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은 지난 22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 2020년 2차 사별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에는 최명만 사진작가를 초청, ‘통영 속의 사진, 사진 속의 통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최 작가는 최초의 카메라인 카메라 옵스큐라부터 DSLR 망원 카메라를 직접 준비, 카메라의 역사를 설명했다.카메라 옵스큐라는 어두운 상자에 구멍을 뚫어 빛을 통과시키면 반대쪽 벽에 외부의 풍경이 거꾸로 나타난다. 카메라 옵스큐라에 최초로 상을 고정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니 엡스’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사진도 1826년에 그의 작업실 창가에서 밖
한산신문 창간 30주년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를 만나다“문화와 예술이 파도처럼 넘실대는 이곳 통영, 예술이 생동하고 문화로 행복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지난 1일 한산대첩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해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홍종 대표이사의 당찬 포부다.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요즘 재단 직원들 귀가 시간이 밤 11시를 웃돈다며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표했다.김홍종 대표이사는 “한산대첩에서 통제영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낱줄과 예향통영이 배출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과 유치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1천296명(해외유입 2천903명)이라고 밝혔다.지난달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 수는 점점 감소하여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러 소규모 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어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이렇게 모두가 긴장 속에서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생활화하고 있는 반면 일부 사람들은 자가 면제 중이다.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출근, 등교를 하기 위해 밖으로
지난달 6일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역, 학교 여건에 따라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하고, 동아리 활동은 가급적 외부 활동과 외부 강사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인 CDC에 따르면 특별 프로그램을 위한 학교 간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예를 들어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 원격 학습 및 가상 환경을 이용해 진행하거나, 동일한 프로그램을 임시로 각 참여 학교마다 따로 중복해서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나는 2020년 제석초등학교 아름드리 기자단에 들어오게 됐다. 친구의 권유로 지원하게 되었는데 한번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다.처음 활동은 신문에서 단어나 글자를 찾아 문장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데 글자를 찾으면서 조금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신문을 보게 되고 기자분들의 기사를 읽으니까 신문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었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았다.기자단을 하기 전에는 신문, 기사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면 어려운 것,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제석초등학교 이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시국에 또 다른 하나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휩쓸고 있는 게 있다. 바로 ‘트로트’다.음악 방송 채널의 대부분은 발라드, 아이돌 음악의 차지가 되다 보니 트로트는 갈수록 소외되고 있다.2019년 TV 경연 프로그램에 트로트 장르를 과감히 투입하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의 배출과 유재석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출연해 트로트의 인기가 조금씩 오르더니 ‘미스터트롯’ 경연때는 시청률이 35.7%까지 오르면서 트로트가 대세라는 것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지난 14일 찌는 날씨에도 불구, 통영 남망산공원 정의비 앞에 모여 ‘위안부’할머님들을 기린 학생들이 있다. 바로 ‘위안부’기림일을 맞아 주관, 참석한 통영여자고등학교 청소년정치외교연합동아리(의장 최세영, 이하 AYA)의 학생들이다.통영여자고등학교 ‘문과탑’ 동아리에 걸맞도록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AYA의 학생들은 시의성 있는 시사문제들을 두루 다루며 자신들의 식견을 스스로 넓혀가고 있다.지난 18일 만난 최세영 의장은 “AYA는 주제를 정해 학생들끼리 토론을 하거나 신문스크랩으로 자기 의견을 정리하고 모의유엔토론을 통해 각 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020년 08월 23일 오전 00:00을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에 코로나19 비상조치 단계(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심각) 단계로 격상시켰다.현재 전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이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을 해야 하는 여러 자영업자들 및 소외계층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경제 손실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반인들 및 다양한 분야의 공인
2020년 3월 11일,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의 상태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국내에서도 신천지 교회 내 전국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부는 3월 9일 개학 1주 연기, 3월 23일 개학 2주 연기를 발표하고 결국 4월 9일 단계적인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다가, 이후 격주제로 등교하며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봤다.점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정상 등교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학생들의 소망은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갔다. 그렇게 온라인 개학으로 시작했던
한산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어린이재단 통영후원회가 지난 14일 한산신문사 회의실에서 ‘통영사랑 아이사랑 나눔 365’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을 발굴·소개, 후원자를 개발하며, 통영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유도와 기업의 사회적 기여활동을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캠페인에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고 한산신문은 캠페인에 선정된 아동에 대한 시민 홍보를 담당한다. 한산신문-초록우산
-해양쓰레기 문제, 통영의 현재를 진단한다-지구를 살리는 지구 버릴 것 없는 가게 ‘지구’-지구별을 친환경 행성으로 ‘지구별 가게’-쓰레기의 화려한 변신, 바다 살리는 ‘비치코밍-수산1번지 통영, 해양쓰레기 해법 찾기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해양쓰레기 조사‧연구해상기인 쓰레기 스티로폼 부표 문제 발견 ‘집중’폐스티로폼 부표는 우리나라 해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다. 청정바다와 천혜의 양식 여건을 가진 남해안, 그중에서도 통영 또한 스티로폼 부표에 의한 해양쓰레기 기인
한산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어린이재단 통영후원회가 14일 한산신문사 회의실에서 ‘통영사랑 아이사랑 나눔 365’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을 발굴·소개, 후원자를 개발하며, 통영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유도와 기업의 사회적 기여활동을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캠페인에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고 한산신문은 캠페인에 선정된 아동에 대한 시민 홍보를 담당한다.한산신문 허도명 대표이사는 “한산신문은
▲왼쪽부터 통영바다 로타리클럽, 충무 로타리클럽, 통영등대 로타리클럽, 통영한려 로타리클럽. ‘두드리자 로타리! 열어가자 3590지구!’희망찬 슬로건 아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안재원) 소속 통영지역 로타리클럽들의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달 통영바다 로타리클럽 소속 모든음향 김평주 대표를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통영지역 9개 클럽이 기부·봉사에 동참했다.지난달 30일 모든음향 김평주 대표는 한국신체장애인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박성수)를 방문, 통영바다 로타리클럽을 통해
장애인 자녀를 둔 통영의 부모들이 모여 단체를 결성, 부모들의 상호간 단결 도모와 자녀들의 평생 복지·참교육 실현을 위해 부모 스스로가 나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 해왔다. 오늘날의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회장 조중금)는 그렇게 이어져 오고 있다.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이하 느티나무부모회) 정회숙 부회장 역시 멋진 수영선수 아들을 장성하게 키워낸 경험을 살려 단체 활동에 전력하고 있다.정회숙 부회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수영을 해온 아들은 수상실적도 많았고 통영시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지만 사실 통영시장애인체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달까지! 컬처웨이 이성환 대표“통영분들에게 사랑받는 단체가 되고 싶다. 통영을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재미있는 콘텐츠와 참신한 기획으로 통영에 계신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통영을 대표하는 문화기업을 꿈꾸는 컬처웨이 이성환 대표.그의 뿌리는 통영이다. 초등학교 5학년을 마치고 부모님과 함께 서울로 이사를 하면서 통영을 떠났지만 한 번도 고향 통영을 잊은 적 없다.충렬초등학교를 다니던 꼬마는 성인으로 성장했고, 2002년부터는 문화·예술 관련 일을 시작했다.영국어학연수 시절 다양한 축제와 공연들을 보면서 무작정
인생 100세 시대 및 인공지능 등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요인이 됐다.통영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계층·사회 간 유기적 소통과 공유로 모든 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통영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평생학습 및 교육복지 도시를 지향,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해양쓰레기 문제, 통영의 현재를 진단한다지구를 살리는 지구 버릴 것 없는 가게 ‘지구’지구별을 친환경 행성으로 ‘지구별 가게’쓰레기의 화려한 변신, 바다 살리는 ‘비치코밍’수산1번지 통영, 해양쓰레기 해법 찾기 ‘에코에코협동조합’ 2015년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해운대 바다쓰레기 재활용 기념품 제작 ‘환경보호’에코에코협동조합 화덕헌 이사장은 2015년 바다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한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에코에코’는 환경을 뜻하는 ‘eco’와 메아리라는 뜻의 ‘echo’를 합한
한산도 출신 통영토박이 청년 강현서씨는 여행사 이랑 협동조합을 일구고 통영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한때 직장을 구하기 위해 통영을 잠시 떠나 취업 준비를 했지만 문득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삯을 주기 위해 인부를 찾아다니는 포도원 주인의 예화가 뇌리에 깊게 박혔다.자신과 같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포도원 같은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그는 “고민을 거듭하다 통영 토박이 친구들에게 소개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랑 협동조합이라는 여행사를
조합원 1천440명과 준조합원 3만339명, 임직원 83명의 통영농협은 통영시민에게 우리 농업의 중요한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도농상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본점을 포함해 6개의 신용점포, 하나로마트 3개, 농산물공판장, 자재센터 등 종합농협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신용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정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지난해 인접한 토지 400평을 약 20억원에 매입, 총 2천400평 규모의 종합청사 부지를 확보해 농협발전의 든든한 초석을 다졌다.이어 무전대로에 위치한 무전지점은 옆
“청년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면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고, ‘내가 통영에서 살고 있다’라는 심리적인 자긍심도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통영이 청년들에게 매력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고, 청년을 모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통영이 가진 강점인 문화나 해양레저 쪽으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청년을 끌어오기 위한 파격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2020년 제2차 회의가 열린 지난달 27일 위원들은 “통영 청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 수립 기초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