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두는 비올리스트 최경희씨저는 현재 죽림에서 경희음악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전공해 그동안 통영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거제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통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직을 역임했다.현재는 고성 오케스트라 비올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의대학교 음악교육과 학사, 경상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경상대 일반대학원 교육철학 박사를 수료, 현재 리머음악교육철학이란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바둑과의 첫 만남은바둑은 학창시절 친정아버지로부터 배웠다.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경남체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희빈이다. 집은 통영이며 학교가 진주이다보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제가 외동이여서 조금 힘들고 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운동 할 때 많은 도움을 받는다. 처음엔 많이 소심했지만 운동을 시작하게 된 후 많이 활발해져 친구나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아졌다.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저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종목에서 초등학교부터 올해로 7년째 운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경남체육고등학교 겨루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도 훈련을 하고 있으며 4월달에 있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진짜 재밌더라’ ‘정말 좋더라’ ‘통영에도 이런곳이 있어서 참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나면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세한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자리인 만큼 아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학생들의 꿈자람터로 도약 중인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 유인순 팀장을 만났다.일주일 전에 첫발을 내딛은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는 통영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모델 개발을 통해 맞춤형 진로
“열두 살에 시작한 축구는 이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다. 앞으로는 프로 무대에 서서 경기장을 누비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 또 노력이 필요하다. 축구선수를 꿈꿨던 어릴 때의 그 간절함을 잊지 않고 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축구 밖에 난 몰라~” 라는 멘트가 떠오를 정도로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보인 박연우(23) 선수.그가 열두 살 때 시작한 축구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오며 축구는 이제 그의 인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애증(?)의 존재가 됐다.현재 아주대학교 축구부에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종합무술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제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운동을 통해서 얻은 가장 값진 결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런하게 수련해 아버지처럼 체육관을 열어 미래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200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통영에서 태어나 지금은 통영중앙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희(16) 선수.그녀는 현재 종합무술을 다섯 살 때 시작해 현재 11년 째 수련하고 있다.종합무술이란 태권도, 합기도, 복싱, 검도, 유도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무술로서 개별적 무술에서 볼 수 없는 종합무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올해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과에서 수석으로 졸업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백승현(26)이다. 저는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작품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그리고 의상, 패션제품 등을 디자인 및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학과 공부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공모전, 기능대회, 전시, 재능기부, 제품판매 등에 수상 및 참가 하면서 패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현재하고 있는 일은현재 대학 졸업 후 미국 동부 뉴저지주 포트리에
남동해수산연구소장 부임, 소감은1976년 국립수산진흥원 충무패류연구소로 시작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4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1대 연구소장으로 지난 1일 부임하게 됐다.남동해 바다를 대표하는 연구소의 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남동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1976년 설립됐다우리 연구소는 1976년에 설립돼 남동해 특산품종의 증·양식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양식 신품종 개발, 건강한 어장환경 보전과 개선, 지속가능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 수산생물의 질
“경제적 곤란, 장애, 질병, 허약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며 적절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개별욕구에 따른 필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갑니다”1999년 통영YWCA 간사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 딘 조혜원 센터장.그녀는 2002년 3월 도남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시작, 2011년에는 통영지역자활센터 센터장, 2013년 통영YWCA 사무총장을 지냈다.통영YWCA 재직 18년차를 맞은 그가 이제는
2명의 선수가 온몸을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공격해오는 상대의 허점을 찔러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인 유도.가슴팍에 ‘통영중앙중’ 문구가 새겨진 새하얀 도복을 차려 입은 이예랑(16) 선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대한민국 최고의 유도선수’가 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린다.훈련 도중 단정하게 입은 도복이 흐트러지자 순식간에 도복 차림을 재정비 하는 그녀는 각종 유도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메달리스트다.현재 통영중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랑 선수는 8년 전 우연히 유도를 접했다.“아버지가 오빠의 체력향상을 위해 유도장에 보냈는
2018년 무술년 올해 첫 독자자문위원회가 지난 5일 한산신문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김순효 위원장, 김미선 부위원장, 최광수 위원이 참석, 올해 한산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기획취재를 주문했다.또한 한산신문 지면 평가와 발전, 지역의 다양한 사업과 현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도남동 케이블카·루지·어드밴처타워(사업예정) 등 미륵도 주민 불편 가중에 따른 대책 마련돼야 △교통문제 해소 위한 입체적·종합적 설계 갖고 사업 진행해야 △어드밴처타워 통영시민의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고민·설계해야 △일방적 행정사
지난해 우슈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 9월 개최한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김동욱 선수.그는 지난해 3월 안동에서 열린 제29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 대회에 참가, 이 대회는 국가대표평가전 및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를 동시 선발하는 자리였다.김동욱 선수는 이 대회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부문 금메달을 거머쥐고, 태극권에서 8.95점, 태극검에서 9.00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 제9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가능성을 점쳤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우슈에서 탁
자기소개를 한다면저는 충렬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열여섯 살 천유정이다. 예술의 고장인 통영에서 태어났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끝없는 질문과 상상으로 글 쓰는 것을 즐기고 집 근처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저는 제 감성의 뿌리가 통영 바다인 것이 늘 자랑스럽다.파도치는 물결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필이 움직이게 된다. 그때 써지는 글들이 저를 행복하게 하기도, 외롭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 또한 글이 제게 가져다주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파도처럼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글을 꾸준
"철석같은 우리의 신념, 벽력같은 우리의 함성, 적의 창과 투구는 이미 땅에 떨어졌나니, 소양한 천지, 구십춘광 거칠 것, 막힐 것 없는 정의의 개선, 회천동지(回天動地)의 나팔이다. 강산을 뒤흔드는 함성, 아침 해 칠색영채에서 오려 온 韓(한) 나라 簇竿(족간), 이천만의 손으로 매어울리렴, 하늘 높이 靑天(청천)까지…나라 생각 외에 일절 구구한 욕심은 도적질이다. 우리에게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다오." 3.1절. 일제강점기 그 힘든 터널을 건널 수 있었던 광복의 시발점은 191
“장공장 유물이 그대로 보존돼 정체성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후세들에게 식민지의 아픔을 유산으로 남겨서,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싶다. 또한 정체성을 보존하려면 지금 그 자리 그대로 보존돼야 한다”“장공장 굴뚝으로 유적지를 만든다고 용역보고를 하는데, 일제시대 잔재를 두고 주민들 안전이 우선인지, 유물보존이 우선인지 그것이 궁금하다”지난 9일 명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통영시 근대건조물 서호동 장공장 학술연구용역 보고회’ 발표 후 시민들의 장공장 보존에 의한 의견이 엇갈렸다.통영시는 지난해 10월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전국의 대학생 35명이 통영을 방문해 광복 이후 요동치던 1940년대 초반부터 민주화가 발전했던 1970년대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은 지난 8~10일 2박 3일간 ‘2018 대학생 역사학교 현대사편’을 진행했다.역사학교는 ‘단박의 한국사’의 저자이자 SBS 스페셜 jtbc 말하는대로, tvN 어쩌다어른 등에 출연한 역사 강사인 ‘심용환’씨가 역사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참여한 학생들은 경상대, 창원대, 건양대, 가천대, 단국대, 충남대, 부산대
자기소개를 한다면 하고 싶은 것, 궁금한 것이 많은 2003년생 통영여자중학교 재학 중인 박소은이다.미술에 있어서는 스스로의 고집과 목표가 뚜렷해 계획한 바는 꼭 이루려고 하는 말괄량이 소녀다. 또한 중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본분은 지키면서 친구들과도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추억을 쌓고 있다.2018년 올해는 중학교 생활 마지막을 맞는 해이다. 후회 없이 그간 하고 싶었던 것, 지나쳤던 것들을 꼼꼼히 챙겨 후회없는 한해로 만들고 싶다.미술, 그중에 패션에 관심이 많다어떤 한 분야 보다는 다양하게 풍경화나 정물화, 추상화, 디자인 등 여
한산신문 창간 28주년 기념 무술년 새해 릴레이 대담, 그 세 번째 시간이다. 설 특집을 맞아 '다함께 행복한 통영·고성, 나아가 꿈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위해 실천하는 리더를 지향하고 있는 제20대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을 초대했다.가난한 청계천 평화시장 소년노동자에서 17·18·19·20대 4선 국회의원까지, 역경을 극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자 출신 정치인이라 불리는 이군현 국회의원을 19만여 명의 통영·고성 지역민을 대표, 한산신문 김영화 편집국장이 만났다.2018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영·고성의 가장
“깨끗한 통영바다! 안전한 통영바다를 지키고 통영시민들을 위한 스킨스쿠버, 응급처치 무료교육 등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협회장 장종철) 특수구조대(대장 김태정)입니다. 앞으로도 늘 시민들의 안전과 바다의 땅 통영의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무더위, 강추위도 이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햇빛이 내리쬐는 폭염의 날씨에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는 추운 겨울에도 이들은 스쿠버 장비를 장착, 물속으로 뛰어든다.지난 2014년 출범한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통영인근 해
자기소개를 한다면2004년 통영에서 태어나고 자라 통영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예원학교 입학시험에 합격해 고향을 떠나 지금은 서울에서 생활하며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송유진이다.제가 재학 중인 예원학교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중학교 과정의 음악, 미술, 무용 예술을 전공하는 재능 있는 학생들의 꿈의 산실이다.쇼팽콩쿨에서 우승한 조성진, 반클라이번 콩쿨에서 우승한 선우예권도 저희 학교 피아노과 선배님들이다. 저는 음악분야 중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고, 중학교 과정 공부를 배우면서 피아노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피아노 전공이다맞벌이 부모
“12년 전 태권도를 만난 건 어떻게 보면 운명 같아요. 많이 활발하고 말썽꾸러기였던 저를 변화시키고, 태어나 처음으로 어떤 한 가지에 몰두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태권도였거든요. 특히 지금까지 꾸준히 태권도를 놓지 않고 운동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거예요. 저는 통영장학금을 수혜한 장학생이니까요!”겨울 전지훈련을 떠난 황수진 선수가 인터뷰를 제안 받고 내던진 각오의 한마디다.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현재도 황수진 선수는 동료 선수들과 함께 웨이트 훈련을 비롯 태권도 훈련에 열중이다.통영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