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미국 현지시각 12일 제66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연차총회에 참가, ‘2023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됐다.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명의 정회원과 5만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축제협회이다.제66회 세계축제협회 본선대회는 4대륙, 10개국, 11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에서 지난 9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통영시는 본선대회 3일차인 지난 11일 ▲통영의 사계절 축제도시의 높은
통영의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38명이 통영시의회를 찾아 민주주의 현장을 체험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통영시의회 본회의장에는 두 눈을 반짝이는 학생들이 통영시의회 의원으로 깜짝 변신, 직접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눈길을 끌었다.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11일 예정에 없던 의회를 또 한 번 개회, 본회의장을 지역의 학생 리더들에게 기꺼이 내어줬다.통영시의회는 ‘2023 통영시 어린이(학생)의회’를 운영,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의사진행 과정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
짙어지는 가을, 세계 철인들이 통영으로 집결해 통영의 가을을 더욱 진하게 물들인다.통영시 유일 국제대회인 2023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이 오는 21~22일 양일간 개최한다.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 대한철인3종협회와 경남철인3종협회가 주관한다.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 통영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남·여 엘리트(스프린터코스) 경기에는 30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동호인부(올림픽코스) 경기에도 1천500명에 육박하는 동호
“통영이 가진 잠재력에 우리의 지혜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우리 통영은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통영 탄생 419주년 기념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6일 공설운동장에서 내빈 및 초청인사, 통영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는 국민의례, 시민헌장낭곡, 시약사보고, 모범시민표창, 기념사, 축사, 시민의노래, 시민 화합경기 및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다만 올해는 통영시문화상 수상자 미선정으로 시상은 생략됐다.모범시민표창에 앞서 향토사랑과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외향인에 대한 감사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듣는다-③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의 얼굴에 미소가 드리웠다. 그간 통영시-통영시체육회의 갈등 속 결코 마음이 편할 리 없었던 안 회장은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체육발전’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특히 통영시체육회의 ‘체육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 통영시, 대한체육회, 경남체육회, 통영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통영체육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그간 걱정을 끼쳤던 체육인들에게도 체육회장으로서 미안했던 마음을 표하며, 대승적인 마음에 걸
용역비 1억8천만원이 투입된 통영시 관광진흥종합계획 및 미륵도 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통영의 정체성은 실종, 타 도시 벤치마킹에 불과한 나열식 계획이라는 뼈아픈 지적이다.또한 이날 보고회는 보다 많은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형식을 지향했지만 준비가 부실했던 터, 시의원들의 지역구 챙기기에 급급한 발언들이 주를 이루면서 눈살을 찌푸렸다.통영시가 용역비 1억8천만원을 투입,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수행하는 ‘통영시 관광진흥종합계획 및 미륵도 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가 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용역은
천영기 통영시장이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한 국내 최초 공공형 길고양이 보호분양센터 개소로 섬 지역 활력을 내다봤다.통영시는 4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 시정 추진상황과 10월 주요일정 등을 공유했다.특히 한산면 용호도의 폐교를 활용해 지난달 6일 국내 최초로 개소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의 역할을 강조, 전국 애묘인들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 낙후된 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지난달 7일 국토교통
통영의 백년대계가 달린 남부내륙철도사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당초 4조9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산이 6조8천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는 전임 문재인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면제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사업이자 경남도민들의 50년 숙원사업이다. 적정성 재검토를 핑계로 완공시기를 늦추려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2019년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특별기획-새통영병원 ‘최첨단 뇌신경센터’ 지역민의 건강 파수꾼을 자처하는 이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새통영병원(대표원장 김영오)이 지역 최초 대형병원 수준의 뇌질환 전문센터와 신경생리검사실을 조성한 최첨단 뇌신경센터를 개소, 각광을 받고 있다.독립된 공간에 4개의 진료실과 신경생리검사실(6개실), 신경심리검사실(1개실)을 마련, 기존 신경과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뇌신경센터로 확장 이전했다.새통영병원은 신경과 환자들의 동선과 이동 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 리모델링을 진행했
내년에도 통영문화재 야행과 생생문화재 사업이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유산 야행(구 문화재야행)과 생생문화유산(구 생생문화재) 사업을 2024년 사업 공모 선정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최근 통영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서 제외되면서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방지,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밝혔다.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
통영시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도시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중구 KG타워에서 개최한 시상식에 참석,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점검 및 지역발전 성과에 대해 심사한 결과 통영시 외 7개 기초지자체가 수상했다.통영시는 민선 8기 출범이후 도시의 미래를 바꿀 대형 개발 사업 추진과 다양한 공모 사업의 선정을 통하여
한산신문 창간 33주년 2023 추석 특별기획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만나다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만난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7월 제9대 통영시의회 개원 후 ‘신뢰를 넘어 감동으로, 시민행복 통영시의회’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특히 4선 의원이자 최초의 여성 의장직을 수행 중인 김 의장은 지난 1년 2개월 동안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김미옥 의장은 “제9대 통영시의회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또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돋보기김태균 의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바우처택시는 48대를 운용, 통영시에서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900명 정도된다. 올해 통영시에서는 예산 2억 9천만원을 확보해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하지만 바우처 택시 또한 배차시간이 상당히 길어 교통약자 분들이 많이 불편, 보행이 힘든 장애인 분들은 휠체어를 싣고 탑승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최근 통영시는 교통약자 시내버스 이동편의로 저상버스 12대를 구입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통영시의회 의원 13인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어업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표 발의자로 나선 전병일 의원은 “2021년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정화 후 해양방류 결정을 공식 발표하고 지난달 24일 1차 오염수 방류를 시작, 지난 11일까지 7천788톤을 방류 완료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중앙정부가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 다가오는 추석명절 선물은 수산물로 대체 하도록 해, 위기의 어업인들에게 조그만 위로의 정책이라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이어 “우리나라와 지리
9대 4, 본회의 표결 끝 국제음악재단 대표이사의 근무기준을 상근·비상근으로 개정하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이 통과됐다.급변하는 환경과 새로운 조직 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단 대표의 근무형태를 기존 상근에서 상근 또는 비상근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이를 두고 소관 상임위원회는 정무적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과, 무리한 조례개정으로 대표의 위상을 흔든다는 입장이 대립했다.본회의 의결을 앞두고도 양측의 입장은 팽팽, 결국 김혜경 의원이 의결 직전 이의를 제기해 표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및 결의안 2건 등 의안을 처리,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진행했다.2023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기획총무위원회 소관 8개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1개소 등 주요사업장 19개소를 현지확인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8건의 안건이 처리
통영한산대첩축제 개최시기를 두고 ‘역사성’과 ‘시민요구’ 두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특히 4명의 전문가 패널들도 여름-가을 개최에 대한 의견이 명확하게 엇갈리면서 저마다 개최시기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다만 이날 패널 구성에 지역민의 찬반 의견이 편향, 청년의 목소리가 담기지 못했다는 데 아쉬움을 남겼다. 통영시는 18일 통제영역사관 회의실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 개최시기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한산대첩의 고장 통영의 위상 강화, 충
통영시 평림동 탁구전용체육관, 2.7g 작고 가벼운 공이 탁구대 위를 종횡무진한다.뛰어난 반사 신경은 필수, 가볍디가벼운 공의 구질을 파악해 대응해야하는 고도의 운동인 탁구는 종목의 매력만큼 이나 즐기는 동호인들의 규모도 남다르다. 고도의 운동이기에 다소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도 있지만, 무게 2.7g에 불과한 주황색 공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다.때론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때론 카타르시스를 뿜어내는 듯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종목인 탁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통영시가 13일 한국중고배구연맹 주관 ‘2024년도 대회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내년도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는 매년 7월 방학기간을 전후로 7~8일 동안 개최되는 대회로 통영시에서 개최될 경우 전국 중고배구 90개 팀 중 60~7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남·여 중등부와 남·여 고등부가 통영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예선전 풀리그를 거친 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이번 전국 중고배구대회 유치로 최대 15억원 내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다보고 있다.유치 확정까지
통영시체육회가 지난 13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비롯 2023년 통영시민화합한마당 개최(안)을 보고했다.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은 민선 2기 회장 체제 출범에 따른 시·군체육회 의견을 수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연임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연임 횟수 제한 예외를 인정, 시·군 사무국장 제외 문구를 삭제(제29조 제2항 개정)하고, 제30조 임원의 결격사유 정비 및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