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 통영 조성을 약속했다.특히 수립된 올해 계획을 토대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조,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정례조회를 열고, 우수 직원 및 시민 표창, 그간 시정 성과 및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통영시는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 6천450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수출액 17%, 수출물량 37%가 증가한 수치다. 전국 수산물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데 비해 두드러진 성과다.또한
통영시가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중간지원조직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다.또한 통영시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자산 대비 향유하는 문화 부분에 대한 미흡함을 언급,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시는 지난 4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제3기 통영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지난 민선 7기인 2020년,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실패, 민선 8기 출범이후 ‘대한민국 문화도시’라는 마지막 도전 끝에 ‘조성계획 승인지’
제9대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 선거에서 박갑원(72)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통영시지회 현 지회장의 임기가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 2일 후보자 등록을 진행, 박갑원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 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통영시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통영시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박갑원 지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박갑원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20년 4월 임기를 시작하자 코로나
통영시 인구는 12만551명(2023년 12월 기준)으로 2016년 이후 조선업 불황과 함께 인구수가 급감하다 2020년 5월 인구 13만선이 붕괴됐다. 지난해 통영시 인구는 전년 대비 2천13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통영시는 인구감소를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 여러 정책 시도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특히 인구정책과 더불어 ‘청년이 행복한 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로 남지 않도록 행정의 역할을 재차 인식, 적극적
통영시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의 ‘2023년 문화관광체육 및 수산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에서 총 12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신분상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대부분 보조금 증빙자료 미비 또는 정산·운영 부적정 건으로 예산 1천911만5천원 회수 결정을 내리고, 행정상 시정 6건, 주의 6건, 통보 8건, 신분상 훈계 3건, 주의 26건의 처분을 내렸다.특히 지난 2021년 개최한 통영트라이애슬론대회의 참가자 대비 과도한 버스임차 계약 및 증빙자료 미비가 지적됐다.협회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4조에 따른 전세버스운송사업 면허
통영시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운수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그동안 통영시 인구감소(-1.7%), 승용차수 증가(5.6%), 버스이용객 감소(-6%), 운송원가 상승 등 버스업체 경영악화가 시내버스 서비스 저하로 이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도시구조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노선 증회 및 배차조정, 통학·통근버스 확대요구와 같은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통영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조사활동, 시민 의견수렴, 주민설명회 등 1여 년의 숙의과정을 거쳐 버스
의사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의료계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검찰과 경찰 실무자들이 모여 불법행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지난 27일 통영경찰서, 거제경찰서와 함께 검·경 실무협의회를 개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장, 담당검사, 통영·거제경찰서 각 지능팀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앞서 21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92분에 터진 결승골은 창단 2개월차를 맞은 동명대학교의 우승을 견인했다.동명대학교가 27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아주대학교를 1대 0으로 제압,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창단 2개월 새내기 동명대학교 축구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창단했다. 앞서 대구예술대학교 축구부가 해체되면서 팀을 이끌던 이창원 감독이 동명대학교에 부임, 선수단을 구성했다.특히 동명대학교는 이번 대회 경기 내내 전통 강호를 잇 따라 따돌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16강전 성균관대학교를 상대로 3대 1 역전승, 8
통영시가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광도면 죽림해안로 일원을 중심으로 ▲청년 포차거리 ▲이동하는 라이브 커머스단 운영 ▲야간 경관사업 ▲팝업스토어 운영 ▲청년 페스티벌 개최 ▲버스킹 공연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통영시는 향후 통영시청년센터를 운영기관으로, 통영 청년 포차 거리 조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인력 배치를 통해
“앞으로 통영을 대표하는 프로젝트인 브릿지투더월드가 전 세계인의 어울림터가 돼 통영의 청소년과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에서 진행한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BTW)의 7개월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재단은 지난 2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 강당에서 ‘BTW 결과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2008년부터 현재까지 BTW 프로그램에는 통영시 청소년 900여 명이 참가, 260여 명이 47개 RCE도시 및 통영시 자매도시와 교
침체기에 들어선 통영관광에 심폐소생을 하는듯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외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들은 통영 관광의 현실을 아주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데 거침이 없었다. 여태까지 이토록 통영 관광의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15일 오후 통영세션 주제발표에서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통영 관광개발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연
천영기 통영시장이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2024년 연두순방 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천 시장은 지난 읍면동 연두순방 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 약속을 지키고,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을 이어갔다.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14일과 21일 2일간 총 19개소 대상지를 방문, 현장에는 국·소장, 소관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함께 동행 했다.1일차에는 미수·산양·봉평·명정을 방문, ▲미수동 수변산책로(주민센터~해녀상 보수보강) ▲풍화리 동부마을회관~양화마을 웃골 도로 확장 ▲풍
통영시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가 지난 19일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 발대식을 개최, 올해 벚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위촉장 전수로 시작해 위원장 인사말과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 제19회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는 임병철 위원장과 진상명 사무국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 완료했다.또한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 추세에 따라 올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질 것을 예상, 축제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내달 23~24일 양일간 진행하
통영시청년센터(통영청년세움)는 지난 2023년 청년동행가맹점 1기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통영시 소재 사업장을 가진 청년 소상공인 9개 업체에서 신청을 받아 통영청년동행가맹점 2기 모집을 완료했다.통영청년동행가맹점은 통영시 청년 소상공인의 고용안정 및 홍보 지원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작으로 다방면 홍보 지원 활동 및 센터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통한 노출을 활성화하는 청년 지원 정책 사업이다. 프로그램 구성으로 ▲동행가맹점 교류 간담회 ▲개별 홍보 마케팅 교육 ▲사업 아이템 개발 ▲동행가맹점 홍보영상 제작 등이 있다.2기 참여자
통영시가 지난 16일 통영시청 제2청사 공무원정보화교육장에서 재산신고 의무자 30명(의무부서별 1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재산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통영시의 재산신고 의무자는 2022년 127명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재산신고 의무부서를 신규로 지정해 227명으로 증가, 지난달 8일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 된 관광혁신국 3개부서(관광혁신과·해양관광과·관광지원과)를 의무부서로 추가 지정하면서 2024년 현재 308명으로 전체 공직자의 30%를 넘었다.이번 교육은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한 재산신고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통영·고성 지역 공천자를 확정, 본격 레이스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통영·고성 단수 공천 대상자로 현 정점식 국회의원을 낙점했다. 이로써 현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전 통영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현 정점식 의원은 통영·고성 지역구 3선에 도전, 강석주 전 통영시장은 새로운 영역의 도전에 나선다. 정점식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대신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 강석주 전 시장은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일찌감치 지역 내 선거운동을 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통영’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들은 관광산업 전환기에 들어선 통영관광의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시장 공략, 주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특히 발제를 맡은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통영 관광 개발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통영의 관광산업을 위해 부서별 협력을 재차 강조, KTX 개통에 따른 인근 지자체인 거제와 고성과의 연대를 통해 공생할 수 있는 관광사업모델 모색을 주문했다.또한 민간 주도 성공 관광모델 창출과 관광객 중심이 아닌 지역주민을 활용한 시책 추진을 당부했다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 국민의힘) 부인 최영화씨가 15일 오전 통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숨져있는 최여사를 최초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최 여사는 정점식 의원을 대신해 이날 오전 예정된 고성지역 행사에 참석차 하루 전날 통영으로 와 당직자와 수행비서 등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한다.수행비서가 행사장 참석을 위해 최 여사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자택을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렸지만 인기척이 없었고, 119를 불러 문을 개방해 들어가자 다용도실에서 숨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약속의 땅 통영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지난 12일 개막, 17일간의 혈투를 이어간다.이번 대회는 전국 78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산양스포츠파크 5개 구장과 평림A축구장 등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특히 78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나눠 리그당 76경기(총 152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오는 27~28일 오후 2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리그당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SBS Sports에서 생중계하면서 현장의 생생함을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올해로 6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현 정점식 국회의원vs강석주 전 통영시장 맞대결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통영·고성 지역구에서는 현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전 통영시장의 맞대결이 전망된다.국민의힘에서는 정점식 국회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경남지역 전체 의원 공천 면접을 진행, 이후 단수추천 지역부터 공천자를 발표한다. 정점식 의원은 통영·고성지역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 돼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반면 강석주 전 시장은 7일 오전 경남도당을 통해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 오는 13~14일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