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전 8시 100여 명의 통영법사랑 위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팽팽한 긴장감마저 도는 이곳은 통영시 두룡초교 실내체육관.하지만 1시간 뒤 학교 실내체육관은 순식간에 병원으로 변모하고, 미용실로도 변하고, 운동장은 전기공사 수리시설로 바뀌었다. 이날 '언제나 우리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를 가진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연합회장 최수천) 청소년위원협의회 통영지구협의회(회장 정종태)가 2019 의료봉사활동 및 사랑의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됐다.또 노후전기시설 개보수는 물론 이미용 봉사활동도
조선업 몰락과 관광쇠퇴라는 이중의 악재 속 최근 통영시의 기업투자유치와 민간투자유치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업투자의 가장 가시적 성과는 통영조선의 심장이었던 안정지역 퍼쉬와 DHI 투자 협약이다.=기업 투자유치의 대표적 실적이다. 지난 6월 27일 안정공단 옛 가야중공업 부지 102,338㎡에 거제 소재 조선블록제작 기업인 퍼쉬가 2021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직원 500명을 고용한다는 투자협약이 첫 단추였다.이어 이번달 8일 사천 소재 선박블록업체인 DHI가 광도면 안정 SPP조선소 부지 124,465㎡ 부지에 2
산업·고용위기지역 목적예비비 7개사업 120억 3천만원, 특별교부세 5개사업 26억원남망산디지털파크, 해저터널리모델링, 청년센터건립, 강구안친수시설 현안사업 순항치매안심센터 신축, 도서여객선운임 50%할인, 소외계층 일자리창출, 다각적 민자유치 2019년도 벌써 10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강석주호 통영시정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강석주 시장의 대표 공약사업과 수산업과 조선업 등 경제회복을 위한 현안사업은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올 하반기 민선 7기 주요공약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강석주 통영시장은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 국정감사에서 가스공사 통영기지 화재와 관련, 초등대응 미흡과 저장탱크 개방정비 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15일 산업위 국정감사에서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을 출석시켜 늦장보고 문제 및 도덕적 해이 등을 질타했다.또 한국가스공사의 사고 은폐 의혹과 제식구 감싸기 징계에 따른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적격 요건을 갖추자마자 재공모 과정을 통해 10개월 동안 비어있던 사장 자리에 임명됐다. 경력이 충분해 기대했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소형 낚시용 모터보트가 정체불명의 물체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해경은 또 다른 선박과 충돌했다는 생존자 진술을 토대로 가해 선박을 추적 중이다.17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께 통영시 욕지면 납도 북서방 0.5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4.13t) 호로부터 긴급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인근에 있는 욕지거점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선장 B(59) 씨와 승선원 C(58) 씨, D(58) 씨 등 3명을 구조해 육지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의식
공간과 몸, 사운드와 빛, 예술과 사람….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즉흥 움직임을 예술로 승화하는 통영출신 무용가 강미희의 '조우-우연한 만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윤이상기념관 야외 경사광장에서 펼쳐진다.강미희의 춤은 정형화된 춤동작에 의존하지 않고 실험성과 즉흥적인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와 융합, 극장과 자연 공간을 무대화하고 소통하는 안무 작업을 해 왔다.거침없는 몸짓과 톡톡 튀는 춤 작업을 선보여 '야생마', '반항아'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통영 양미경 수필가가 2019 제31회 경남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고성의 김민지 시인의 시조집 '타임머신'이 경남문협우수작품집상으로 선정, 지난 6일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2019 경남문학제 무대에서 함께 수상했다. 경남문인협회(회장 김일태)는 지난달 25일 경남문학관에서 경남문학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복근)를 열어 제31회 경남문학상에 양미경 수필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또 경남문협우수작품집상과 신인상 등도 함께 선정, 지난 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문학상 수상의 주인공 양 수필가의 작품집 '
"통영,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단어이다. 통영을 위해 죽으라면 죽을 수 있다. 통영은 내 예술의 모체이자 후배들에게 물려줄 훌륭한 예술 DNA이기 때문이다"통영문화예술의 산증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김홍종 회장이 지난 1일 제5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을 수상, 상금 및 창작지원금 2천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예술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향토금융 조흥저축은행 송천 박명용 회장이 통영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통영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본상과 창작상, 공로상 분야로 올해 제5
산 좋고 물 좋은 통영시 도산면 치자농장에서 아주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이곳은 치자와 치자국수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이 농장에는 아주 착한 개 복실이와 그의 친구 엄마 애완돼지 귀순이가 사이좋게 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9월 29일 아침 복실이 친구 애완돼지 귀순이는 극심한 산통을 했고, 결국은 아기 돼지들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8마리 아기 돼지들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됐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친구 복실이가 이 돼지들의 엄마가 돼 주기로 했습니다. 돼지들에게 선뜻 젖을 물리는 엄마개 복실이. 태풍 미탁이 제아무리 몰아쳐
통영의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인 욕지해상풍력사업에 대해 통영시가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산하 전담 갈등조정협의회를 신설한다.시는 지난달 2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통영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역 갈등 해결 실마리를 찾는데 한 발짝 다가갔다.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주요 시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갈등을 조정·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구성, 5월에는 욕지해상풍력사업 관련 첫 회의를 개최했다.5월 회의에서는 관계 용역팀과 어업인 등 이해관계인 의견을 청취한 후 '피해 예상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를
10월 1∼6일 제39회 통영예술제 향연3∼4일 항남동 도깨비골목 작은예술제통영문학상, 송촌박명용예술인상 시상통영의 10월은 예술의 대향연이다.330여 통영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인 '제39회 통영예술제'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통영예총이 주관하는 통영예술제에서는 10월 1일 한산대첩광장에 마련된 특설전시장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그림 및 시화전 전시, 음악·국악·연극·무용의 무대공연, 통영문학상 및 통영예술인상 시상식, 백일장·음악·미술·가요 경연대회
한국정가진흥회 통영시지부의 강재일 지도교수가 광주광역시, 조선일보, SBS가 주최한 제27회 임방울국악제에서 시조부문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임방울국악제는 전주대사습놀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국악제로 매년 농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시조(창)등의 분야에 학생부, 일반부, 명창부 등 3개 부문 7개 종목에 걸쳐 시상자를 선발한다.올해 국악제에는 역다 최다 전국 399개팀 680여 명이 참가, 부문별 시상금만도 총 72명 1억8천여 만원에 이르렀다. 지난 22∼23일 양일간 광주향교에서 열린 시조경창에서
본상 김홍종, 공로상 물목문학회, 창작상 유송이예총 측 수상자 공식발표 이전 수상명단 노출 말썽인격침해 사유로 심사평 외 자료기밀, 황당 발표운영위원들도 날선 비판, 취재 돌입…보도자료 배포운영위원 속한 단체, 운영위원 추천 심사위원이 심사예술인 대상의 상, 예총회장=상 운영위원장 제도적 모순통영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통영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제5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의 3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으나 각종 잡음이 일고 있다.특히 상의 운영위원장인 강기재 예총 회장이 공식 발표(9월 20일) 이전 자신
"이미지의 왜곡, 재조합, 상상의 형상, 기억속의 잔상 등의 조합으로 내 작업은 출발선에 있다. 작품의 형태로 나타나는 이미지들은 관람자의 일상에서 보여지고 각인되었던 이미지와 중첩되어 저마다의 이해의 폭으로 감상하길 희망한다" 차가운 철을 조각의 재료로 삼는 김현득 조각가. 얇지 않고 두꺼운 것을 마주할 때 그 묵직함에 매료되고, 특히나 무거워서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철물(鐵物)을 만나면 더더욱 그러하다고 표현한다.그는 녹슬고 차가워 보이는 철의 단점 따위는 개의치 않는다. 두드림과 용접, 절단의 작업은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7기 강석주 통영호가 출범한 지 1년 하고도 2개월, 한마디로 쉼 없이 달려왔다.조선업의 불황과 관광산업 침체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단 없는 시정 추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 구현에 매진해왔다.이를 위해 6대 역점시책인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실현, 도시재생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수산도시 구축, 통영다운
■ 고유정사건 범죄보도제한국민의 알권리가 먼저일까 VS 인권, 범죄예방 효과가 먼저일까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구성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구성원 모두 함께 나아가기 위한 민주세계시민교육의 첫걸음은 무엇일까? 그 시작은 바로 '토론'일 것이다.통영의 한 고등학교가 이런 토론교육을 13년째 해오고 있어 교육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통영 충렬여고의 '시사토론회'가 그것!충렬여고(교장 이치은)는 지난달 28일 1∼2학년 전교생이 참여한 2019.시사토론회를 개최
지키자 대한민국! 살리자 통영·고성!힘있는 정치를 외치는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이 지난 4.3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 등원한 지 벌써 5개월차. "일로써 보답하겠다"는 약속, "통영·고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고 쉼 없이 국회와 통영·고성을 오가며 활동한 열정의 시간이었다.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국회와 한국당이 주목하는 정치인으로 급부상, 국회 상임위의 꽃이라 불리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2019 추가경정예산 및 2018년 회계연도 결산
통영의 극단 벅수골이 경남을 대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극단 벅수골은 이탈리아 트레시 페스티벌(Tracce Festival : 흔적-현대연극관측축제)에 공식 초청, 9월 5∼8일 참여한다.이탈리아 '트레시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UILT(이탈리아 자유극단연합)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올해에는 6개팀이 참여하며, 약 1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트라시 페스티벌은 현대연극 중 최고의 작품을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쇼케이스, 워크숍과 극장 및 축제 운영과 방법론에 대한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이를
■ 2019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한산신문 응모사업 지역의 꽃=시민, 신문의 꽃=독자, 학교의 꽃=학생바다의 도시 푸른 통영 예술 DNA의 주인공 '충무고'바다의 도시 푸른 통영,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혈관 속에는 대대로 예술가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 소설가 박경리는 이를 '통영 예술 DNA'라고 명명했다.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 3도수군 통제영이 있었던 이 곳. 바로 통영이라는 도시 명칭의 근원이 여기서 출발한다. 나전칠기, 두석장, 갓, 통영소반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지난 23일 최종 선정됐다.고성군이 추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한국형 스마트양식 시스템 개발 및 시험양식을 통한 실용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협력, 학계 및 민간전문가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현장조사 및 사업타당성을 분석해 지난 5월 경남도를 통한 예비계획서를 제출, 지난 22일 평가단의 사업예정지 현장 확인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