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10“투명한 조합경영과 조합원·직원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동반자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1등 조합, 통영축협을 만들겠습니다”유정철 전 통영축협 이사가 통영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자로 나서며 “새로운 변화와 경영혁신으로 조합원들과 상생하겠다”고 다짐했다.1984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한 유정철 전 이사는 축산농민후계자로 축산업에 종사하며 축산전업농에 선정됐다. 초대 통영시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직을 맡았으며, 주경야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자원학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9“근해통발수협의 새로운 탄생과 조합원·가족 여러분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심의 힘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정영철 전 통영근해장어통발선주협회장이 “40여 년간 통발어업에만 직접 종사·경영해온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과 품격 있는 근해통발수협을 만들겠다”고 다짐, 근해통발수협 조합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장어통발어선 8088 해정호 선주인 정영철 전 협회장은 40여 년이 넘는 선장 경험으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조합의 경영에 최선을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우리 동네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8“교사와 학생의 상호 존중이 건강한 사제동행을 만들어 갑니다. 색안경 끼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한다면, 아이들은 사랑과 존경으로 마음을 전합니다. 편히 기댈 사람이 없는 그들에게 편한 쉼터로서 ‘어른’이 돼주는 것, 제가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방학 중에도 학교를 찾은 한 고등학생, 어느 교사와 만나더니 얼싸안고 정다운 말을 주고받는다. 앙증맞은 손짓과 풍부한 표정, 서로 챙기는 모습에 깨가 쏟아진다. 그저 흐뭇하게 바라보는 학생의 어머니, 학생‧교사‧학부모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기획 –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나다 49“물론 운동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어요. 그래도 잘 안되던 토스, 공격이 잘 맞아떨어질 때면 주춤했던 마음이 되살아나요. 그래서 배구를 계속 하게 되나 봐요”‘어이~’ 여학생들의 힘찬 기합소리가 유영초등학교 체육관을 가득 채운다. 김귀순 코치 지도아래 어제 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있는 유영초등학교 배구부 선수들이다.배구 명문으로 명성이 자자한 유영초등학교는 작은 어촌마을에서는 쉬이 낼 수 없는 성과들을 매년 기록해오고 있다. 전국대회 우승만 수차례, 지난달 13~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8“수협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더 큰 수익을 내야 합니다. 젊은 패기와 역동성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성훈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이 여수에 본소를 둔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회장은 어류양식업에 23년간 몸담고 있으며,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발전하는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김성훈 회장은 2세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7“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통영산림조합, 신뢰와 감동을 주는 조합, 선도와 성장하는 조합, 도전과 창조하는 조합, 혁신과 열정이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차형재 전 통영산림조합 상무가 내달 8일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통영산림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그는 “새로운 변화, 새로운 조합, 조합원이 행복하고 든든한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차형재 전 상무는 지난 1993년 통영산림조합에 입사, 30년 7개월 동안 한 곳에서 통영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6“조합원들의 이익 실현과 주인의식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멍게수협, 1등 수협을 만들겠습니다”김태형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이 멍게수협 조합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수도권에서 알미늄 압연회사인 삼아알미늄에서 엔지니어로 약 7년간 회사생활을 하다 지난 2001년 33살의 나이로 고향 통영으로 내려왔다. 아버지인 김대완 전 굴수협 조합장의 가업을 이어받아 멍게·굴 양식업을 운영, 큰 성장을 거둔 2세 귀어인이다. 혹독한 가르침 속에서 자신만의 수산
■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 “통영에서 꿈을 이루는 청년들”①도산면 오산마을의 한 농원, 깔깔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린다. 얼굴에 반죽 가루를 묻혀 가며 너도나도 딸기 피자 만들기에 집중, 저마다 손수 만든 작품을 자랑한다. 그 가운데 앞치마를 둘러매고 아이들의 활동을 돕는 청년이 눈에 띈다. 흡사 어린이집 교사 같은 모습, ‘듬뿍농원’ 김주은 체험교육실장은 과일이 무르익듯 이곳에서 행복의 열매를 맺고 있다.“농원 안에서 가장 마음이 여유로운 농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사실 하루종일 일해도 시간이 부족한 게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5“굴 산업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과 조합원의 어업활동 지원, 굴 수협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굴수하식수협 지홍태 조합장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재선에 도전, “지난 임기에 이뤄낸 결과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내비쳤다.50여 년 동안 굴에만 매진하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인정받은 지홍태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뤘다. 그는 조합원들이 보여준 지지와 성원에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밤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물밑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각 조합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무주공산인 통영수협‧통영산림조합‧멍게수협‧통영축협은 지역 내 격전지로 부각, 조합장 자리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통영의 대표수협인 통영수협은 수협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김덕철 조합장이 지난달 31일 사임하며 무주공산이 됐다. 통영수협 조합장 선거에는 연임제한으로 멍게수협을 떠난 정두한(68) 전 조합장이 제일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멍게수협 4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우리 동네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7“학교 수업은 따라가기 힘들고, 일반 학원에서는 잘 받아주지 않는 아동들이 있습니다. 결코 아이들이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느린 학습자’일 뿐이죠. 어디에도 갈 곳 없는 친구들을 두 팔 벌려 안아 주고 싶습니다”‘오늘도 자람’ 서지화 대표는 오랜 고심 끝에 아이들의 편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게 지도한다. 지역 특성상 특수교육 관련 인프라가 척박할지라도, 기꺼이 ‘생명을 살리는 일’로 여기며 아이들을 보듬는다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2023 새해 특집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 인터뷰2019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 재선의원으로서 그간 다양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해온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 정 의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낸 통영시민들을 향한 감사함을 가장 먼저 표했다. 격려와 힘을 보태주신 덕분으로 재선의원이 될 수 있었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정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발의한 법률안 건수는 총 55건(2022년 발의 건수 21건), 이 중 본회의 가결 건수는 21건으로 전체 법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우리 동네 누가 뛰나4년간 통영 각 조합을 이끌 수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를 치르는 각 조합에서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출마 예상 후보군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통영수협, 굴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욕지수협, 사량수협 등 7개 수협과 통영농협, 새통영농협, 용남농협, 산양농협, 한산농협 등 5개 농협, 통영축협, 통영산림조합 등 14개 조합이 선거를 치른다.대부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4“조합원들이 멍게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직과 성실, 선입견 없는 경청의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멍게양식 인생 30년, 전순근 삼일수산 대표가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밀고 가는 뚝심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멍게에 몰두하고 조합원들과 상생하겠다”고 다짐했다.멍게에 대한 것이라면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하고, 무엇이든 남보다 앞서 시행해 온 전 대표는 채롱망 사용과 멍게 종묘를 살리기 위한 바다환경 이전을 독자적으로 실행, 멍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3 “나의 수산업 뿌리는 통영수협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통영수협의 정체성을 지키고, 어업인들을 위한 봉사자로 일하며 ‘잘사는 어촌, 잘사는 통영수협’을 위해 굳건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세양물산 천세운 회장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통영수협 조합장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수산1번지 통영과 통영수협의 위상을 높히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천 회장은 1974년 통영수협에 입사 10년간 근무하며 수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으며, 퇴직 후 3척의 배로 7년 동안 연안어
통영출신 청년사업가 ㈜블루랩스 정상호 대표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 유레카파크에 참가,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테크놀로지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 2천100건이 넘는 제품이 출품, 다수의 한국 스타트업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상호 대표가 이끄는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를 이용한 수질정화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 대표의 고향 통영은 국내 최대 굴 생산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년 굴 껍데기로 인한 골머리를 앓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2023 새해 특집 박종우 거제시장 인터뷰관광·산업·도시계획 밑그림, 100년 거제 디자인 실행 로드맵 마련1월 1일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20% 인하, 고속국도 승격 용역 계획2023년 고용위기지역 신규 지정, 지역구 국회의원·거제시·시민 공조 박종우 거제시장은 취임 후 지난 6개월을 쉴 틈 없었던 시간들이었다고 되돌아봤다. 다양한 국책사업들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 각계각층 시민과의 소통으로 동분서주했던 그는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 올해 거제시의 더 큰 발전을 소망한다.굳어진 조직문화를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2023 새해 특집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인터뷰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통영시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최초 여성의장 등 영광의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그렇다보니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늘 마음 깊이 새긴 채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6대 선거에서는 낙선의 고배도 마셨지만 당시의 경험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자양분이 됐다.한산신문과 만난 김 의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소통능력을 앞세워 시의회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족하고, 시민들을 위한 열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인물 포커스 2“멍게조합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으로 통영의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정두한 멍게수협 조합장이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통영수협 조합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정 조합장은 멍게수협 5대·6대·7대·8대 4선을 연임, 14년 8개월 동안 조합을 이끌었던 연륜을 바탕으로 통영수협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펼쳐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 조합장은 한산도에서 태어나 한산초, 한산중,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5살부터 수산업에 뛰어들었다. 일생을 바다와 함께해
한산신문은 지난 9일 한산신문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독자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욱 위원장, 소인경·이재옥·전병일·허선희 위원이 참석했다.위원들은 학생기자단, 통영시의회 집행부 감시기능 평가, 통영관광개발공사 인건비 및 성과급 재고 필요성, 줄어드는 통영시 출생률, KTX 관련 심층취재, 명절 선물세트 기획, 수륙양용버스 재검토, 독자 이해 돕는 친절한 기사 요구 등 한산신문 지면 평가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통영관광개발공사 관련 결과 도출 기사 필요KTX 통영 역세권 개발, 통영역사 심층취재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