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를 사랑하는 자! 배구에 푹 빠진 자들이 지난 8~9일 양일간 통영을 찾아 배구 잔치를 벌였다.통영시가 주최, 대한민국배구협회·통영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개 팀 2,000여 명이 참석, 실력을 겨뤘다.강대훈 통영시배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올해로 대회 12주년을 맞이해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장용 대회집행위원과 곽선옥 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에게 감사패를, 황정옥 통영시배구협회 전무이사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은 8일 통영 산양스포츠 파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18 이순신장군배 통합축구대회’를 개최한다.전국의 11개의 통합축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통영시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통합축구는 장애인 선수 6명과 비장애인 파트너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득점을 서로 번갈아 해야 하는 특별한 룰이 적용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득점을 도와가야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배려와 팀워크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기이다.정병두 관장은 “이번 대
통영시는 65세이상 노년층의 신체활동 증진 및 체지방 감소를 위하여 통영실내 수영장과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하반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운영한다.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부력이 관절을 보호하고 물의 저항으로 열량을 많이 소모하여 신체기능 향상 효과가 커 특히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증완화에 탁월한 운동이다.이번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르신 55명이 주2회 통영실내 수영장 및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 2곳에서 전문강사를 통해 실내음악과 함께 물속에서 다양한 동
흑진무예관 이동환 관장을 만나다서글서글한 웃음을 가졌지만 그에게서 풍겨오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반갑습니다!”하고 먼저 악수를 건넨 그는 무술 인재양성을 위해 두손 두발 다 던진 흑진무예관의 이동환 관장이다.검은색 도복을 차려입은 그, 쉴새없이 흐르는 땀을 닦으며 도장의 청소부터 수련원생 지도까지 일당백이다.“저희 무예관에는 사범이 따로 없습니다. 모든 수련원생은 제가 직접 지도합니다”그의 말에서 자부심이 뿜뿜 느껴진다.통영에서 나고 자란 이동환 관장은 지금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체격을 가졌지만 어릴 때 왜소했다고 한다.왜
“가히, 축구의 도시 통영이로구나!”지난 주말 충북 보은군, 경남 창녕군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해체위기에 처해 있던 통영중학교 축구부가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위를 기록 메달을 목에 걸었고, 통영50대 축구대표팀 역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서 3위를 차지했다.특히 통영중학교 축구부는 그간 수차례 해체위기를 겪어왔으나 김부만(통영시축구협회 전무이사) 감독이 지난해 1월부터 지휘하면서 점차 정상궤도에 들어섰다.당시 김부만 감독은 “20여 년 전 통영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을 위한 지도자 생활을 시작
통영의 아들, 괴물수비수 김민재(23, 전북현대)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통영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통영 출신의 김민재 선수는 통영초-함안가야초-연초중-수원공고-연세대(중퇴)를 거쳐 현재 K리그 전북 현대팀에서 뛰고 있다.그는 190cm, 88kg의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신예로 이미 주목받은바, U-19 국가대표팀 선발, U-23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국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또한 앞서 김민재 선수는 수원공고 시절 ‘201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에서 우승을 차지, 최우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지환 선수와 박예진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 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장윤정(경주시청)-김지환(통영시청)-박예진(통영시청)-허민호(대전시청)로 구성된 혼성릴레이 대표팀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호수에서 치러진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1시간 32분 51초를 기록하며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는 남녀 2명씩 4명이 수영 300m, 사이클 6.3㎞, 달리기 2.1㎞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
통영시는 오는 8~9일 양일간 전국의 생활체육 배구동호인 120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2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를 개최한다.8일 오전 9시 경기를 시작으로 총 193경기가 충무체육관 외 1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팀의 자존심을 내걸고 진정한 생활체육 배구 챔프를 가린다.시에서는 12회 연속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완벽한 경기장시설 제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팀이 당초 예정목표
“오늘 이후로 저는 통영시리틀야구단을 떠납니다. 그래서 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리틀야구단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의 우정, 단체활동의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도해 주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저를 항상 믿어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통영시리틀야구단과 수년간 함께해온 이민호 임동현 이명진 신지훈 선수가 야구단과 이별을 고했다.통영시리틀야구단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통영시리틀야구단 권승대 단장을 비롯 통영시야구협회 윤우중 회장, 통영시리틀야구단 정영환 감독을 비롯 학부모들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통영시
보드(board)로 파도를 타는 서핑(surfing)과 돛(sail)을 달아 바람을 이용해 물살을 가를 요트의 장점만을 따서 탄생한 해양 레저 스포츠인 ‘윈드서핑’.윈드서핑은 출렁이는 물 위에서 붐을 잡고 바람의 세기에 맞춰 균형을 유지하면서 보드와 돛을 조정, 바다는 물론 강과 호수 등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라면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지난달 25일 통영에서도 해양레저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우는 윈드서핑을 즐기기 위한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통영윈드서핑카이트보딩협회(회장 김현수)는 제16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세팍타크로 우리나라 여자 선수팀이 지난달 22일세팍타크로 여자팀 레구가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번 세팍타크로 대회에 출전한 김지은 선수는 통영시 한산면 출신으로 한산중학교 3학년 재학 중 체육교사의 권유로 세팍타크로 운동을 시작,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2012년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우리나라 세팍타크로 경기는 2002년 부산과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으나 한산면 소고포 출신인 김지은 선수의 왼발을
개인 경기부터 단체 경기까지 12종목 2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 소속 통영 이순신FC(감독 홍승안)가 축구종목을 제패했다. 또한 수영 종목에서 이충규 선수가 100m 동메달, 200m 은메달을 차지, 겹경사를 맞았다.지난 16~18일 3일간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열린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축제다.‘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이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전국단위 농아인 볼링클럽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 통영엔조이A팀이 단체 1위는 물론 조수영 선수가 남자 개인전 1위도 차지, 기쁨이 배가 됐다. 앞으로도 통영 농아 볼링 동호인들의 우수함을 자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제14회 이순신장군배 전국농아인 볼링클럽대항전에서 통영의 엔조이A팀이 단체전 우승과 남자 개인 1위를 차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순신장군배 전국 농아인 볼링클럽대항전이 지난 18일 통영스트라이크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경남농아인협회 통영시지회(지회장 정창열)가 주관한 이
올해 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내달 14~16일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해 28개 정식종목 중 23개 종목에 600여 명이 참가, 국학기공, 에어로빅스체조,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통영시의 올해 활약도 기대된다.‘빛나는 가야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으로 통한 350만 도민의 공동체의식 함양, 스포츠 7330 운동의 생활화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열린다.이번 축전에는 경남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인 2000년, 당시 IMF(외환위기)로 다들 취업난에 헤매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그때, 정혜영 과장 역시 대학 졸업 후 구직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그러던 중 고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통영시축구협회 간사직을 소개받고 정식 입사, 19년이란 세월을 통영의 축구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생글생글 웃음 가득한 얼굴, 축구경기가 열리는 곳이라면 늘 현장에서 이곳저곳 뛰어 다니는 정혜영 과장.그녀는 유소년축구, 성인생활축구, 전국대회 개최, 동·하계전지훈련팀 유치 등 통영시에서 일어나는 축구에 대한 행정 지
충무초등학교(교장 이태수)의 6학년 김도훈 학생이 지난달 24~25일 치러진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청장급(-50kg) 은메달(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24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초등부 청장급 토너먼트에서 김도훈 학생은 64강전 부산 윤지성, 32강전 충남 오상엽, 16강전 경기 김규원을 차례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25일 펼쳐진 8강전에서는 인천 이인우를 2:0으로, 4강전에서 ‘2018. 전국소년체육대회 청장급 1위’ 충북 김민성을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2018. 전
통영서울병원(정형외과 의학박사 오원혁)은 지난 1일 필수근무자를 제외한 임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서울병원 통산 진료실적 및 해외연수 소감발표회'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부 각 과별 진료실적 인증서 전달식 △제2부 2018년도 제7차 해외연수 소감 및 결과보고회의 △제3부 명사초빙 '배꼽힐링'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개원이후 끊임없이 우수의료진과 첨단장비에 과감한 투자의 결과로 개원 7년 2개월 만에 어깨수술 2,700례,
통영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성장기 학생들의 비만예방 및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실시한 워킹스쿨을 마무리 하고 지난달 25일 종료식을 가졌다.이번 워킹스쿨은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해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어 걷기운동에 관심이 많은 학교(충렬초, 한려초) 2개소를 선정 후 전교생 55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3주 동안 추진했다.특히 운동지도사 및 보건교사, 체육교사, 걷기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올바른 걷기자세를 지도했으며, 아침 8시부터 30분간 운동장 5바퀴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1년 365일 중 360일 이상은 ‘골프’에 맞춰진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학생 4인이 있다.리틀야구단 야구선수에서 골프선수로 전향,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 프로 골퍼인 이모부의 권유로 ‘골프의 세계’에 입문한 이들.산양중학교 3학년 윤지훈·윤지성 쌍둥이 형제와 2학년 김민준, 1학년 박준영 학생이 주인공이다.“오! 인터뷰예요? 신기하다. 언제 신문에 나와요?” 하며 호기심 가득한 이들, 까불까불 시끌시끌한 중학생의 본모습이 슬쩍슬쩍 나온다.맏형 윤지훈 선수는 “리틀야구단 선수로 활동하면서 팔에 부상을 당했어요. 그렇게 야구
“주니어 유러피언 유도컵 프라하 2018 시합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그동안 대회 준비 열심히 했는데 조금 아쉽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더 넓고 높은 곳에서 태극기를 흔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통영 출신 김지훈(용인대학교 경기지도학과)선수가 주니어 유러피언 유도컵 프라하 2018 국제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 금의환향했다.초등학교 4학년,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유도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던 김지훈 선수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점차 유도 유망주로 성장,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특히 현재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