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통영시 전입대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실효성이 제기됐다. 전입 대학(원)생에게 지급하는 연간 30만원의 지원금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통영시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자연적인 인구감소와, 지속적인 수도권 등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는 대안으로 추진됐다.통영시로 전입하는 대학(원)생에게 연간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통영시는 ‘통영시 전입대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조례에 따르면 다른 시군에
천영기 통영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남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경남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천영기 시장을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천영기 시장은 지난달 지역에서 개최된 통영한산대첩축제 시민대동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시비가 일었다. 이에 경남선관위가 정식 조사에 착수, 11일 검찰에 고발했다.지자체장은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선거법 제9조에 의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또한 60조에는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통영의 가장 큰 장점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내륙에서 바라본 해안선에 대한 차별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또한 야간관광의 성공은 체류시간 증대, 소비자의 소비액 지출과 비례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시간 확보와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 인식이 과제로 제시됐다.통영시는 8일 ‘2023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을 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엔데믹 시대 지역경제 재도약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 문화체육관광
통영시의 미래 100년 초석을 다져야 할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자료가 통영시 사업홍보 자료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용역비 1억6천만원이 투입되는 만큼, 용역사의 책임감 있는 연구수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랐다.또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 당시 건의했던 내용들에 대한 누락을 지적, ▲신아sb 도시재생사업을 비롯 미륵도 주민 삶 윤택 발전방안 ▲북신만 활용 ▲통영시 가용 부지 활용 극대화 ▲경제 회복 및 인구증가에 대한 대안책 제시를 주문했다.통영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갈등이 봉합됐다.지난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진행된 천영기 통영시장과 안휘준 체육회장의 면담에서 두 수장은 ‘통영체육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 뜻을 모았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체육회의 특별감사 결과에 대한 시민 사과 우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안휘준 회장은 특별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변화된 체육회 모습을 약속했다.이날 천영기 시장은 “체육회 예산이 방대하고, 실제 방만하게 쓰여 졌음을 인정해야 한다. 예산에 대한 총 책임자는 시장으로, 올바르게 쓰여 지는지 확인하고 관
9천341억 규모 통영시 제2회 추경 심사 ‘돋보기’ 사실상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통영타워뷰 사업에 대해 의원들은 투자사의 재정 건전성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58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 중도에 중단되는 일이 없게끔 행정의 적극성을 당부,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주문했다.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2회 추경예산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9천341억1천만원 규모로 당초예산보다 640억9천668만원이 증액됐다.일반회계는 9천6억4천918만5천원으로
통영시가 최근 통영시체육회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한 자료를 배포, 전면 반박에 나섰다.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양측은 한 치의 양보 없이 끝장 대립 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일 오후 천영기 시장과 안휘준 체육회장의 만남이 예정돼 있지만 현 상황으로서는 답보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통영시는 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기자회견은 이영민 행정국장이 주재, 통영시와 체육회의 소통 및 사전협의에 대해 “통영시체육회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근무기준을 ‘비상근 및 상근’으로 개정, 근무형태 유연을 목적으로 의회에 상정된 ‘통영국제음악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원들 이견 속에서도 상임위를 통과했다.통영시의회는 지난 1일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 4일부터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추경 심의를 진행 중이다.기획총무위원회 소관 이번 개정안은 급변하는 환경과 새로운 조직 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단 대표의 근무형태를 기존 상근에서 상근 또는 비상근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 재단 상황에 따라 재단 대표의 근무형태를 유연하게
천영기 통영시장이 “통영시도 정부의 2024년 예산편성 기조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지난 1일 직원정례조회를 개최, 직원 및 시민 유공 포상과 그간 시정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료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한산대첩축제는 길어진 행사기간만큼 풍성해진 내용으로 다양한 실험의 무대로 평가받았다.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축하음악회는 도민체전 개회식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무대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기간 집중적으로
통영시의회가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의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적극지지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람회 유치에 깊은 관심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개최 도시의 부흥을 넘어 개최국의 국격과 국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 경제와 미래를 바꿀 절호의
김태균 의원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촉구”7월 현재 통영시에는 6·25 참전유공자 76분, 월남전 참전유공자 420분이 거주하고 있다. 통영시는 참전유공자 등 지원조례를 근거로 80세 미만인 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원, 80세 이상인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월 15만원 지급하고 있다.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 월 5만원을 지급, 사망위로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경남도에서는 통영시와 별도로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2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경남도와 통영시의 참전명예수당을
통영시체육회가 체육행사 보조금 직접 교부 미 이행 시, 제3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3 통영시민체육대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던지면서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모양새다.특히 통영시체육회는 통영시를 향해 “갑질을 그만 멈춰야 한다. 사실상 체육회와 체육인들을 패싱하고 있다. 스포츠 도시 통영시가 웃음거리로 전락했다”고 울분을 토했다.통영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 ▲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건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안)의 건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의
법무법인 PK(대표변호사 변준석)가 통영사무소를 개소, 동남권 지역 법률서비스를 강화한다.법무법인 PK는 1일 통영시 중앙로 321 5층(무전동)에 위치한 통영사무소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통영사무소는 부산·울산·창원에 이은 네 번째 사무소다.개소식에는 변준석 대표변호사를 비롯 법무법인 PK 변화사들과 정부기관 관계자, 통영 소재 기업 임직원, 관내 수협 조합장 및 임원 등 해양수산·해상풍력 관계자, 현지 로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법무법인 PK는 변준석 대표변호사가 부산·울산·경남·통영에
봉평지구 환경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승반)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리조선소로 인한 건강 위협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경남도와 통영시에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성토했다.그러면서 수리조선소로 주민건강권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 하루빨리 주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행정의 대책마련을 수립하라고 규탄했다.대책위는 3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면토양오염 실태조사를 강력 촉구했다.석면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석면피해 의심지역 석면공장, 노후슬레이트 밀집지역, 수리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의 갈등으로 애꿎은 통영시민들의 피해만 가중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통영시가 ‘영호남 생활체육행사’ 지원불가를 통보하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모양새로 비춰지지만, 사실상 천영기 통영시장과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의 정치적 갈등에서 비롯된 파행이라는 지적이다.천 시장과 안 회장의 갈등은 지방선거에 이어 체육회 사무국장 인선에 이견을 보이며 시작됐다.대립이 지속되자 체육회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영시와 갈등에 대한 경위와 입장을 밝혔다.체육회에 따르면 민선 8기 통영시장 당선 후 통영시체육회 특정감사를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의원 발의 조례안 돋보기통영시의회 임시회가 내달 1일 개회, 18일간 회기에 돌입한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통영시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박상준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필규 의원 발의) ▲통영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태균 의원 발의) ▲통영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배도수 의원 발의) ▲통영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미선 의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이 천영기 통영시장의 부정 관권선거 행위를 문제 삼고 사퇴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2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영기 통영시장의 부정 관권선거가 도를 넘었다”고 규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최근 지역에서 개최된 통영한산대첩축제 시민대동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시비가 일었다. 이에 경남선관위가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문제가 된 천 시장의 발언을 모니터링, 명백한 부정 관권선거 행위로 판단했다.이들
통영시가 전국단위 대학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25일 ‘태백시 자매결연 협약식’과 병행해 태백시에서 개최된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대회장을 방문, 2024년도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및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 의사를 피력했다.‘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올해까지 10년 연속 통영에서 개최, 매년 50억원 내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효자대회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85개 팀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또한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3년 동안 통영에서 개최해
통영시가 강원도 태백시와 자치단체의 발전적 교류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25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양 시의 시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양 시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함으로써 자매도시로서 관계형성과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열었다.통영시는 그간 지역 간 교류 실적이 없는 강원권 도시와의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지난 2월 개최한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참관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한 이상호 태백시장과 친선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양 시의 적극적인
“물가 건강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 나겠습니다”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세계적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국내 물가 상승세가 지속중인 가운데 유명관광지나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물가가 연일 문제로 언급되고 있다.통영시 역시 지난 6월 개최된 도민체육대회 기간 매운탕, 복국, 생선회 등 음식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부정적 여론이 일면서 물가 인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통영시가 高물가 전쟁을 선포, 음식물가 인하 캠페인 ‘착한 동백이 운동(착한가격 받기)’을 추진하면서 지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캠페인에는 통영시를 비롯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