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대 요트대회인 제17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서 한국팀들의 선전이 빛났다. 한국의 ‘썸머걸’이 크루저요트 ORCⅠ종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2위는 블랙펄(한국) 3위 빅애플(한국)이 뒤를 이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천400만원으로 한국을 비롯 싱가폴,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지난 1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3~5일 3일 동안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코스는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32km), 거북선코스(3
통영시산악연맹(회장 황철성)이 지난달 29일 양산시 거북산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에서 도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통영산악인의 기개를 널리떨친 남환용 통영시산악연맹 선수단장은 평소에도 엘리트 산악인 양성을 위해 스포츠클라이밍장을 운영하며 각종 산악대회에 꾸준히 선수들을 출전시켜 지역산악계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열혈 산악인이다.남환용 선수단장은 "대회출전을 위해 함께 고생한 선수단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통영산악인에게 종합우승의 영광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통영시 선수단들의 저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지난 27~29일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수상하면서 스포츠 도시 통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특히 씨름에서 강사랑 선수가 여자부(60kg 이하) 1위, 인라인스케이팅 박미선 실버부(600m) 1위, 구현정 중년부(1천m) 1위, 이승화 장년부(1천m) 1위를 각각 차지했다.또한 합기도에서 중등부 남자 멀리낙법 종목에서 오주호 선수가 1위, 산악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결과 통영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다음은 종목
‘2023 통영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 대회’가 내달 4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그란폰도란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마라톤 대회다.특히 통영 그란폰도 대회는 산지를 주 코스로 활용하는 타 대회와 달리 바다를 풍경으로 대회를 진행, 2023년도 참가 접수 시 37분 만에 마감되는 등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통영 그란폰도 대회 참가 선수는 약 2천900여 명이며 참가자들은 도남동 트라
2023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우승 메달은 엘리트 여자부 미국 Gwen orgensen, 남자부 독일 Hellwig에게로 돌아갔다.Gwen orgensen선수는 1986년생으로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여자 금메달리스트다. 올해 37세 나이에도 굳건한 체력과 실력을 자랑하며 3위로 시작한 달리기 경기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Gwen orgensen 기록은 58분 16초를 기록했다. 뒤이어 2위는 일본의 Yuko Takahashi(58분 20초), 3위 체코 Tereza Zimovj
짙어진 가을날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이 용남생활체육공원을 가득 채웠다.20일 오전 제7회 통영시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참가를 위해 경남 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통영을 찾았다.오전 10시 용남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현준 통영시부시장을 비롯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전병일·배윤주 시의원, 차용선 NH농협 통영시지부장, 김채용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대회장인 천영기 시장과 김미옥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리는 ‘2023 통영수산식품대전’ 참가로 부득이 불참했다.개회식
“응원과 지원에 힘입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통영시를 빛내겠습니다!”통영시가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천영기 시장을 비롯 통영시 체육지원과, 통영시배구협회 관계자들이 유영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꿈나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통영시는 19일 오후 유영초등학교 체육관에 집결한 유영초 배구부와 통영초 배구부 선수들에게 소년체전 성적 우수에 따른 치하 및 600만원 상당의 훈련복을 지원했다. 또한 오는 27~31일 치러지는 추계배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통영 선수단들이 금·은·동메달을 석권, 금의환향했다.특히 경남을 대표로 출전한 통영 요트 선수들은 종합 2위에 오르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경남 내 실업팀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지난 14~18일 전남 여수 소효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원고등학교 김무진, 김선유 선수가 국제420급(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 동원고등학교 오윤기 선수가 고등부 국제레이저급(1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일반부에서는 경남요트협회 이민제 선수가 국제레이저급(1인승)에서 동메달을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오는 26일 부터 11월 2일 8일간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체육관에서 농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구계의 어머니 故윤덕주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통영시는 2020년부터 4년 째 개최 중이다.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통영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진행, 68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에는 대회 관계자 및
경남을 대표로 출전한 통영 요트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는 경남 내 실업팀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결실로 선수들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지난 14~18일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원고등학교 김무진, 김선유 선수가 국제420급(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 동원고등학교 오윤기 선수가 고등부 국제레이저급(1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견인했다.일반부에서는 경남요트협회 이민제가 국제레이저급(1인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14일 미수동주민센터(동장 김상덕),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섭)와 함께 미수동주민센터 3층에서 미수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87차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료봉사에는 통영서울병원과 모자협력병원인 서울정형외과 김영웅 원장도 참여, 미수동 주민 약 50여 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진료안내와 진료 후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다과와 간단한 선물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통영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는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어렵지 않게 주변 병원에서 예약과 검사가 가능합니다.검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의 목적은 위암, 대장암 예방으로, 정기적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한다면 위암, 대장암 완치가 90% 이상 가능합니다.위내시경은 구강을 통해 식도와 위, 십이지장의 중간 부분까지 직접 관찰이 가능한 검사로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등 대부분의 상부 소화기질환 진단이 가능합니다.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맹장과 회장 끝부분까지 삽입해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로
짙어지는 가을, 세계 철인들이 통영으로 집결해 통영의 가을을 더욱 진하게 물들인다.통영시 유일 국제대회인 2023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이 오는 21~22일 양일간 개최한다.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 대한철인3종협회와 경남철인3종협회가 주관한다.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 통영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남·여 엘리트(스프린터코스) 경기에는 3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동호인부(올림픽코스) 경기에도 1천500명에 육박하는 동호
대한노인회통영시지회(지회장 박갑원)는 지난 21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및 경남실버체육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겨루는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3개 부문으로 열렸다.통영시지회는 입장식에서 통영의 마스코트 동백이와 함께 ‘하늘과 땅, 바다와 섬, 관광도시 통영으로’ 관광도시 통영을, ‘우리 뭐 무꼬 통영 가서 회 묵자’ 먹거리 안심도시 통영을 내세운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통영시를 홍보했다.이어 건강체조, 한궁경기, 실버가요
통영시 평림동 탁구전용체육관, 2.7g 작고 가벼운 공이 탁구대 위를 종횡무진한다.뛰어난 반사 신경은 필수, 가볍디가벼운 공의 구질을 파악해 대응해야하는 고도의 운동인 탁구는 종목의 매력만큼 이나 즐기는 동호인들의 규모도 남다르다. 고도의 운동이기에 다소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도 있지만, 무게 2.7g에 불과한 주황색 공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다.때론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때론 카타르시스를 뿜어내는 듯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종목인 탁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통영시가 13일 한국중고배구연맹 주관 ‘2024년도 대회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내년도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는 매년 7월 방학기간을 전후로 7~8일 동안 개최되는 대회로 통영시에서 개최될 경우 전국 중고배구 90개 팀 중 60~7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남·여 중등부와 남·여 고등부가 통영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예선전 풀리그를 거친 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이번 전국 중고배구대회 유치로 최대 15억원 내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다보고 있다.유치 확정까지
통영시체육회가 지난 13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비롯 2023년 통영시민화합한마당 개최(안)을 보고했다.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은 민선 2기 회장 체제 출범에 따른 시·군체육회 의견을 수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연임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연임 횟수 제한 예외를 인정, 시·군 사무국장 제외 문구를 삭제(제29조 제2항 개정)하고, 제30조 임원의 결격사유 정비 및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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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갈등이 봉합됐다.지난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진행된 천영기 통영시장과 안휘준 체육회장의 면담에서 두 수장은 ‘통영체육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 뜻을 모았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체육회의 특별감사 결과에 대한 시민 사과 우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안휘준 회장은 특별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변화된 체육회 모습을 약속했다.이날 천영기 시장은 “체육회 예산이 방대하고, 실제 방만하게 쓰여 졌음을 인정해야 한다. 예산에 대한 총 책임자는 시장으로, 올바르게 쓰여 지는지 확인하고 관
통영시가 최근 통영시체육회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한 자료를 배포, 전면 반박에 나섰다.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양측은 한 치의 양보 없이 끝장 대립 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일 오후 천영기 시장과 안휘준 체육회장의 만남이 예정돼 있지만 현 상황으로서는 답보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통영시는 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기자회견은 이영민 행정국장이 주재, 통영시와 체육회의 소통 및 사전협의에 대해 “통영시체육회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