경 박찬현)는 지난 4일 유관기관 및 여객선, 유도선 사업 종사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통영, 거제, 사천 등 각 선사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를 진행했다.통영해양경찰은 사고 다발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각종 기상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만취 상태서 이웃에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50대가 결국 구속됐다.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는 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A(50)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1시50분께 서호동 B식당 근처에 있던 가정용LPG 가스통 주변에서 라이터로 나무에 불을 지피
차세대 어류양식산업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던 '참다랑어'.2007년 한산신문 기획취재를 통해 참다랑어 양식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확인됐고 통영시가 산업화를 추진하며 붐을 일으켰다.'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한 마리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생선을 양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세간의 관심은 뜨거웠다.민간 기업, 지자체는 물론 중앙 정부까지 나서 관련 산
통영 동호인축구 2013년 왕좌는 또 다시 피닉스클럽의 몫으로 돌아갔다. 대회 4연패 기록이다.피닉스는 지난 1일 통영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3 TFA컵 왕중왕 동호회 축구대회’ 결승에서 충의클럽에 1:0로 신승, 우승컵을 안았다.지난 2010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던 피닉스는 대회 4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올해 대회
물메기의 섬 추도를 해삼양식 천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한해 100톤 이상의 해삼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삼 증양식 단지로 만드는 게 목표다.특히 민관학이 손잡고 생산, 가공, 수출 연계 시스템을 구축, 추도 전역을 해삼 수출양식단지로 육성해 해삼 세계 최대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중국을 공략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통영시
통영 관내 설치된 600여 기의 CC(폐쇄회로)TV 영상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실’이 문을 열었다.통영시는 지난 29일 제2청사에서 목적별, 기관별로 분산 운영해 온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통영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통합관제센터는 시청 각 실과와 경찰서, 교육청 산한
안정일반산업단지 입주 불발로 (가칭)안정천연가스발전소의 건립 부지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발전소 건립 반대를 외쳐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통영화력발전소저지통영시민사회연대(집행위원장 지욱철, 이하 시민연대)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 눈치만 보는 김동진 통영시장은 누구의 시장인가? 시민을 희생시켜 이익을 착취하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건설 및 가동을 둘러싼 어업피해보상 논란이 마침내 일단락 됐다.가스공사와 지역 어업인들이 첨예하게 대립한지 꼬박 11년만이다. 이르면 오는 5일부터 피해 어업인에 대한 보상금 지급절차가 시작된다.하지만 아직 논란의 소지가 남은 상태라 반쪽짜리 마침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당초 피해 보상 규모를 1,100억원대로 산정한 1차 용역
차일피일 미뤄지던 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내달 첫 삽을 뜬다.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지 무려 7년 여, 2010년 1월 경남도의 계획 승인 이후 꼬박 2년11개월만이다.그런데 당초 안정산단 내 건립키로 했던 (가칭)안정천연가스발전소(이하 안정발전소)가 갈 곳을 잃었다.안정발전소 사업자로 산단조성에 참여해 부지를 확보키로 했던 현대산업개발이 투자를 머뭇거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 휴대폰 악세사리 수천개를 유통시킨 20대들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위조 휴대폰 케이스 등을 인터넷 통신판매를 통해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A씨(27) 등 3명을 상표법위반등 혐의로 27일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서울 동대문에서
한국가스공사가 거제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용남면 장문리와 광도면 노산리 일원으로 예정했던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건립 계획을 백지화했다.예정지 인근 마을 주민의 격렬한 반발 여론에 통영시가 건립 계획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게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가스공사측은 민원발생 소지 적거나 아예 없는 대체부지를 물색 해 재추진키로 했다.하지만 내년 말로 예정했
포스코플랜텍이 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에 1,300억여 원을 투자키로 확정하면서 (가칭)안정천연가스발전소(이하 안정발전소) 건립 계획도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졌다.당장 발전소를 지을 땅이 없어져 대체부지를 찾아야할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가뜩이나 찬반양론이 팽팽했던 사안인 탓에 일각에서는 ‘좌초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사
정부가 낚시면허제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낚시면허제란 낚시를 하기 전 낚시용품점이나 마트 등에서 평생 또는 당일 면허를 구입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물리는 제도다.하루에 잡을 수 있는 물고기 수와 크기를 정하는 규제도 함께 이뤄진다.지난 1996년 환경부가 처음 도입을 추진했으나 낚시인들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됐다. 2006년에도 해수
새벽녘 차디찬 겨울바다에 빠졌던 50대가 119구조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에 따르면 25일 새벽 2시께 동호동 선착장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서는 인근 119구조대를 급파, 대원 1명이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선박 사이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던 A씨(55, 남)를 구해 냈다. A씨는 몹시떨며 추위를 호소했지만 다행히
포스코플랜텍의 1,300억원대 투자 확정으로 안정일반산업단지(이하 안정산단) 조성 사업이 이르면 내달 첫삽을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제 관심은 포스코플랜텍의 참여로 안정산단 내 건립 부지가 없어진 안정천연가스발전소(가칭, 이하 안정발전소)가 어디로 갈 것이냐에 집중되고 있다.지난 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안정발전소 설립계획을 승인받은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