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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입장 유료화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130만 명이 찾은 감천문화마을은 몇 년 전부터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사례가 됐다.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이 속출해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받는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 유료화는 이곳에 사는 감천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회복차원의 불편에 대한 보상인 셈이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1.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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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정부가 수입금지 조치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이를 해제해 달라고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 및 식품에 관한 제재조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34여개 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후쿠시마 사고 5년이 지나도록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일본의 무책임한 방사능 관리 대책이 불러온 결과다
사설
한산신문
2016.01.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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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통영지역 8개 중학교 배정이 끝났다. 오는 3월 입학예정 중학생수는 통영시 8학교군(통영중 충무중 통영여중 충무여중 통영중앙중 동원중 충렬여중)과 추첨없이 배정되는 5개교(산양중 도산중 사량중 욕지중 한산중) 등 총 12개 학교 144학급(특수학급 7포함) 4천213명이다. 그러나 통영지역 중학교 8학교군 무시험 진학 추첨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6.0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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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35일간 통영지역에 음주특별단속을 펼쳐 결과 총 153건이 적발됐다. 이중 면허취소가 45건, 면허정지가 108건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음주특별단속을 충분히 예고했음에도 하루에 4.4건이 적발된 셈이다. 더욱이 2016년 새해 연초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사설
한산신문
2016.0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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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35일간 통영지역에 음주특별단속을 펼쳐 결과 총 153건이 적발됐다. 이중 면허취소가 45건, 면허정지가 108건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음주특별단속을 충분히 예고했음에도 하루에 4.4건이 적발된 셈이다. 더욱이 2016년 새해 연초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사설
한산신문
2016.01.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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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정리하면서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올해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고성군수 재보궐 선거가 치러져 수장이 많이 바뀌었다. 미FDA 굴수입 중지 날벼락 이후 미FDA의 인정을 다시 받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위생상태가 문제이다. 올해는 길 잃은 조선 때문에 지역향토기업이 파산되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1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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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정 '음악 창의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윤이상 선생과 통영국제음악당 등을 중심으로 '국제 음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악분야 선정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하마마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세계에서는 10번째이다. 유네스코 심사위원들은 통영의 음악 분야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12.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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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입후보안내 설명회에는 그동안 물망이 오른 강석우, 서필언, 이군현, 이학렬 출마예정자의 사무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 통영고성지역의 선거인수는 10월 말 현재 195,291명의 인구중 81.8%인 159,804명이 선거인수이다.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
사설
한산신문
2015.1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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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역사를 가진 신아sb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창원지방법원은 신아sb가 지난 23일 법원에 기업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기업 청산을 전담할 파산관재인을 지정해 회사 청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산관재인은 신아sb가 보유한 자산을 처분해 채권자들에게 분배한다. 기업이 파산되면 그동안 남아 있던 190명의 노동자들은 전원 해고된다. 종업원 지주회사
사설
한산신문
2015.11.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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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LNG발전소가 안정일반산업단지에서 성동조선내 구 침매터널 제작장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발전소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 설명회를 시작했다. 많은 주민들이 장소변경에 따른 주민동의서 징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만 설명회는 계속됐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주민들이 걱정하는 환경피해조사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온배수문제 등에는 이견이 보인다.
사설
한산신문
2015.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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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수산 문화 관광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임에는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통영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산물의 신선함과 맛깔스러움에 모두가 통영수산물을 선호한다. 이제는 중국 등 외국에까지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여기에 통영의 찬란한 통제영문화와 각종 유명예술인들의 덕분에 통영은 문학·음악·미술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1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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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의 대형조선소에 대규모 감원 칼바람이 예고돼 통영까지 찬바람이 불고 있다. 수조원의 적자를 낸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지만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3천명의 감원설이 제기됐다. 채권단의 방침으로 장기적이라지만 노동자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삼성중공업도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조선업종은 '올 것이 왔다'는 탄
사설
한산신문
2015.1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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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2015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경기가 지난 24~25일 통영을 뜨겁게 달궜다.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총 51.5km의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이다. ITU(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가 승인한 국내 유일 국제대회인 '2015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이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41개국, 4,200여 명의
사설
한산신문
2015.10.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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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8일은 고성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투표일을 며칠 앞두고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은 지역민의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당후보자들은 당대표까지 총출동하는 등 막판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막판 각 후보간에는 각종 의혹을 폭로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많은 군민들이 "뽑을 사람이 없어&q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10.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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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생굴의 위판이 시작됐다. 굴수협은 올해는 역대 최고 위판금액인 1천억원(총물량 13,073톤)을 위판목표로 잡았다. 보통 물량이 많으면 단가가 떨어지나 올해는 생산 및 출하량 증가에도 위판단가와 위판고가 늘어났다. 일본 냉동굴 수출이 지난해 대비 4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FDA 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10.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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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는 어느새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여름 내 땀흘려 가꾼 탐스런 결실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가을을 일컬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만해 한용운은 '독서 삼매경'이라는 글에서 "그것은 무슨 습관이나 제도로서가 아니라, 자연과 인사가 독서에 적의하게 되는 까닭이다. 자연으로는 긴 여름의 괴로운 더위를 지나 맑은 기운과 서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9.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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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거제포로수용소 포로들 중 '지도자급' 포로를 선별, 수용한 통영시 한산면 추봉·용초 포로수용소 유적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영 추봉·용초 포로수용소는 북한군 포로 가운데 집중 관리가 필요한 포로를 선별 수용한 곳으로 막사 잔해와 감옥, 급수지와 보급창고, 지휘부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사설
한산신문
2015.09.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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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고성군수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가 9명이다.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1명, 무소속 3명이 등록했다. 새누리당 후보는 추석이 지나야 공천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당은 지난 4일 후보자면접을 마치고 전화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루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30%의 책임당원과 70%의 일반 군민을 대상으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9.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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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장 7년 동안 경영협력 협약을 체결해 성동조선 살리기에 동참한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수출입은행은 인사, 노무, 재무 등 경영관리를 맡고, 삼성중공업은 영업, 구매, 생산, 기술 등을 지원키로 했다. 회사전체를 관장하고 책임지는 위탁경영과는 거리가 있지만 삼성중공업의 영업력과 기술지원으로 성동조선의 안정
사설
성병원 편집국장
2015.09.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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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 현안사업 중 인근시군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우선 거제시와 사업비 공동부담으로 추진하려 했던 통영추모공원 현대화사업이 거제시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해 통영시 독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총예산 255억8,600만원이다. 1단계 시설 현대화 예산만해도 시비 108억원 중 92억이 모자란다. 규모도 통영시 인구와
사설
한산신문
2015.08.2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