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21~25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에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5일간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최상의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열띤 경쟁 속에서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등 내빈들이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됐다.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기존 관리하던 어린이 급식소에 사회복지급식소를 더해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그러다 2021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
거제시는 지난 25일 관내 공동주택 시공 예정인 3개 단지의 시행사 및 대형건설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예정인 상동2지구, 고현주공 재건축,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사 및 동부건설㈜·GS건설㈜ 등 대형건설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공사업체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 적극 노력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 시행 시 행정적 협조·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 및 상호협력 등이다.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 VR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 톤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돼야 하는 만큼 조정이 어렵다.트랜스포터는 대당 가격이 20억원에 달해 교육용 장비를 충분히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이후 발굴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점검 및 추진방안을 위해 마련됐다.▲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송진풍수해 생활권·신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계속사업으로는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 ▲거제중앙
당신의 선택으로 결말이 바뀐다! 대학로 베스트셀러 연극 시리즈 1탄 ‘쉬어매드니스’가 유쾌발랄 ‘인터랙티브’ 추리극을 시작한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내달 27일 오후 3시,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코믹 추리 수사극 ‘쉬어매드니스’의 막을 연다.‘쉬어매드니스’는 동명의 미용실 위층에 살던 피아니스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좌충우돌 소동을 담은 연극으로, 관객이 배우와 함께 추리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용의자로 지목된 미용실 원장과 미용사, 골동품 판매상, 재벌 사모님을 앞에 두고 형사들은 관객에게 자유롭게 말을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의 첫 프로그램인 ‘독봉산 웰빙공원 벚꽃페스타’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총 7회의 거리공연을 개최한다.올해 상반기 상시 진행되는 ‘Play! Geoje!’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거제시민들에게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관광지, 도심, 유적지, 근린공원 등 시민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댄스, 국악, 대중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첫 공연인 ‘독봉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100년거제디자인 비전스토리’를 주제로, 비전 수립의 마지막 토론회를 열었다.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체 토론회,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에 시민숙의단이 직접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설문조사 결과 논의 ▲비전 키워드 발굴 ▲소그룹 비전 만들기 ▲통합 비전 만들기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첫 순서로 지난달 진행된 ‘비전과 미래가치 진단 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舊)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만7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9일 거제시를 방문,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및 한·아세안 국가정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추가 사업예정지를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박완수 지사는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오후에는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후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이어 박 지사는 동부면 산촌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한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8일, 20일 이틀 간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확인을 위해 건의자 및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현장을 방문했다.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중에서도 ▲교항마을 재해위험 구거 확장 및 집수정 설치 사업 ▲옥동마을 진입로 확장 ▲법동마을회관 보강 ▲수월 용수로 설치 사업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13개 지역을 확인했다.박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거제시장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지난 10일 독수리식당 대청소 및 독수리환송회를 끝으로 2023~2024년 거제독수리식당의 문을 닫았다.거제독수리식당은 사등면 오량리 신거제대교 아래 갯벌에서 겨울철에만 운영된다.사냥하지 않고 동물사체만 먹어서 ‘청소부 동물’로 불리는 독수리는 먹이 부족으로 이곳에서 매년 2마리 이상씩 탈진·폐사하는 경우가 있었다.이에 환경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독수리식당을 열었다.이곳에 독수리들이 모이게 된 이유는 수산물 가공공장이 있고, 썰물 때 죽은 물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이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올해 1천만원을 지원받아 박물관 소개, 전시실·잔존 유적지 해설 등 수화 언어(수어) 영상 4편을 제작, 오는 9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앞서 201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에 가입한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그동안 2017년, 2019~2020년, 2022~2024년 등 총 6차례 선정됐다.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의 박물관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신체·시각 장애 제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은 “이번 수어 영상 제작으로 청각
지난 18일 장승포동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독소는 동결, 냉장 또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주로 수온이 상승하는 3~4월 중에 발생했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5월 말~6월경에 자연 소멸한다.거제시는 장승포동 해역에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어업인·낚시객·행락객 등이 패류 섭취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수막을 게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다”국민의힘 서일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서일준 예비후보는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원칙을 지켜왔다. 나의 1시간은 거제시민의 1시간을 더한 것과 같다는 소명 의식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앞으로 4년은 거제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제대로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거제의 심장박동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촌음을 아껴가며 실천하고 준비
전 국민이 애정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내달 6일 거제를 찾는다.9년 만에 돌아온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거제스포크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새로운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2천여 명의 거제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본선 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가수가 자신만의 끼와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특히 이날 배일호·이해리·류지광·신승태·김추리 등 초대가수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예심은 내달 4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설레는 4월의 봄날 아침,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에서 정열의 탱고를 만끽하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내달 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개최한다.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4월 공연에서는 클래식 탱고를 주제로 관객을 아르헨티나의 한 카페로 초대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 중 ‘겨울’과 ‘오블리비온(Oblivion)’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 탱고를 감상할 수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도시 간 교류 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박종우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doborodošli.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쿠셴 대사를 환대했다.이어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인천-자그레브 직항 노선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18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거제시가 체납액 일제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3~6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 기간을 경과해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압류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실시한다.지난해는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