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통영장학금을 수여받고 그 이후 금속공예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후 2년 전 루엘주얼리스튜디오를 오픈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운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금속공예를 공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학원 재학 당시 공모전 수상작으로 통영장학금을 받았던 것이 주요했다"1984년생 올해 서른다섯 살 성인화씨.그녀는 10년 전인 2008년 통영장학금 미술부문 금속공예로 통영장학금을 수여받았다.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그녀는 고향 통영에서 금속공예 공방 겸 주얼리 샵인 '루엘주얼리
참굴의 패각은 원추형 또는 가지 모양으로 좌‧우각 모두 비늘모양의 패각이 중첩되어 성장선을 나타낸다. 환경에 따라 패각의 모양이 매우 달라지는데 조간대에 사는 것은 원추형이나, 물살이 센 곳 또는 내만의 진흙에 사는 것은 가지모양으로 길어진다.좌각은 우각보다 약간 짧아 우각의 각정이 돌출되어 있으며, 우각 각정부의 중앙에는 홈이 패어 있다. 자색의 방사상 돌기가 중첩되어 있다.굴과(科)에 속하는 참굴은 우리나라, 중국 연안, 발해, 홍콩, 일본(훗카이도) 및 캄챠카반도 등지에 분포하며, 조간대 암반에 고착하고, 다소 민물
자기소개를 한다면통영시민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열아홉 살 배구선수 김동욱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한 배구를 현재까지 약 9년간 하고 있다. 배구선수로서 조금 작은 키 185cm 신장을 갖고 있지만 누구보다 넓은 마음과 목표를 가지고, 세터로서 도움 되기 위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주동명고등학교에서 배구선수로 활동 중이고, 통영초-진주동명중학교를 졸업했다.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세터로서의 포지션에서 활약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포지션 변경으로 레프트공격수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교 진학 후에는 세터포지션으로
# 대구에 사는 야간근무자 50세 A씨는 밤새 야간작업을 마치고 퇴근해 평소와 같이 버스를 타러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오른팔이 골절된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이동 중 재해’에 해당해 출퇴근재해로 인정받았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38세 B씨, 평소처럼 자가용으로 퇴근하던 중 집 근처 대형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귀가하던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목과 허리를 다쳤다. B씨는 일탈·중단 예외 사유 중 ‘일상생활용품 구입’에 해당해 출퇴근재해로 인정받았다.# 출근길에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워킹맘 3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지난달 30일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진로직업체험 목공예 수업. 동원중학교 1학년 5반 조현승 학생은 앞치마를 두르고 전문 강사와 목재를 조립하고 마감칠해 작은 연필꽂이를 완성해냈다.“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 인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몰랐다”고 말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조현승 학생은 진로직업체험 중 목공예 체험을 경험했다. “나에게 어떤 소질이나 재능이 있는지 몰랐고, 애초에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고 웃으며 얘기한 학생은 이어 “목공예 체험을 선택하게 된 것도 평
동원중·충무중 1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30일과 지난1~2일 이틀에 걸쳐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서 진로직업체험을 했다.이번 체험은 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가 함께 운영하는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가 통영 시내 중학교 1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지원,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지도아래 기본적인 이론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동원중학교는 지난달 30일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3D프린팅 △코딩 △캐릭터디자인 △항공공학 △과학수사 △목공예
“결혼 후 20년 동안 애들만 키우다가 제가 원하는 직장을 얻게 된 지금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 느낌입니다. 첫 출근 때는 설레어서 잠도 설치고 힘든 줄도 모르고 일할 만큼 행복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새로운 도전 앞에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도전해 보십시오! 40대도 청춘입니다. 더 행복해지실 겁니다!’”“반갑습니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상냥한 말투와 늘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는 통영 스탠포드호텔 앤 리조트 식음팀의 이시진(44) 주임.그녀는 2017년 7월 호텔 오픈 멤버로 시작해 와인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 전공으로 4학년에 재학 중인 스물 세살 정예송이다.1996년 통영에서 태어나 진남초등학교, 통영여자중학교, 통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지금 사는 곳은 진학으로 인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제가 살았던 곳, 통영에서의 기억이 더욱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진다.현재 어떤 교육을 받고 있나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 전공생으로 이곳에서는 음악과 관련된 많은 교육들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저의 전공인 피아노과에서는 국내외 다년간의 연주경력을 가진 우수한 교수님들과 함께 악
인간존엄 실천병원이라는 슬로건으로 통영원문고개에서 개원한 지 7년차 준종합병원, 신뢰(T)와 믿음(S)의 TSH통영서울병원.어깨&관절병원으로 독보적 존재로 우뚝선 통영서울병원은 최첨단의료장비는 물론 개원 당시부터 서울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수료한 오원혁 병원장을 비롯 실력있는 의사들이 화제였다.특히, 관절과 척추분야에서는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짧은 병원 역사에도 불구하고 어깨 2,000례를 포함한 수술 총 6,660례 달성 기념행사도 가졌다.통영서울병원은 임직원 160여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관 건립 시작, 정통성 회복으로 국민 자긍심 제고지역신문…대중커뮤니케이션의 풀뿌리, 지방자치정착·지역균형발전 기여 지난해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이낙연 총리가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단과 만났다.이 총리는 무엇보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맞아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복원을 통해 소득이 낮으신 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4월 18일 정
통영·고성·거제 지역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사랑하는 한산신문아!28번째를 맞이하는 생일을 너무너무 축하해~!나는 올해 28살을 맞이하는 한산신문 인턴기자 박초여름 이라고 해.우리가 28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오다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참 신기한 운명인 것 같아^^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는 아주 추운 겨울이었는데 이제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어. 너와 함께 지내온 100여 일의 날들이 아주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우리가 함께 했던 하루하루가 나에게는 매 순간 즐거운 시간이었나 봐.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
대한민국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길로 불리는 평림1동 우릿개의 상징 통영비치캐슬호텔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수려한 자연경관에 환호성이 절로 나오고, 마을 대대로 전해오는 호텔 입구의 소원바위가 최근 회자되면서 소원열쇠를 걸고 호텔에서 투숙,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여황산 줄기가 서쪽으로 뻗어가다가 평림동과 인평동에 걸쳐 해발 258m로 우뚝 솟은 천함산(天函山). 풍수지리학상으로는 통영의 백호(白虎)다.통영지와 통영군지 등에 따르면 산 위의 바위 모양이 상자(函 함)를 쌓아놓
“통영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며, 통영섬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알면 알수록 쓸모있고 신기한 통영이야기 ‘알쓸신통’ 엄지 척!”-스탠포드호텔 이선지 지배인통영관광공사, 동원리조트CC, 스탠포드호텔, 스카이라인 루지 등 통영 관광 최일선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관광객들의 새롭고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전문인력 양성 및 시민역량 교육’ 사업을 주관하는 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지난 24~25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과 사량도에
‘식물의회’, ‘2중대’ 추락된 시의회 위상 회복…끝까지 시민의 입장 대변통영시 임시회 소집 요구 철회, 유정철 의장 “민의 힘이자 민의 승리”“한산신문 지면을 통해 예포·적덕마을 주민과 통영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통영시의회는 시민의 바람을 담아 공유임야를 보존하겠다. 우려하는 삼화토취장과의 맞교환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거듭 약속드린다.”2018년 4월의 통영은 ‘행정-시의회-주민들’과의 뜨거운 논쟁과 갈등이 야기, 행정과 시의원들에 대한 공분과 질책으로 잔인한 달이었다.특히 14만 통영시민을 대표하
최이건 선수 반갑다안녕하세요. 저는 충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씨름부 최이건이다. 현재 조정헌 감독님의 지도하에 매일매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더욱이 전국소년체전 씨름종목 경남대표로서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모래밭 위에서 매일 열심히 훈련 중이다.씨름 선수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이었다. 유도에서 씨름으로 전향하면서 탁월한 씨름 실력을 보였고, 본격적으로 선수활동을 해오고 있다.특히 최근 보령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전국씨름대회에서 75kg급 용장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씨름과의 첫 만남은초등학교 재학 중
2005년 10월부터 2018년 4월 현재까지 13번의 봄을 한산신문에서 맞이한 배선희(47) 편집실장.그녀는 늘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사무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집 전용 컴퓨터 앞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2011년 고인이 된 아버지의 탈상과 신문사 마감이 겹쳤던 그녀는 탈상을 마치고 바로 회사로 돌아와 신문 마감을 했던 가슴 아픈 일화도 있다.“나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한산신문 구독을 위해 일주일을 기다리는 독자들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고 덤덤히 말하는 배선희 편집실장.한산신문은 28주년을 맞아 한산신문의 숨은 공로자로 배선희
“서호·중앙·북신 3개 전통시장 중 사실상 북신시장이 제일 열악하다. 특히 주차문제가 가장 큰 고역이었다. 이제 500여 상인들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이 건립되면 북신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취임 9개월 여 만에 북신전통시장 상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한 양승국 상인 회장의 포부가 크다.북신시장은 입구 쪽 일부에만 아케이드가 만들어지는 등 편의시설이 부족했고, 주차시설 필요성은 더 크게 요구됐다.양 회장과 상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북신전통시장은 지난 10일 중소기업벤처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선정을
세월호 참사는 물론 지진과 해일의 자연재해 역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세상이 됐다. 하지만 무조건 막연한 두려움에만 움츠릴 것이 아니라 철저한 안전 대비만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경남도교육청과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교육부 제1호 해양안전체험센터가 통영에 들어섰다. 경남교육청과 해양소년단이 2017년도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결과이다. 통영 고성 거제 지역 57개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 해양안전센터의 역할과 전망을 들어보고자 운영 최일선에 있는 김성훈
젊은 층 위한 신문 웹사이트 카테고리 개편 제안, SNS 기능 강화해야조선업 회생, 광역자원회수시설, 강구안 등 뜨거운 관심…추가 취재 필수“통영시의회 의장 이하 의원들 역할이 무엇인 지 궁금하다. 뜨거운 논쟁이 일었던 통영시 조직개편안을 비롯 공유재산관리 조례안 개정까지 시민 반대에도 불구 결국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영시의원들은 14만 통영시민들의 입장을 전혀 대변하지 못했다. 시민들의 신뢰를 잃었다”올해 두 번째 열린 제6기 한산신문독자자문위원회는 여느 때 보다 시 행정에 대한, 통영시의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저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통영시민분들께 꼭 운동으로 보답하고 싶다. 또한 ‘통영이 낳은 축구선수 김성환’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 축구선수 김성환을 기억해 달라”통영시 인평동에서 태어나 인평초등학교-충무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통영고등학교 축구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한 선수.그는 축구의 고장 통영에서 유소년 축구를 시작으로 산양FC(감독 강우순)에서 축구 기본 기술과 전술을 익혔다. 이후 통영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 저학년부터 전국대회 및 주말리그 주전으로 운동장을 누볐다.“어렸을 때부터 축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