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무색하리만큼 ‘축구하기 딱 좋은 날!’이었던 지난 10일.강한 햇빛마저 구름 뒤에 숨어 무덥지 않았던 일요일, 산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는 통영 축구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축구사랑을 실천했다.“패쓰! 아 좀 정확하게 차봐라”하며 투닥투닥 하기도, “이번에는 우승 한번 해보자, 아자아자 파이팅!”하며 의지를 다지는 등 참가팀들이 제각각이다.통영시축구협회, ㈜무학이 주최, 통영시체육회, 통영중앙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0대, 40대, 50대, 60대 종별로 대회가 진행, 참가팀 연령차를 제한해 1부, 2부 구분
스포츠/건강
강송은 기자
2018.06.1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